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에로 똘똘 뭉치며 인간적인 냄새 나던 과거와 달리
게시판 분위기 적응도 안되고
각자의 생각과 다른 의견이 보이면 비꼬기 바쁘고
웃자고 한 얘기는 죽기살기로 달려들고
각자가 더 똑똑하고 잘난티를 내야만 하고
앗차하면 너고소에 법적대응에 인실ㅈ -
이맛에 클리앙 하시는분 많으시겠죠? ㅋㅋ
오늘도 어떤 글을 보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던데
네, 저도 만 17년간 회원 생활 떠나고 떠나려구요~
이 글을 쓰면서도 단어 선택도 신중히하며 하나하나 계속 고치고 있네요
단어 하나 잘못 쓰면 죽어라 물고 늘어질테니까요.
팩트체크는 기본이고, 참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요.
어제 오늘은 악에 받쳐서 쓴 댓글 가지고 '경찰 앞에서 진술 하라' 는 분도 보였네요. 연말에 매일같은 송년회에 술퍼먹고 단 댓글도 제가 백번 실수하고 잘못했지만 당사자에게 사과할 기회도 없이 인실ㅈ이니 뭐니 ㅋㅋㅋ 팩트체크는 기본이라면서 클리앙 전체를 비아냥 하더니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는-그저 남에게 지적질/가르침/삿대질만 할줄 아는 사람들도 많네요
오늘 유명한 한 회원분도 탈퇴 선언 했던데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한테는 갈테면 조용히 가라는 댓글도 보이겠죠~
네 ... 회원분들이 더이상 불편하고 보기 싫은 글은 안적으렵니다. 제가 부적응자라 여겨주세요.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여러 회원분들께 도움도 많이 받고 재밋는 게시물로 웃기도 하고 좋은 정보도 많이 얻으며 고마운 커뮤니티였고, 지금 정권이 존재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도 참 대단하게 느낍니다.
오랫동안 간직한 클리앙 티셔츠와 메탈스티커도 내일 출근길에 헌옷 수거함에 넣으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라는 마음으로 페이스북 탈퇴할때와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앞 뒤 흐름이 이상할 수 있지만 이제 더이상 단어 고치고 이러는거 신경 안쓰렵니다...어차피 더이상 보지도 않을거구요. 똑똑한 사람 많은 이곳에서는 다들 이해 하리라 생각 되구요.
회원님들은 클리앙에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비꼬는 느낌 받았다면 미안합니다. 신고하세요
이해범주가 좀다른듯요
그래놓고 클리앙 운운하다니... 대단하신분인듯...
당사자에게는 진심어린 사과 했습니다. 잘못된 허위 정보에 속아서 그간 응원하고 믿어왔던 사장님께 실망감에 홧김에 악의적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오늘에야 거짓정보 인걸 알았다고. 내가 믿는 사장님은 그럴분이 아니었고,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저는 지금 탈퇴 전 과거 불필요한 글 삭제중입니다)
이은희 사장님을 가장한 타인이 악의적으로 계정을 만들어서 유료멤버십 가입하면 입던 속옷 보내준다는 내용을 유포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반응입니다.
@대박사건 님이 이전에 어떻게 활동하셨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이 글만 놓고 보자면,
실수는 확실히 100% 실수 맞으십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실수인걸 감안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분명히 부모님까지 언급한건 큰 실수 맞아요.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그 분 부모님까지 언급하는건 잘못된 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 분도 또한 거짓정보에 속은 한명의 피해자입니다. 그 거짓정보에 광분해서 거품물고 큰 실수 하신거 맞습니다. 그래서, 그 여사장님께 피해를 입혔구요. 이래서, 거짓 뉴스, 거짓말, 거짓 정보등이 위험한 거겠죠? 우리도 그런 실수 언제든지 저지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두가 조금씩 관용적인 자세를 가지는게 어떨까요?
모든게 점점 팍팍해 지네요..
피해자 라고 하기엔 거짓정보에 살을 너무 많이 붙였기 때문에 2차 가해자라고 봐야 할겁니다.
