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좋아요
전철역도 가깝고 아파트 입구가 버스정류장입니다.
마트도 홈플 이마트 코스코도 있어요
7호선 타면 강남도 금방이고 군자역에서 갈아타면 광화문도 금방이에요.
출퇴근 지하철이 헬이긴 하지만요.
집값도 아니 이게 서울집값이야? 할정도로 싸죠.
하지만 거들떠도 안봐요.
동네가 오래되었고 할렘가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집값이 잘 안오르거든요.
삶이란건 조금씩 불편한게 있기마련인데
집은 완벽한걸 찾고있는것 같아요.
사실 가격이 불편한건대 그건 인정하지 못하죠.
아파트 한채가 40억이냐 60억이냐
이게 옳은 건지 그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이 다 비싼건 아니에요.
집값이 비싼곳은 직장까지 교통이 좋고 교육환경이 좋죠
강남쪽이랑 전혀 다른 분위기죠
거긴 집 위치랑 상관없는 곳이죠. 대원외고 안에 살아도 대원외고 입학 못하잖아요
중랑구에서도 면목동 쪽이 안좋죠... 금천구와 꼴찌를 다투는...
그런데 모든 게 완벽할 순 없잖아요.
개인적으로는 학군이란게 일단 보내만놓으면 되는 곳을 의미하는가 생각하지만요.
1년이면 12일이죠.
면목동 7호선 강남 15분 직장인살만하죠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 29살때까지 살았었습니다.
이 동네를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갖는 이유가 투자 가치 (개발 가능성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원주민 비율이 높고 재개발을 그닥 원치 않는 분위기라... 제가 사는 동네도 재개발 세 번 빠그라졌습니다. 주민들이 원치 않아서.
그런데 제가 이 동네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볼 때 살기에는 참 좋아요. 용마산, 봉화산, 아차산 끼고 녹지 조성 잘 돼 있구요. 교통편 전철타면 강남 20분, 종로 40분입니다. 버스도 서울 오만데 구석구석 다 가요. 시장, 대형 마트 많아서 장 보기 쉽구요. 어린이집도 많습니다.
원주민들이 많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인게 동네에 애착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눈 오면 너나 할 것 없이 빗자루 들고 나와서 집 앞 쓸고요. '우리 동네' 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웃 간에 서로 목소리 높여야 할 상황도 에징간 하면 그냥 조곤조곤 이야기해서 풉니다.
학군은... 아직 아이가 학교 다닐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큰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비슷한 외곽 지역이랑 크게 다를게 있나 싶어요.
그냥 투자가치, 개발 가능성, 발전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인기가 덜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