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푸른바다님 "억울한사람"이라는 말도 좀 이상한게 누군가를 억지로 감옥 보내는거 아니잖아요.
전세대출을 추가로 못받는다는게 "억울한건" 아니죠. 과거와 비교해서 "배아플 수는" 있지만요.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12-18
2019-12-18 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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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고양이님 음.. 제가 경우를 잘못 이해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으나 제 주위에 결혼하고 신혼집을 전세 대출로 얻은 케이스가 몇 있는데 전세 대출이 안되었으면 아마 월세를 얻어야 했을 거예요. 이런 경우를 갑자기 정책이 바껴서 본인이 당한 다면 배아픈 경우가 아니라 억울 하게 느껴 질수 있지 않을까요?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은 투기(투자?)죠... 집으로 돈을 못벌면 누가 이런 큰 돈을 주고 집을 살려고 하겠습니까? 예를들면 출근 시간이 한시간 거리 지역은 5억 서울시내 30분 지역은 10억 이라고 하면...(집으로 돈을 못번다).. 큰돈을 대출해서 시내로 갈일은 없겠죠... 출근 시간 30분 줄이겠다고 5억을 대출하지는 않겠죠.. 심지어 집값이 떠러질수도 있으니.. 즉 근본원인은 투기가 맞습니다. 집값을 잡을려면 집으로 돈을 못벌게 해야 합니다...
전세금이 1천만원, 2천만원이 아니라 웬만해선 다 억대인 이상 전세대출을 없애면 어떻게든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건 피할수 없습니다. 전세도 이제 재산에 맞게 구해라 이런게 아니라면야.. 결국 대출이 끼는게 문제라면 주담대든 전세대출이든 다 빼야하는데 전세대출을 빼는것 자체도 부담이거니와, 월세로 이걸 전환한다고 치면 대출원리금이나 마찬가지의 월세가 매달 나가기 때문에 결국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20년 주담대로 청년이 소심해지는게 옳은일이냐 하지만 20년 월세로 청년이 소심해지는것 또한 옳다고 보기는 어려운거라.. 물론 다 안정되고 모두가 행복한 결과가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일단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올거고 아무리 망해도 지금보다는 낫겠지 하고 지르기에는 쉬운 문제는 아니죠..
일편단생
IP 223.♡.188.200
12-18
2019-12-18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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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거비가 어떠한지를 보아야... 집값이 어느정도 상승해야 전월세 공급 물량이 있어서 무주택자의 주거비가 그나마 싼겁니다..집값 상승이 없으면 무주택자의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거죠...
@한글2자_영문4자_이상님 제가 은행이면 이런 경우 전세대출 빵빵하게 해줄것 같습니다(집을 담보로 잡는게 아니라 보증금을 담보로 잡는거죠). 전세금을 1순위가 되도록 강제하면 근저당이랑 거의 똑같고(어쩌면 근저당보다 우선순위가 될수도 있겠네요) 세금 제하고 거의 100% 회수가 되는건데 이런 노다지 전세자금을 은행이 왜 대출해주지 않겠습니까..
베이컨
IP 223.♡.52.165
12-18
2019-12-18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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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없애고 월세 오르면 월세도 없애야하나요? 월세를 너무 우습게 아는건 아닌가요? ㅡㅜ
아성
IP 223.♡.22.186
12-18
2019-12-18 1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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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전세 건들이면 장담하는데 정권 날아갑니다 쉽게 할수 있는 소리 아니죠
삭제 되었습니다.
우리큰형
IP 211.♡.68.230
12-18
2019-12-18 1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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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부터 초중과세 이게 답인듯합니다. 거래세, 보유세 모두 중과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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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걸면 될거 같은 데욤
무 주택자 전세 대출 건드리면
당장은 문제가 심각해 질거 같구요
이게... 무주택자의 전세대출 갭투자도 상당합니다.
아얘 금액으로 제한해야 할겁니다.
대출 가능 한계를 5억 이하 전세로 못박으면...
안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런 말이 있듯이 그냥 무주택자는 안 건드리는게 상책일거 같은데요.
"억울한사람"이라는 말도 좀 이상한게
누군가를 억지로 감옥 보내는거 아니잖아요.
전세대출을 추가로 못받는다는게 "억울한건" 아니죠.
과거와 비교해서 "배아플 수는" 있지만요.
짦게보면 집을 못구하는 일부 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집값이 시장경제원리대로 돌아가지 않고 하늘로 치솟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무한정 대출받아서라도 들어갈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죠.
상가는 장사가 안되면 접거나 월세를 내리지만
전세는 대출이자가 곧 그집에 살수있는 능력이 되어 집갑상승의 원인이 되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월세는 무리하게 올릴수 없습니다. 왜냐면 그 가격에 살수없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맞긴 맞아요.
실제로는,
외국처럼 전부 월세로 바뀔 겁니다.
오히려 돈 없는 사람들이 더 불리한 제도로 왜곡되어 바뀐다는 이야기죠.
집으로 돈을 못벌면 누가 이런 큰 돈을 주고 집을 살려고 하겠습니까?
예를들면
출근 시간이 한시간 거리 지역은 5억
서울시내 30분 지역은 10억 이라고 하면...(집으로 돈을 못번다)..
큰돈을 대출해서 시내로 갈일은 없겠죠...
출근 시간 30분 줄이겠다고 5억을 대출하지는 않겠죠.. 심지어 집값이 떠러질수도 있으니..
즉 근본원인은 투기가 맞습니다.
집값을 잡을려면 집으로 돈을 못벌게 해야 합니다...
제일 쉽고 좋은 방법은 매매시 이전 매매금액의 차익을 세금으로 환수하면 됩니다.. ..
그럼,
매매금액으로 손해가 나면 그걸 나라에서 보전해주나요?
아무리 부동산을 몰라도 이건 좀....ㅡㅡ;;
대출 안하나요 ㅎㅎ
대출 어렵던 옛날엔 브로커가 있었는데요...
집값이 어느정도 상승해야 전월세 공급 물량이 있어서 무주택자의 주거비가 그나마 싼겁니다..집값 상승이 없으면 무주택자의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거죠...
"집주인은 무주택자를 위해 자선사업을 한다" 라는 가정을 하지 않는한
전월세 가격은 집값 상승을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기본적인 자본대비 투자 수익률의 문제이고요.
고졸 70대 집주인 아주머니들도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기가막히게 머리 잘 돌아가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전월세 상승도 낮아질거라 생각하지만요.
(전세대출 제한시) 설령 전월세 상승이 일부 일어난다해도,
(전세대출 유지시) 집값 상승을 동반한 전월세 상승에 비하면 더 나은거죠.
무주택자를 조삼모사 원숭이로 취급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죠.
높다고 봐요. 참고로 전 갭투자 한 적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거건들면 나라가 날라가는수준이라 아무도 건들지 못하고 쉬쉬하는
세금0순위, 전세 세입자 1순위가 되도록 강제하면 됩니다.
그럼 은행이 집 담보를 꺼리게 되니까 자연히 전세가 사라지든 투기가 사라지든 할거에요
쉽게 할수 있는 소리 아니죠
거래세, 보유세 모두 중과세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