누구누구가 이혼했다더라~ 라는 소문이 누구누구가 바람나서 이혼했다더라~ 로 바뀌는건 순식간이죠.
그게 바로 2차 가해입니다.
정확히 그 표현은 없었으나, 그 악마 같은 가짜 계정에 "입던 속옷을 드립니다" 같은 문구가 있었지 않았나요?
입던 속옷이니, 그 분이 "체액 묻은" 이라는 공격적인 표현까지 쓰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같은 표현은 아닌것이 확실하나, 그렇다고 추가로 허위사실은 더한 것은 아닌 게 아니지 않나요?
그분도 어떻게 보면 속아서 거품물고 악담하신 거니... 좀 용서해주는 미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어쨋든, 계정 접으신다니.. 용서고 뭐고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클리앙의 분위기가 팍팍해지는게 아쉽습니다.
저도 별 사람들 많이 접하지만
pc통신 시절부터 사람사는 공간이
다 비슷합니다.ㅎㅎ
아직도 클리앙 파악이 안되시나요?
새삼 이러시는게 이해가 안감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서 그럴겁니다.
가입 제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죠.
위에 대박사건님께서 다른 글에 '하얀 체액 묻은 팬티'라는 표현을 적은 걸 보니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앞 뒤 흐름이 이상할 수 있지만 이제 더이상 단어 고치고 이러는거 신경 안쓰렵니다...어차피 더이상 보지도 않을거구요. 똑똑한 사람 많은 이곳에서는 다들 이해 하리라 생각 되구요.'
다른 곳이라고 하더라도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이나 하지도 마시고 단어 신경 안 쓰고 말 하지도 마세요.
사회를 살면서 기본적인 부분 아닙니까.
커뮤니티나 공개된 sns 는 개인의 공간이 아니고 사회의 일부입니다.
요즘엔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개인 카톡으로 잘못된 대화를 나눠도 처벌되는 세상이에요.
클리앙에서 더 활동을 하시든 마시든 그거야 본인 선택이지만,
다른 곳에 가시더라도 지킬 것은 지키면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클리앙은 유난히 기본을 강조합니다? 땅바닥에 침 한번 안뱉어보신 분들....
저도 어려서 부터 쌍욕이나 주먹다짐 아주 즐기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래도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은 가립니다.
그걸 구분 못하면 잘못 성장한 거라고 밖에 말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보통 그런 사람들은 감옥에 있거나 전과자가 되기 십상이죠.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세상에 말씀하신 것 처럼 악에 받친다고 아무 말이나 막 하고 다니면 오래 못 갑니다.
남이 한건 원래 그런 것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분이시네요.
사과하면 게임 오버면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잣대를 들이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뭉쳐서 퉁 하시지 마시구요.
잘못해서 까이는것, 난독증으로 까이는것, 심지어 볼드모트에게 삼성알바라고 까인것, 그리고 알바들이 네임드들 공격하려고 시비걸면서 까는것까지 더겪어본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지켜봐야겠기에 남습니다
클량 나가면 배리옹이 내 그럴줄 알았다 할텐데 그 웬수도 실제는 제가 시삽으로 있던 동호회의 뉴비였었기 때문에 자존심 반 빚 반으로 클량에 남을겁니다
뭔 탈퇴가 벼슬도 아닌데 그냥 가세요.
뭐 대단한 일 이라고..
댓글중에 박제글 보고 쓴 글인데요?
아니면 이희은 사장님 인스타나 그런데다 사과하세요.
그분 욕은 실컷하셨는데 그분한텐 사과 안하셨잖아요?
말 한마디면 물어뜯는분 여기있군요??
제가 길가던 대박사건님께 "야이 ****를 ******해서 ****에다가 ********할 *아" 라고 다짜고짜 욕을하다가
대박사건님이 얘 뭐지?하고 돌아보니 제가
"어이쿠 제가 사람을 잘못봤네요 ㅎㅎ 바쁜세상 그럴수도 있죠 미안합니다"
하고 그냥 가버리려는 상황 비슷하네요?
