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에 일회용품 좀 쓴고 떵떵 거리고 산다고 그녀가 하는 말들나 행동이 의미 없는 건 아니죠. 어른들에 의해서 연출되거나 만들어 졌다하더라도 말이죠.
로저홀릭
IP 125.♡.227.15
12-15
2019-12-15 20:53:39
·
@GoldLabel님 연출되었으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IP 59.♡.4.168
12-15
2019-12-15 20:56:55
·
@GoldLabel님 연출된거면 의미없죠
nanaxe456
IP 58.♡.163.191
12-15
2019-12-15 20:58:44
·
@GoldLabel님 자신 역시도 남들 하는 것처럼 할거 다 하고 살면서 남에게 입바른 소리하는걸 두고 위선이라 하지 않나요
GoldLabel
IP 121.♡.232.204
12-15
2019-12-15 20:59:52
·
저런 목소리를 내는 아이가 있고 그걸 땡겨서 어른들이 연출 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저런 목소리가 세상에 퍼질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말입니다.
428
IP 49.♡.193.236
12-15
2019-12-15 20:59:59
·
@GoldLabel님 진보팔이도 장사입니다 순진하게 볼것만은 아니에요
로저홀릭
IP 125.♡.227.15
12-15
2019-12-15 21:07:37
·
@GoldLabel님그럼 저 반대의 의견을 가진 어른들이 아이를 이용해서 연출하는 것도 용인되겠네요.
쁜지
IP 211.♡.132.152
12-16
2019-12-16 00:51:08
·
@GoldLabel님
자기가 하는 말이 종합적으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죠.
아주 미세한 잘못이라거나 모를수도 있다거나 하는 사안들은 아니지 싶고. 비행기 타고 안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가는게 저는 더 당연해 보입니다. 자전거를 좀 비싼걸 사더라도 그건 이해가 가능한 부분인데 태양광 요트는 아니죠. 저런것들이 의미를 가진다고 받아 들이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지 저 아이가 말하는 의미에 대해 의심을 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부터 유튭 같은걸로 봤는데, 이미지가 쫌 만들어진거 같긴하더군요... 표정부터 악센트까지? 애답지 않게 설정티가 과하다할까...
디디7
IP 218.♡.188.175
12-15
2019-12-15 22:22:31
·
이거 너무 트집 잡기식인거 같네요....
삼혼4
IP 175.♡.199.172
12-15
2019-12-15 22:23:52
·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몰라서 본문만으로 평가를 할수가 없네요
아제로써
IP 175.♡.14.10
12-15
2019-12-15 22:26:58
·
정말 미안한데 저도 이런 회의감이 좀 들긴했어요. 근데 세상일이 다 이렇잖아요. 라고 하기엔... 쯥... 조지오웰 읽으러 갈랍니다. 새롭더라구요. 나이들어서 읽으니...
moonluna
IP 125.♡.7.24
12-15
2019-12-15 22:29:48
·
나이가 어릴수록 사고가 편협할 수 밖에 없고, 극단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죠.
불꽃놀이
IP 119.♡.77.54
12-15
2019-12-15 22:30:38
·
중국의 하수인인가 보네요~
카놀라유
IP 121.♡.0.146
12-15
2019-12-15 22:33:20
·
유럽'놈'들의 환경놀음은 정말 같잖습니다. 지들은 먼저 발전하면서 환경 다 파괴하고, 제국주의하면서 지구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구선 이제와서 환경 운운요? 그냥 사다리나 걷어찬다고 고백해주면 좋겠네요. 그레타 툰베리가 말한 How dare you의 you가 극동 아시아 아재인 제가 아니라 그동네 할아재들이길 바랍니다...
@니케니케님 다른부분은 몰라도 선택적 공격은 (중국쪽은 스킵이리던가) 이전에도 종종 보였던 지적사항입니다.
니케니케
IP 121.♡.177.91
12-15
2019-12-15 23:34:50
·
@모닝구님 일베애들이 잘하는거잖아요. 일부의 사실을 섞어서 그럴듯한 자료를 만들지만 그 배경과 의도는 똥을 벗어나지 못하는... 그럴듯해 보이는 똥도 실은 똥임에는 다르지 않죠.. 익명성 뒤에서 그럴듯한 이미지를 섞어 만드는 글은 좀 조심을 해야 합니다. 그 내용이 어떻든 간에 말이죠. 그래서 출처가 어디인지, 누가 만들었는지를 묻는 것이구요.
