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지오 캡슐 가격이 올랐습니다.
570원이다가 590원이 되었습니다.
보통 한번에 3개씩 내려서 하루종일 마시는데, 점점 부담이 됩니다.
아직까지는 편하기도 하고 가격으로봐도 1800원 미만으로 이정도 진하고 맛난 커피 마시기 어려우니 쓸만하기는한데, 요즘 전자동에스프레소 머신 핫딜이 연달아 올라오니 흔들리네요 ㅎㅎ
쓸만한 로스팅 원두 가격을 생각하면 유지비로 따지면 1~2년이면 본전이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아아 정녕 망설임은 배송을 늦출 뿐인걸까요...
어제 캡슐 주문했는데...
일단 그래서 계속 버티고 있기는 한데 말입니다 ㅎㅎ
온수기나 에소 머신 몇 년 쓰면 스케일 엄청 낍니다. 팔당 원수 들어오는 지역이에요......
몇년째 먹는데 캡슐 행사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ㅜ.ㅜ
얼마전에 스벅 캡슐 핫딜이 떠서 캡슐 부자가 되었습니다.
개당 500원정도 하더라구요.
네스프레소 캡슐 안먹은지 꽤 됐네요
저도 몇번 이것저것 먹어보기는 했는데 다시 아르페지오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ㅎㅎ
호환 캡슐 몇번 먹어봤는데 아르페지오 수준에는 좀 많이 못 미치더군요 ㅜ.ㅜ
그냥 물로 쓱쓱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눈치 채셨군요 ㅎㅎ
근데 확실히 nudge는 됩니다 ㅋ
원두도 로스팅한거 오래놔두면 맛없고
그렇다고 조금씩 자주사면 그것도 부담스럽구요..
청소도 귀찮고..
결국엔 캡슐...
원두는 뭐 그때그때 조금씩 사서 먹으면 될것 같은데 역시 청소가 가장 걱정되는군요
저 전자동 샀는데 세척 귀찮아서 그대로 쳐박....
샤오미걸로 살지 네쏘 정품으로 살지 고민입니다.
그것도 직구족들 덕분에 싸진거... ㅋㅋㅋ
570원밖에 안하는데 왜 다들 비싸다고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확 내린거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나쁜 가격은 아닌데 왠지 전자동이 어른거리니... ㅎㅎ
원두는 조금씩 사서 먹으면 될 것 같아서요.
한번에 투샷 이상씩 내려 마시면...
흠... 저도 이것저것에다가 세척 생각하니 네쏘만한게 없는게 맞기는 한것 같은데 갑자기 캡슐가격이 올라버리니 확 또 흔들리고 그렇네요 ㅎㅎ
확실히 가끔 편의점에서 파는 전자동 머신으로 한잔씩 뽑아 마시는게 더 낫기는 합니다.
어쩔땐 어지간한 커피샵보다 편의점 전자동 머신 커피가 더 낫고 그렇네요
그정도만 유지해줘도 좋으련만...
청소를 안하면 맛이 확 떨어지는게 느껴진다면서요
확실히 네쏘만한게 없으니 몇년 버티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연말 할인이 버티기 어려워요 ㅎㅎ
일리 캡슐을 한번 해볼까요...
반자동은 원두 내리고 도징해서 내린다음 찌꺼기 버리고 포타필터 주기적으로 청소 해줘야 하는 압박이 있고,
전자동 같은 경우는 추출모듈 분리해서 청소하고 다시 장착하고 퍽 담는 통에 곰팡이 안 피게 관리해줘야 하고....
그거 비용으로 환산하면 저라면 캡슐입니다.
지금 그래서 일리 쓰고있네요. 원래는 X7쓰다 지금은 Y3.2
음... 그런 자잘한 관리가 있군요...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캡슐 머신은 그냥 폐기 캡슐만 처리하면 되니까요...
흠...!!!
저도 네스프레소가 갑인것 같아요.
캡슐 자체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고요.
어느정도 퀄리티 유지가 된다는 장점이 큽니다. :)
* 에스프레소 자동 머신
관리가 힘듦. 커피 기름이 자주 생김. 생각보다 날이 따듯하고 게을러지면 하얀 곰팡이를 볼 수 있음.
노즐청소도 번거롭고 원두 구입/관리 등 퀄리티 유지가 어려움.
처음에는 1회분량씩 원두를 넣고 쓰다가
귀찮아지면 그냥 왕창 부어놓고 쓰게됨.
그러다가 갑자기 안내려먹게 되었을때 원두가 상온 공기에 노출되어 있어 찜찜해짐.
* 핸드드립
맛은 좋으나, 원두를 구입/관리 압박이 심하고, 쓰레기 버리는게 번거로움.
드립하다보면 왠지 원두부터 수동으로 갈아야한다는 심적인 부담감이 커져서..
어느순간 굉~장히 번거롭게 커피1잔을 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
그리고 원두를 소량씩 구입하게되면,
어느순간.. 점점 더 높은 등급을 사게되면서
네스프레소 캡슐 가격이 다시 싸게 느껴집니다..-_-aa..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핸드드립에서 네소로 오게 된 이유가 딱 저겁니다 ㅎㅎ
한잔 마실라고 별의별짓을 하고 있다가 어느순간 확 정나미가...
자동그라인더를 살까하다가.. 다시 가격대비 세라믹 칼날있는 수동으로 해야지..
뭐 이런식으로 왔다리 갔다리..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콜드브루 쪽도 알아보게되고..^^;;;
결국에는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정착을 하게 되더라구요..
비싼원두는 드립, 그담은 모카포트 혹은 전자동머신 가끔 구찮으면 네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합니다만..
비싼 원두는 캡슐보다 비싸요...싸게 사도 백그램 이백그램에 만원이 넘으니...
가성비 가심비를 따져 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모카포트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괜찮은 원두로 마셔봤으면 해서요.
프렌치 프레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