"그쪽한테 욕한거 아니구요, 헷갈린 다른사람한테 하는 욕이었고 사과했으니 넘어가시죠 ㅎㅎ" 하는거구요
아래 댓글글을 쭉 보니 속은것도 잘못이오, 팩트 체크도 안한다는것도 잘못이라는 말이 많네요.
세상 만사 모든일에, 게시글 하나하나에 팩트체크 할 한가한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그러면 본인들은 원 게시글에 어떤 액션을 취했길래 이제와서 팩트 체크 운운하는걸까요? 다 지나고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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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럴수도 있죠"가 아니면 어떤건가요? ㅎㅎ
님 말대로 길가던 사람(사건 당사자) 에게는 정중히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 당사자한테 '그럴 수도 있죠, 넘어가시죠' 라는 말을 제가 했겠습니까?
저걸 속마음으로만 생각하셨다면 제가 난독인데요
클리앙에 성희롱 댓글 다시고 사건이 일어난 클리앙에 모두가 보라고 댓글 다신건 대놓고 "아 그럴수도 있지"인데요?
"아 그럴수 있지"하고 혼잣말이야! 외치면 당사자가 못듣는답디까?
과대포장이니 소설가니 하시는데 입던 속옷이니까 분비물은 당연하다느니 섹슈얼이니 뭐니 하는 태도가 더 소설가와 가까운 태도 아닐까요? 어떤 상상을 해야 그러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악플단거 보니까 수위가 고소당해도 할말 없으신 수준이신데.
단지 손에 익은 사이트를 떼지 못하는 것일뿐. 클리앙이 최고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요.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으면 조용히 나가시면 되죠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 없는데 가시는 길
끝까지 뒹굴다 가시는가봐요
오래된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울리느냐인데......참....가면서도......
이렇게 변해가는 것은 클리앙 뿐만이 아니죠.
우리 주변, 우리 나라, 온 세상이 그런식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사과해도 까고 잘못된 내용 실수로 댓글달아도 박제하고 역시 메모라고 하고 다구리까고 그러지좀 맙시다.
그래서 저는 클리앙 로그인 안하고 눈팅만 합니다ㅋㅋㅋㅋ실수해서 욕먹을까봐.
인터넷에 시간낭비 그만하시고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요.
잘가세요~
예전과 달라져서 떠난다는 변명의 글을 쓰고 떠나려는 걸로 보이네요
잘가세요
클리앙에서 17년간 잘 숨기(?)셨나보네여
2003-02-19
2004-08-29
2006-07-11
2013-02-12
2013-11-01
2017-02-09
2017-12-04.... 한 3명 빼고, 나머지는 쩝
저는 일개 이런 회원이 이러한 관심병
광고하는 글은 이해가 안되네요.
스탭으로 운영하더라도
조용히 떠났었는데.
참 알아주는 사람 하나 둘.. 필요하신게 아닌가..
야속한 사회입니다.. 그치요? ^^;;
나중엔 의식으 흐름대로 쓰시고
후련하게.썼으면 미련없이 가시지
상황보니
실수하고
사과하고
일방적으로 도망가는거로밖에 안보여요
클량탓 하지말고 다른데 가서는 이러지 마세요.
흑백논리
회색도 없어요
맨탈의 여부를 떠나 그걸 못 깨달으시면 다른 어떤 곳을 가든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현실세상에서 그랬다면 사과 여부를 떠나 해명 들어줄 사람도 많지 않고 즉시 매장입니다.
여긴 사과글이라도 쓰면 누군가는 보고 나중에 바꿀수라도 있죠.
그리고, 탈퇴할 생각이 있다면 그냥 깔끔하게 사과글 하나 남기고 탈퇴하는게 좋습니다.
진정성이라도 남거든요.
자신의 잘못이 있는 경우 여긴 틀렸어 그러니 난 나간다는 글은 지분하죠.
회사에서도 종종 그런 사람을 보는데 사건 여부를 떠나 나중에 회사 밖에서 만났을 때에도....
아실겁니다.
반하는 댓글이나 게시글은 너무 공격적이고 극단적이예요
예전엔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요새 저만 이런기분이 드는게 아니였군요..
멀쩡해 보이는 글 빼고 다 지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