IP 220.♡.181.32
12-15
2019-12-15 23:01:04
·
예전에 세계정상에게 일갈! 이라고 하는 기사 봤을때 별로 안좋게 봤습니다.
솔직히 교과서적인 주장만 하는건 어렵지 않지요. 세계정상들이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보기엔 여기저기 엮인게 많아서 그런건데 그런 사정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 소리하는 사람으로만 보였습니다.
IP 121.♡.136.73
12-15
2019-12-15 23:29:04
·
@님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면 더욱 촉구하게 해야할 메신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IP 220.♡.181.32
12-15
2019-12-15 23:35:36
·
@님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정책적으로 분명히 환경보호에 대해서 제한이나 실시되는 부분이 있을테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세금/시간/관련사업 등등) 칼같이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거기대고 왜 플라스틱 많이쓰냐? 석유 많이쓰냐? 왜 더 노력안하냐? 이런식의 원론적인 비판을 하면 곤란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님 트럼프를 비판하는 이유는 세계 정상들이 모여 지키자고 약속한 '파리 기후 협약'도 결국 탈퇴 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어려운것을 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IPCC에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보수적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라 지구를 위해 해야하는 최소의 행동을 약속한 것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지금 곤란해야 할건 우리입니다. 미국이 탈퇴하면 중국, 인도등 여러 개발도상국도 잇따라 탈퇴할테니까요.
기후변화 이슈는 이제 1200조 원짜리 거대한 환경 비즈니스가 되었고,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 장려금과 탄소배출권 판매 따위의 이익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고 비판하는 과학자들이 많더군요. 중국 언급을 회피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런 아이들은 그런 비즈니스를 위해 아케이드에 전시하는 상품 같은 느낌이...
@힘내셈님 ? 가난한 사람들만을 위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보다 더 시급하다는 말입니다. 복지정책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환경보호는 기업 마냥 비즈니스가 되면 안 됩니다. 그러니 사람보다 이익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요.
그리고 기후변화 환경보호가 가난한 사람들이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더 시급하다의 개념이 적용될 수가 없어요.
멸종되어가는 동물을 보호하는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미세먼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방사능 퍼지는 걸 막는 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지구온난화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모두를 위한거고, 지구를 위한거고 생명을 위한거죠..
물론 결국 더 더럽고, 위험한 곳에 가난한 사람들이 더 몰리기야 하겠지만 이건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주거안정성, 식품위생 등의 사람을 위한 복지와 행정의 문제죠.
왜 환경보호에 이 문제를 전가하시나요. 환경보호는 인간중심으로부터의 의식의 변화인거고, 환경문제는 몇십년 몇백년을 두고 초장기적으로 봐야할 문제인데, 지금 고통받는 누군가를 위한게 아닙니다.
가난한 자들이 시급하다면, 다른 접근법이 맞지, 환경문제에서 가난한 사람이 더 시급하다라는건 잘못된 접근이라는 얘깁니다. 환경 보호는 기업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할 일입니다. 이런 곳에 비즈니스가 없다라는건 불가능하죠. 자의로 쓰레기줍기 이정도나 되야 비즈니스가 아닌거지, 사람이 모이고 돈이 오가야만 해결되는 곳에 비즈니스가 없는게 말도 안되죠..
(처음에 가난한 사람이 책임 져야 한다는 건 제가 잘못 썼습니다. 가난한 사람'을'이라 쓸것을..)
