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있는 집은 전세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절대로요!!
왜 그러냐?? 세입자 대항력이라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 갖고 튀었을 때 집은 은행 소유가 되고 세입자는 그대로 쫒겨납니다. 반대로 대출 없는 집에 누가 전세로 살고 나중에 집주인이 이 집을 담보로 은행에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은행의 대항력이 없기 때문에 대출이 안 나오죠.
이런 구조 때문에 세 있는 집(월세는 다름)은 구조적으로 대출 받아 살 수도 없고 이런 류의 갭투자는 최소한 주담대 없이 사야합니다. 즉, 대출 받아 갭투자 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도 안 되죠.
저 덧글 쓰신 분 말에 따르면 주위에 저런 분들이 많다고 하시는데 집주인이면 몰라도 세입자라면 방관하지도 말고 뜯어 말려야 합니다...
제 말은.저 집에 전세 입주할 사람이 전세자금대출 신청하려고 하면 은행에서 안나올거 같은데
대출상품에 따라 다른데 일반 대출은 안나온다고 봐야합니다.
신혼이나 내집마련 이런류는 나옵니다.
/Vollago
/Vollago
순위 문제인데요. 전세사는 사람이 우선권이 있으니까 먼저 돈 받을 수 있어요
확정일자 받으시고 실제로 거주한다면 은행이 후순위로 밀립니다. 가끔 집주인이 잠깐 전입빼고 오면 월세 까주거나 전세금 내려준다는데 그러면 큰일납니다. 대항력이 없어집니다.
맞아요.
전세자금대출도 나옵니다.
부동산 관련 보다보면 전세끼고 집 판매하는 경우 많이 보이긴하더군요
그돈으로 전세끼고 집 사면서
남은 차액으로
전세가 낮은 외곽에 전세 혹는 전월세로
실 거주하는 형태로
올해 일어난 집값 상승의 원인 입니다.
경매해서 후순위로 돈 받을수 있습니다.
강남같은데는 ltv가 낮고 경매되어도 거의 시가로 낙찰가능하기때문에....
대출과 전세금 합쳐서 시가이하면 돈날릴 가능성은 낮죠....
그러니까 지역에따라 다릅니다...
서울은 ltv가 40%정도기때문에 선순위가 있어도 전세금 날릴정도는 안됩니다.
보통 선순위 대출있으면 전세가가 엄청 싸기도 하구요...
집값이 떨어지면 문제지만요...
여튼 선순위대출있으면 무조건 돈날린다는건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하지만 2017년 8.2 대책 이후로 이걸 막아서 이 이후로는 안 됩니다.
EBS 부동산 편보면 대출에 대출로 폭탄돌리기로 집 몇십채 가지고 있으신분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출액만 100억단위가 넘었던거 같은데..
예전에도 순위는 있다보니 전세자가 등기에 담보 잡혀있는거 보고도 전세금 주고 들어갔다거나 대출을 주택담보대출로 잡은게 아니라 전세금과 남는건 추가 대출금으로 다시 샀거나 전세가 아닌 월세같은게 아니었을까요.
위 얘기들은 담보잡힌 집에 전세하면 전세금 보장 못받는다는 얘기라
LTV 80% ~90% 일때, 대출 받아 집구매 > 전세 > 전세금 + 대출 > 집구매 > 전세 > 전세금+대출 > 집구매 > 전세... 이게 반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었고 그 집들도 세입자가 잘 들어왔었거든요.;;
그이후 집값 내려가면서 깡통 전세로 변하면서 이슈가 한번 되긴 했지만.; ㅋㅋ
전세금 줄때 바로 대출상환 확인하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전세사는 동안은 그 집이 담보로 안잡히게 만들죠
저도 그렇게 전세 들어갔었는데요..
이게 보통이죠.
댓글도 대출있는집 전세 준다고 하셨지만 아마 전세금으로 대출 처리하는걸 얘기하는걸거에요.
대출 있는집 전세는 부동산에서도 안놔줍니다. 다 전세금으로 대출 선처리하는 조건이에요.
전세금으로 대출상환을 안하는데도 담보잡힌 집 전세 들어간다면
진짜 강심장..
많이 싸면 들어가시는분들 ㅜㅜ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는것까지는 생각못하시고 일단 싸면 들어가시는분들ㅜㅜ
진짜 많아요. 저렇게 돌리는 사람들.
전세금 + 대출이 매매가의 70% 정도 까지는 들어가볼만 할 것 같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집에 대출이 아예 없으면 매매 자체가 안됩니다.
새로 들어가려면 또 대출을 다시 받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일부러 대출금 안 갚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갖고 있는 아파트 중에 일부러 안 갚고 있는게 있습니다.
10억짜리 집에 대출 1억인데 5억에 전세라면 들어갈수도 있죠.
전새 시장에서 대출 있는 집은
보증금으로 대출 갚거나 보증 보험 들거나 전세 보증금이 싸거나
이런 등등의 페널티가 있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요.
그리고 본문에 세입자 대항력이 아예 없다는 투로 적어두셨던데 그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