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알릴레오 글 쓰신분 얘기 들어보니까 어쩌면 오해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정의당이 군소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주도의 패스트트랙에 태클 거는거 같아서 반감이 있었는데,
듣고보니 5자 협상에서 전략적으로 민주당과 2자 동맹 구도를 가지고 그런 의사구도를 보였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종합적으로 얘기해서 정의당이 지금까지 그렇게 심하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에 비해 비난 여론이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어쨌든간에 개혁성향의 민주당에 가장 가까운 색깔의 정당이고 진보법안 입법에서 가장 항상 합심했던 당이구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도 어디선가 시작된 범진보 갈라치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조국 사태에서 정의당 스탠스가 많이 의아했던건 사실입니다.
정치적 존재감 드러내려고 드루킹 특검 밀어붙여서 노회찬 선생 사지로 몰아넣은 주범들입니다.
조국정국 때 태도나 이번 검찰개혁때 보면 옳고 그른것은 안따지고 어떻게하면 한자리 더 해볼까 이 생각만 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요.
괜히 좌한당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에요.
갈라치기는 많이 간거죠
석패율 또한 심상정 보다는 호남중진이나 영남 중진들한테 유리하게 작용할거라 봅니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까지 않아요
유시민은 윤섣열 춘장에게 유화책도 쓰잖아요.
그냥 오로지 유시민이니까 이해할 수 있고 가능한 전략적 유화책일뿐입니다.
다시 왔는데
즈응이당이 맞는거 같습니다
대선공약 이행 위한 법률안과 예산안이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국회에 의해 번번이 막히고 칼질을 당해왔음에도 잘도 그런 말을 내뱉더군요. 여론의 지지는 대통령4년 중임제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심상정의당은 태연하게도 의원내각제를 주장했지요.
지금과 같은 정의당을 향한 비판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정의당에서는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을 아예 적으로 규정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갈라치기인지 뭔지 누군가 하고 있다면 누군지 답 하나는 이미 나와있습니다.
네 안사요.
‘자유당이 지금까지 그렇게 심하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에 비해 비난 여론이 크지 않았다 생각 됩니다’
랑 동급인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그나저나 요새 심심하면 정의당 쉴드 치는 분들이 나오는데, 정의당도 알바 돌리나..
정의당 뒤통수가 어디 한두번입니까. 이젠 놓을 때도 됐어요.
/Vollago
좀만 떠올려보면 공수처법에도, 조국장관때도, 지난 대선때도 유승민 찍으라고 ㅎㅎ
노회찬의원이나 유시민씨가 뭐라든 상대할 가치가 없는 부류인거 같네요.
자의든 타의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