@힘내셈님 그런 거 아닙니다. 진정하세요;; 의견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환경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예전부터 공부를 했지만, 님 생각하고 현실은 다르더군요. 실제로 가난한 국가와 가난한 사람들이 환경오염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취약합니다. 이 사람들이 더 가혹한 환경에 처해있고, 그래서 시급하다. 비즈니스에 관심을 쏟는 이익 단체가 되어선 안 된다.. 다 제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니라, 환경 단체와 수많은 과학자들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님 댓글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관련 전문가의 말을 더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CloudST
IP 119.♡.210.82
12-15
2019-12-15 23:51:46
·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은 에너지(쓰레기) 소비를 늘려야 하고, 미국 및 서방유럽 같은 선진국은 애너지(쓰레기) 소비를 줄여야 하죠. 인구대비로 보면 중국 과 인도는 한국, 일본 미국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거대자본이 잠식한 매스컴에 휘둘리지 마세요 ㅎㅎ
조국 대전에서도 그러했지만, 흠을 찾아내서 공격하는건 쉬운 일입니다. 앞 뒤 설명 없이 사진 하나로 공격하고 당사자의 해명은 물어보지 않거나 무시하면 되니까요. 설령 그 실수가 사실이더라도 인간은 완벽하게 자신과 환경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선 그 사람이 살아온 삶 전체로 판단해야 합니다. 저 나이의 어린아이가 어른들이 부끄러울 정도의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 받을 일이지 않나요?
또한,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 중 일회용 제품을 사용한 것 이외에 의자가 비싼 것과 태양광 요트를 빌린게 비난할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자는 환경보호를 외치면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일회용 제품 역시 본인 의사로 산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시진핑에게 할 말을 못한다는건 너무 억지네요. 반대로 트럼프에게 하듯 시진핑에게 할 말을 한다고 해서 저 소녀에게 무슨 불이익이 생기지요? 아직 시진핑에게 말을 할만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트럼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저 몇가지 사진과 상황만 가지고 가짜라고 하는건 너무 성급한 판단인것 같습니다.
@헬로모코님 바로 그게 메신저까기니까요. 메시지에는 정작 아무 반론을 하지 못하면서 매신저의 흠결을 찾아 매시지를 약화시키려는 것.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지만 메신저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양비론을 생산해 무력화시키기. 댓글만 봐도 이미 성공적이네요. 무슨 뒤에 조직이 있어서 내세운 얼굴마담이라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들이 달릴 정도면...
메세지도 좋고 메신저도 어린아이라 아직은 그렇다 치는데, 주변 어른들이나 부모가 컨트롤하고 잘 가르쳐줘야 할 부분들은 있지 싶습니다. 그걸 그대로 방치하거나 방관한다면 결국 연출 얘기 들어도 할말없지 않을까요?
세이로스
IP 49.♡.187.93
12-16
2019-12-16 02:25:49
·
ㅋㅋㅋ.... 메신져까기라... 일회용품이라는 매우 쉬운 부분조차도 컨트롤 못하면서 해당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는게 우스운 겁니다. 아이가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기초적인 부분부터 부모가 알려주면서 탄탄한 환경운동가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홍콩 시위대는 없고... ㅋㅋㅋ 우리가 사는 곳은 돈으로 굴러가는 세상이라는거 참 잘 알것 같아요.
서피스광
IP 211.♡.151.154
12-16
2019-12-16 02:32:20
·
메세지만 좋은건 누가못합니까 본인이 실천을 안하는데
bigflame
IP 182.♡.170.230
12-27
2019-12-27 02:23:21
·
@서피스광님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indck7
IP 210.♡.191.135
12-27
2019-12-27 06:42:19
·
@서피스광님
링가링가링
IP 223.♡.21.192
12-27
2019-12-27 08:15:13
·
@서피스광님 free hongkong free tibet
동굴인
IP 121.♡.117.189
12-16
2019-12-16 02:57:17
·
정작 욕먹을 곳은 타임지같습니다.
dainz
IP 119.♡.33.143
12-16
2019-12-16 03:18:40
·
관상을 보아하니 쿵쾅이로다.
삭제 되었습니다.
항마궁디를주차삐까
IP 58.♡.119.137
12-16
2019-12-16 03:41:06
·
왠지 씁쓸하네요.
fincaology
IP 119.♡.30.187
12-16
2019-12-16 04:16:15
·
저는 현재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전지구적 환경문제가 어느정도 심각하다는거에 동의하는 사람으로써 그레타 툰베라가 잘 포장된 메신저라고 하더라도 저 소녀로 인해서 환경이라는 이슈를 올 한해 환기시킨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유명인사인 앨고어와 디카프리오가 다큐제작에 참여하고 컨퍼런스를 주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툰베리만큼의 이슈는 없었죠
이런 방식으로 조국과 노통이 당했습니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요... 어떻게 타게 됬는지도 모를 요트사진과 누가 가져다 놨는지도 모를 일회용 컵. ㅋㅋㅋ 참 대중들은 어리석고 선동 잘 당하지요? 자기들이 잘 모르는데도 멋대로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고 딱지붙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거짓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르고, 장님이 장님을 이끌면 둘다 구덩이에 빠진 다는 것을.
