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율제도: 지역구에서 아깝게 당선되지 못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될 수 있게 하는 제도
https://news.v.daum.net/v/20191215192602457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개별 만남에 석패율제를 9명까지 도입하는 안을 고수했다.
이날 오후 열린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같은 제안을 두고 "더는 끌려다녀선 안 된다"며 격앙된 분위기가 나왔다고 한다.
이해찬 대표도 "원칙적으로 강하게 하라"는 취지로 협상 중단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을 콕 집어 "그 정당 안은 몇몇 중진의원을 살리기 위한 집착과 함께 일종의 '개혁 알박기' 비슷하게 하는 것이 유감스러워 원래 개혁 취지대로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의당 중진 구하기 내지는 기존 의원 기득권 연장으로 활용되는 구도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개혁을 표방한다면서 속이 뻔히 보이는 말도 안 되는 안"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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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석패율 9명까지 도입하자고 해서 협상이 파토난 모양입니다.
석패율제는 지역구에서 떨어진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석패율제를 도입하면 심상정 같은 정의당 중진은 지역구에서 떨어져도 비례대표로 당선됩니다.
이것은 선거제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고 '심상정 구하기' 법안이라고 봐야죠. (그것도 9명이나..)
그동안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 개혁을 위해서 민주당이 손해보면서도 선거법 개정을 추진했는데..
정의당이 저런 '중진 구하기'용 석패율을 9명이나 요구하니 민주당이 알박기라며 격앙될 만 하네요.
심상정은 정말 염치도 없는듯.
왜 저러는지
기가차서 내참... 저딴 짓 하면서 정의? 뭐가 웃을 일이죠 ㅋㅋ
석패율제는 특정 지역편중이 심한 정당에게만
의미있죠. TK지역에서 민주당, 호남지역에서
자한당. 사실 모든 지역 약한 정의당은 무관해요.
나쁜넘이네요
10%도 힘들죠
떨어진 지역구 출마자를 왜 구제해 주는데
/Vollago
오히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거잖아요.
우리 진중권 선생께서 눈깔이 뒤집히면서 발광을 하시고
좆중동에서도 "진중권 교수, 민주당 패악질 비난"이라고 기사도 뜨고 난리가 나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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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분노가 선택적이신지라 침묵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