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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121817410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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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 지원으로 8억짜리 아파트 구입
2. 3년 만에 14억으로 상승 (6억 시세차익)
3. 아파트 팔고 대출 한번 더받아 강남 입성 하려다가 좌절됨 ㅠㅠ
사다리 걷어차인 김모씨의 깊은 한숨...
(37세, 대기업 사원, 현재 성동구 시가 14억 아파트 보유)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슬픈 이야기네요.
이 분의 사다리를 걷어찬 좌파정부에 분노합시다.
지난번에 강남과 함께 투기 지역에 지정되었죠.
라네요.
개꿀잼 기사네요. 바보들이나 속겠죠.
1,000 : 10,000,000 으로 갈라졌을 것 같은데.
상속세는 제대로 냈냐
현 정책을 준수하는 내에서 최대한 억울한 케이스 짜맞춘게 고작 저건가보군요.
저런 걸 보고 정부 욕하라고 기사라고 쓴 기자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5억 이하 집은 집 아니다? ㅎㅎㅎ
우리 기레기님 증말 데단하시네에~
소위 아주 잘나간다고 하는곳이 강남 3구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곳 갈려면 사다리 걷어 찬다는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는 월세 구하고 전세 빠듯하게 구하는 이 시점에 강남 3구 들어가는데 사다리 걷어 찬다? 라고 하는것은
진짜 욕 해주고 싶습니다.
모공 보다보니 본인 종부세 천만원 나왔다고 종부세는 세금폭탄 맞다는 분이 게시판에 계시던데, 종부세만 천만원이면 그 분 부동산 시세는 과연 얼마란 얘기일까요.
저같은 무주택자도 천만원 세금을 대비하여 그런 분 세금 걱정해드려야 하나봅니다 ㅠ_ㅠ
3000만원대 차 자동차세도 수십만원이 나오는데 자동차세는 핵폭탄인가봅니다.
이미 상한가는 한번 먹고, 연상 노리다가 그거 못먹는다고 깊은 한숨....
주거형 부동산 투기는 사회라는 경제 플랫폼 전역적인 범위에서 타인들의 부담과 미래세대의 고통을 담보로 진행되는 갬블링입니다. 도박, 비트코인 이런 건 그 게임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은 그룹 안에서의 역학에 따라 패자, 승자가 갈리고 피튀기는 것으로 피해가 제한되지만, 자기자본보다 큰 은행대출로 레버리지 기대하고 투기하는 세력에 동조하는 멍청한 지지세력이 늘어나면 부동산의 내재적 가치와 시장가치 사이에 정상화 불가능한 간극이 생겨버리는 겁니다.
다시 태어나길 15번쯤 하면 벌 수 있을런지..
ㅈㄴ 슬퍼서 욕이 나오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