속이 배배꼬이신 분들이 일부 계신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의 댓글을 읽어보니 올림픽 100m 달리기에서 앞으로는 그 선수의 집안이 얼마나 부유하고 얼마나 인품이 훌륭한지 따져보고 금메달을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레타가 선정된 이유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는 메세지를 세상에 전달했다는 "결과" 때문이지, 그녀의 개인의 경제수준과 인품 때문이 아니지요.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들이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경기 결과에만 기반해서 메달을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구온난화가 금수저의 취미라거나, 돈이 되는 사업이라는 의견도 있군요. 지구온난화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에는 절박한 사람과 단순히 재미로 하는 사람과 사업으로 뛰어든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구 온난화는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과학적 관측 결과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인간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IPCC 의 보고서에서 여러번 언급 되었습니다. 금수저의 취미이건 비즈니스 대상이건 상관없이 가까운 미래에 지구에 재앙이 닥쳐오는 것은 논쟁의 대상이 아닌 사실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earit
IP 210.♡.48.20
12-16
2019-12-16 08:28:59
·
미국도 엘리트 학종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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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앞에 세워서
'돈벌기 위한 환경운동이다'라고 주장하시는 정확한 근거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그냥 막연한 추측으로 댓글작성하신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렇게 생각하면 진보란 없죠 어디 예수같은 사람이 나오길 바래야죠 ㅋㅋ
이번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로 나온 다른 후보가 홍콩 시위대였거든요.
실제로 독자투표에서는 홍콩 시위대가 1위. 톤베리는 5위에 불과했어요.
참고로 네고시에이터 문통은 타임 로고가 앞에 있었죠
실제로 중국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던가 하지 않던가요......
돈이 많은 부자인건 사실 뭐가 문제겠냐마는
사안을 외면하는건 좀 그렇죠
만들어 졌다하더라도 말이죠.
자기가 하는 말이 종합적으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죠.
아주 미세한 잘못이라거나 모를수도 있다거나 하는 사안들은 아니지 싶고.
비행기 타고 안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가는게 저는 더 당연해 보입니다. 자전거를 좀 비싼걸 사더라도 그건 이해가 가능한 부분인데 태양광 요트는 아니죠.
저런것들이 의미를 가진다고 받아 들이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지 저 아이가 말하는 의미에 대해 의심을 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how dare you 스피치 정말 오글오글2222
쩝...
"그녀는 밝고 멋진 미래를 고대하는 매우 행복한 어린 소녀처럼 보였다."
Final outcome으로 말해주겠죠
환경운동가=위선자
뭐 이런 뉘앙스가 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는것도 별로고, 그 방식도 굉장히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부분만 뽑아서 공격하는거죠.
적폐들이 조국을 공격하던것과 동일한 논리 구조입니다.
한도끝도 없을것 같아요.
그냥 원래 살던대로 금수저를 향유하고 살았어야하는데 왜 운동따위를 한다고 욕먹나
상식적으로 저 나이에 천재일수는 있지만 지혜롭기는 매우 힘듭니다. 지혜는 머리가 아닌 경험에서 나오거든요.
그리고 저런 정치 퍼포먼스 영역에서 천재라는건 전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표정부터 악센트까지? 애답지 않게 설정티가 과하다할까...
지들은 먼저 발전하면서 환경 다 파괴하고, 제국주의하면서 지구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구선
이제와서 환경 운운요?
그냥 사다리나 걷어찬다고 고백해주면 좋겠네요.
그레타 툰베리가 말한 How dare you의 you가 극동 아시아 아재인 제가 아니라 그동네 할아재들이길 바랍니다...
사다리 걷어찬다는게 중국이나 인도같은 개발도상국 논리인데 독일같은 국가들 환경정책은 80년대부터 꽤 잘 진행되어왔어요
올해 인물로 나오면 메세지든 메신져든 욕 먹기 마련이죠.
특히 마지막 중국관련해서
출처가 어디인가요? 누가 만든거죠?
선택적 공격은 (중국쪽은 스킵이리던가) 이전에도 종종 보였던 지적사항입니다.
