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교회 옆에 살고 있는데
매주 주말마다 건물 주차장이 이 교회 덕분에 난장판이 됩니다.
이제는 몇년이 지나 익숙해질법도 하지만 남이야 어떻건 말던 나만 편하면 장땡이야..마인드로
엉망으로 주차하고 예배하러 가서 전화도 안받는 노양심 인간들을 보는건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말에 차를 가지고 나가려고 보니
주차장에서 차들이 꿈쩍도 안합니다.
예전에는 왜 그런가..하며 차 안에 앉아 있었지만.. 이제는 바로 느낌이 빡 와서 바로 차 (제 차는 3번 위치입니다) 에서 내립니다.
아니나 다를까....................ㅎ ㅏ..
차가 올라가야 하는 쪽에 커다란 스타렉스가 주차를 떡 하니 해놨습니다. ㅅㅂ 운전 센스도 없지 차를 180도 돌려서 올라가는 곳에
그 큰차를 주차한 인간의 뇌구조가 궁금해집니다.
주차도 하필 올라가는 길을 20~30% 정도 차로 막아놔서 무조건 후진을 한 번 해서 각을 만들어야지만 올라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죠 .. 올라가려는 차 (2번)는 스타렉스에 가려서 내려오는 차(1번)가 안보였고
내려오는 차는 스타렉스에 가려서 올라오는 차가 안보였던지라..
스타렉스 옆에서 서로 마주쳐버린 겁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면 서로 조금씩 뒤로 가면 되는데.. 문제는 올라가려는 차들 뒤에도 다른 차들이 줄줄이 서있고
내려오는 차 뒤에도 다른 차들이 줄줄이 서있어서 옴짝 달싹도 못하는 상태가 되는겁니다.
어찌어찌 내려오는 차가 자리를 양보해서 올라갈 수 있다해도
그 윗층으로 올라가면 차가 나가는 곳에 이미 내려가려는 차들이 길을 막고 있는 상태라서..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는거죠..
어쩔 수 없이 저와 다른 아저씨 몇 분이 내려서.. 스타렉스가 있는 층이랑 윗층에서 교통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타렉스 차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 전화를 안받습니다.
3번
4번
5번 걸어도 전화를 계속 끊습니다.
문자가 옵니다.
'문자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그래서 예배중이구나....딱 예감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스타렉스 다른데다가 주차하세요, 아니 차가 올라가는 곳을 딱 막고 주차하는게 어딨습니까?'
(주차장에 이미 다른 빈자리가 많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지금 그 차 때문에 다른 차들이 전부 다 올라가는데 몇 분씩 걸리지 않습니까 작은 차도 아니고 큰 차가'
.. 스타렉스 차주에게는 1시간째 답이 없습니다.
아니 그 큰차를 이중주차 했으면 전화 연락이라도 똑바로 받던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를 바 없는 평화로운 교회 옆 일요일 입니다.. 후..
한번 보네보라는 거죠 어떻게 반응하지는지요
죄를 지어도
헌금하고 회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듯
천국 못 갈거에요 ㅎㅎ
다음부터 그런일이 없을 겁니다.
이런 댓글다면 혐오니 일반화니 그러겠지만
이게 현실임
혐오고 일반화 맞다고 해야 되는데
저도 40대까지 살면서 제대로 된 기독교인은 딱 한분뿐이 못봤네요.
안그런분들도 분명 존재할테고 좋으신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전 그랬습니다.
탱크로 불법주차한 교회차들 싹다 밟아보고싶네요
ClienKit3 . iPXSMax
라고 보내면 1분안에 뛰어올지도 몰라요
보통사람들은 죄 앉지을려고 먼저하는데
그냥 버스 타고 오면 어디가 덧나나
인도에도 차가 올라오기도 하고, 엉망진창이 됩니다.. 후..
(악마라서 교회에 못갈거라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라면 저는 안믿고, 존중도 안할거 같습니다. 진짜 이기적인 인간들이에요
빨리오세요 로 보내세요
그들의 유일신 사상을 그대로 표출하는게 크리스천이죠.
개신교 외엔 죄다 지옥갈 불쌍한 종자이자
다른신은 잡신 우상이며...
특히 한국은 예수교 장로회 아니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아닌 다른교회는
이단이자 잘못된곳이죠.
감히 내가 신성한 주일에 주님을 만나러...
가는데 불법주차가 어때서? 사회질서 어지럽 히는게
어때서... 이렇게해서 주님의 이쁨과 성도들의
존경을 받는다면 장땡이야 난 천국갈꺼거든...
같은 가장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이가 모인 집단이죠.
심지어 목사들도 그렇자나요.
이전 국가의 막대한 국세로 구출한 전도인들 기억 낫나요
피랍 및 분쟁지역을 출입금지했음에도..
경고 무시하고 죽어서 선교 선지자 순직하겠다 하더니
피랍되서 국가가 뭐하냐 하면서 구해달라 지롤하고
반성은 커녕 선교자 코스프레하는 저질 집단....
정말 개 이기적인 집단이죠.
가장큰 교회인 사랑의 교회도 저번 지하시설 무단점거
아시죠?? 다 그런 족속들입니다.
그냥 평소에 죄짓고 남들 등처먹고
자기 캥기는거 주말 예배 나오고 현금 몇푼하면서
자기 위안 하는 집단 입니다
바로 나옴
구청에서도 왜 그냥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씨알도 안먹힐뿐더러..
'전국경찰 복음화'를 위해 경찰청장인가가 와서 직접 기도회 하는거 보고 맘 접었습니다.
나 못하겠다. 그만두겠다 소리 나오면 왜? 주차 민원 너무 들어온다!! 일 못해먹겠다. 소리 나와야 합니다. 슬프지만요 ㅠ
제가 다니던 교회는 예배 시간 마다
문제 차주분 차번호 다 까발리고
이 차주분 차 들고오지 마라고 공개처형? 했습니다.
그러니 좀 낫더라구요.
주차장이 있어도 문제입니다.
차를 못들고 오게 해야해요.
대형교회는 지역사회 이미지 엄청 신경씁니다.
타격 줘야해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으실까봐
제가 교회 이름 대신 여쭤본거예요.
전화 대신 드릴려구요 ㅋㅋ
상류사회라고 생각하는
또라이들.있습니다.
어디든,
베품 섬김 헌신은
배우지않고.
유유상종이구요.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끼는 올바른 사람은 가지 않는 곳이 한국 교회죠.
내가 구원하러 왔다!
이 x새들아... 차량번호 대며
사탄나와라!!! 안나오면 부싸버린다.
능동적으로 주차관련해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블발 사각지대인 옆쪽이 좋습니다.
단지나 건물차원에서 차량 통제가 절실해 보입니다.
이거 정말 민폐지요
전국어딜가나 똑같은 상황인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