익명성 뒤에서 그럴듯한 이미지를 섞어 만드는 글은 좀 조심을 해야 합니다. 그 내용이 어떻든 간에 말이죠.
그래서 출처가 어디인지, 누가 만들었는지를 묻는 것이구요.
솔직히 교과서적인 주장만 하는건 어렵지 않지요.
세계정상들이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보기엔 여기저기 엮인게 많아서 그런건데
그런 사정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 소리하는 사람으로만 보였습니다.
지금 곤란해야 할건 우리입니다. 미국이 탈퇴하면 중국, 인도등 여러 개발도상국도 잇따라 탈퇴할테니까요.
이정도 선동게시물에 타임지를 시대에 뒤쳐진
잡지 수준으로 평가하는게 더 뒤떨어진 생각 아닌가
싶네요. 남들보다 부유하게 태어난 사람은
어린아이마저 모든걸 포기해야 바른말을 할 수
있다 생각하는게 게시물 내용이 어의가 없네요.
게시물의 잣대로 상대방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려면 같은 잣대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이런걸 만들었는지 의문이드네요.
설마 주변에 플라스틱 일회용품 있는 한국인은
아니겠죠; 아니 그보다 컴퓨터도 있는거 같은데
그런 부르주아가 무슨 자격으로 환경운동하는
어린아이를 까죠. 진정성에 의문이 들게 말이죠.
왜 선정되었을까? 하는 의문에.대한 클량분들의.의견입니다.
생각해볼 얘기로 봅니다.
인신공격 하는 사람들 보니 메모에 일관성이 보이네요.
행적도 별로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저 아이 덕분에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세계에서 주목되는 것은 리스펙합니다
다들 PC나 환경운동 뭐든지간에 '트집'잡아서 까려는 것보면 진짜 불쌍해요
그래서 툰베리 처럼 외쳐보기라도 하셨어요? 지구 한바퀴를 돌아다니면서 호소 해보셨어요?
지난번 그린피스를 깔때도 마찬가지에요
그렇게 '메신저'를 보지말고 '메시지'를 보라고 외치시던 분들이
앞장서서 툰베리 까고 있는거보니까 참 안쓰러워요.
세계는 지금 수많은 툰베리가 주목받고 있어요.
기성정치인(마크롱, 트럼프)들이 툰베리를 여러번 비꼬기도 했지만, 이미 유럽은 툰베리가 좋던 싫던 덕분에 여러 토픽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만난 덴마크 학생들도 '툰베리'얘기를 신나게 하더군요.
제발 지구를 위한 '불편한 소리'에 불쾌해지지 맙시다.
지구는 지금도 더워지고, 플라스틱은 지금도 바다에 녹고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가 툰베리만 까고 있으면
뒤에서 석유 재벌들(SHELL,EXXON)과 에너지 산업의 주류들은 웃고만 있을뿐입니다.
돈없는 트럼프가 되지 맙시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선정
바다 건널때의 모습도 그렇고 주장하는 모습도 앞뒤가 따로 있는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따로있는 실체의 기획이 있다는 생각이지요
어찌보면 제가 꼰대가 되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참 타이밍 기가 막힙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 장려금과 탄소배출권 판매 따위의 이익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고 비판하는 과학자들이 많더군요. 중국 언급을 회피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런 아이들은 그런 비즈니스를 위해 아케이드에 전시하는 상품 같은 느낌이...
그리고 거대 비즈니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기후변화 환경보호가 가난한 사람들이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더 시급하다의 개념이 적용될 수가 없어요.
멸종되어가는 동물을 보호하는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미세먼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방사능 퍼지는 걸 막는 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지구온난화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건가요..
모두를 위한거고, 지구를 위한거고 생명을 위한거죠..
물론 결국 더 더럽고, 위험한 곳에 가난한 사람들이 더 몰리기야 하겠지만
이건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주거안정성, 식품위생 등의 사람을 위한 복지와 행정의 문제죠.
왜 환경보호에 이 문제를 전가하시나요.
환경보호는 인간중심으로부터의 의식의 변화인거고,
환경문제는 몇십년 몇백년을 두고 초장기적으로 봐야할 문제인데, 지금 고통받는 누군가를 위한게 아닙니다.
가난한 자들이 시급하다면, 다른 접근법이 맞지, 환경문제에서 가난한 사람이 더 시급하다라는건 잘못된 접근이라는 얘깁니다.
환경 보호는 기업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할 일입니다. 이런 곳에 비즈니스가 없다라는건 불가능하죠.
자의로 쓰레기줍기 이정도나 되야 비즈니스가 아닌거지, 사람이 모이고 돈이 오가야만 해결되는 곳에 비즈니스가 없는게 말도 안되죠..
(처음에 가난한 사람이 책임 져야 한다는 건 제가 잘못 썼습니다. 가난한 사람'을'이라 쓸것을..)
이걸 만든 사람이 '정말로 가난'하고, 일회용품 한 번 쓴 적 없으며, 정치적 혹은 육체적으로 보복을 감수하고 감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시진핑한테 한마디 했다면 인정할게요 ㅎ
남의 가난, 남의 노력으로 왜 지가 한 거 마냥 당당하게 비난을 할까요? 무슨 자격으로 ?
저 나이의 어린아이가 어른들이 부끄러울 정도의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 받을 일이지 않나요?
또한,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 중 일회용 제품을 사용한 것 이외에 의자가 비싼 것과 태양광 요트를 빌린게 비난할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자는 환경보호를 외치면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일회용 제품 역시 본인 의사로 산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시진핑에게 할 말을 못한다는건 너무 억지네요. 반대로 트럼프에게 하듯 시진핑에게 할 말을 한다고 해서 저 소녀에게 무슨 불이익이 생기지요? 아직 시진핑에게 말을 할만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트럼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저 몇가지 사진과 상황만 가지고 가짜라고 하는건 너무 성급한 판단인것 같습니다.
그저 혐오 분노 증오의 악순환에 빠지지 말구요
조선일보가 웅동학원이니 포르쉐니 쥐 잡듯이 찾아내는 게 달리 이유가 있겠습니까. 실제로 이렇게 통하니까 하는 거죠.
기후변화가 중요하다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시위하는 홍콩의 시위자들보다 중요한 사람들이 있었을지
왜 안 뽑혔는지는 뻔하죠 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돈을 위해서 신념을 팔아넘기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는것에 안타깝네요
그 메신저를 공격하는 메신저 두사람 중 하나만 남기라면
전자를 남길래요.
후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거든요.
뒷배가 있는 거겠죠.
아이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일단 바이럴성 이슈화는 성공이네요.
홍콩 시위대를 선정안하는(못하는?) 거는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위선적이라 까는건지 잘모르겠고
타임지도 홍콩에 여유는 없는걸까요 ...
주변 어른들이나 부모가 컨트롤하고 잘 가르쳐줘야 할 부분들은 있지 싶습니다.
그걸 그대로 방치하거나 방관한다면 결국 연출 얘기 들어도 할말없지 않을까요?
일회용품이라는 매우 쉬운 부분조차도 컨트롤 못하면서 해당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는게 우스운 겁니다.
아이가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기초적인 부분부터 부모가 알려주면서 탄탄한 환경운동가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홍콩 시위대는 없고... ㅋㅋㅋ
우리가 사는 곳은 돈으로 굴러가는 세상이라는거 참 잘 알것 같아요.
free hongkong free tibet
어떻게 타게 됬는지도 모를 요트사진과 누가 가져다 놨는지도 모를 일회용 컵. ㅋㅋㅋ
참 대중들은 어리석고 선동 잘 당하지요?
자기들이 잘 모르는데도 멋대로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고 딱지붙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거짓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르고,
장님이 장님을 이끌면 둘다 구덩이에 빠진 다는 것을.
그레타가 선정된 이유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는 메세지를 세상에 전달했다는 "결과" 때문이지, 그녀의 개인의 경제수준과 인품 때문이 아니지요.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들이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경기 결과에만 기반해서 메달을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구온난화가 금수저의 취미라거나, 돈이 되는 사업이라는 의견도 있군요. 지구온난화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에는 절박한 사람과 단순히 재미로 하는 사람과 사업으로 뛰어든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구 온난화는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과학적 관측 결과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인간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IPCC 의 보고서에서 여러번 언급 되었습니다. 금수저의 취미이건 비즈니스 대상이건 상관없이 가까운 미래에 지구에 재앙이 닥쳐오는 것은 논쟁의 대상이 아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