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못한게 아니라, 잘할 수 없게 만든 회사군요. 10년차도 바로 그만두게 만들정도면, 글쓴이도 도망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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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0.♡.47.129
12-15
2019-12-15 14: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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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헐.. 퇴사후 며칠만 접속하셨네요..
이젠정말
IP 221.♡.126.160
12-15
2019-12-15 08: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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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가면 ㅂㅅ이죠. 결국 세명이 나간 건데, 그동안 업무량 많은지 파악도 안하고 있었으면, 정작 윗 사람들이 놀고 있었던 거죠.
Typhoon7
IP 211.♡.68.41
12-15
2019-12-15 0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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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정말님 (윗사람의 생각)
시킨다 -> (그 직원이) 어떻든간 해냈다. -> 되네. 더 시키자.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72.182
12-15
2019-12-15 0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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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놈이 ㄱㅅ네요. /Vollago
IP 223.♡.21.225
12-15
2019-12-15 0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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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욕좀 하겠습니다.....이런 개생키들은 지들이 키워준줄알아요 개 댱노무생키들 아오 별... 회사는 학원이 아니라고 할땐 언제고 이직하니까 지들이 키워줬는데 배은망덕 하다고 아 별 시덥잖은 생키.................(지금다니는회사얘기아님다 ㅎㅎㅎ).......
화링
IP 121.♡.157.115
12-15
2019-12-15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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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사 놈들이 저랬는데.. 퇴사 없던일로 하고 원하는 만큼 연봉 올려주고 일도 덜 중요한 일부터 하나씩 줄여줄테니 계속 해달라고... 뭔 직원 한명 그만둬서 인수인계하는데 다른 직원들 한개 팀원이 붙어서 인수인계를 받냐... 그중 고객관리는 변수가 많다고 아직 대리고 못 달은 직원이 하던일을 부장이 인수인계 받고.. 일 하나 둘씩 짬시킬때는 좋았겠지.. 그게 주말도 안쉬고 나와서 처리하니 그냥 되는줄 알았겠지.. 일이 바쁨, 안바쁨이 들쑥날쑥 하다보니 고객센터 전화까지 응대하라고 하더니 바쁘다 일많다 회의때마다 이야기 해도 귓등으로 쳐 듣더니 사직서 쓰니까 인수인계를 직원대 직원으로 하는게 아니라 직원대 팀 한개로 하는 클라스.....
제리와톰
IP 222.♡.97.186
12-15
2019-12-15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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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저렇게 푸대접 받은건 아니지만..사장 주사랑,본부장 또라이짓에 질려서 사직서 던졌드니.. 일단..한 보름 프랑스 여행 보내주겠다구 하더군요.. 근데..당시 아직은 30대일때라..가오를 따지던 때라 무르진 못하구 후임자 구해서 인수인계를 진행했쥬.. 어떻게든 여길 빠져나가야 된다는 일념으로 간신히 인수인계 해주구 튀었는데.. 제가 혼자 하던 일을..두명이 하고,세명이 하다가..뭐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1년만에 회사 망함.. 사장..재기해보겠다구 2년 뒤에 또 불러서..그때 내가 잘못한거 아닌가 미안하기두 하구..개또라이 본부장두 없어서..미친 척하구..잘다니던 그보다 조홀라게 큰회사 관두구 다시 가줬는데..그놈에 사장 주사..땜에 1년을 못가서 다시 뛰쳐나오구.. 사장은 이제 재기불능..
클리앙유저입니다
IP 222.♡.47.130
12-15
2019-12-15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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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사의 잘못입니다. 부하 직원이 무슨 일을 어떻게 얼마나 하고 있나, 잘하고 있나를 파악하고 있어야죠.. 적절한 분배와 칭찬과 격려와 푸쉬를 병행했어야죠...
여름엔에어컨
IP 110.♡.53.94
12-15
2019-12-15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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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이 저렇게 많았는데 지방출장 간 일주일동안은 누가 일처리 대신 했나요?? 저정도명 이틀만 없어도 금방 티가 날텐데...
Typhoon7
IP 211.♡.68.41
12-15
2019-12-15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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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왕님 많다고해도 일이 비는 타이밍이란것도 있고, 출장가기전에 출장기간에 문제없도록 일주일치 일을 미리 처리해놓고가랄 수 도 있죠.
뒤로는 꿍꿍이가 있지만
그래도 앞에서는 매너있는 척이라도 했네요
10년차도 바로 그만두게 만들정도면, 글쓴이도 도망치는게...;
결국 세명이 나간 건데, 그동안 업무량 많은지 파악도 안하고 있었으면, 정작 윗 사람들이 놀고 있었던 거죠.
시킨다 -> (그 직원이) 어떻든간 해냈다. -> 되네. 더 시키자.
/Vollago
퇴사 없던일로 하고 원하는 만큼 연봉 올려주고 일도 덜 중요한 일부터 하나씩 줄여줄테니 계속 해달라고...
뭔 직원 한명 그만둬서 인수인계하는데 다른 직원들 한개 팀원이 붙어서 인수인계를 받냐...
그중 고객관리는 변수가 많다고 아직 대리고 못 달은 직원이 하던일을 부장이 인수인계 받고..
일 하나 둘씩 짬시킬때는 좋았겠지.. 그게 주말도 안쉬고 나와서 처리하니 그냥 되는줄 알았겠지..
일이 바쁨, 안바쁨이 들쑥날쑥 하다보니 고객센터 전화까지 응대하라고 하더니 바쁘다 일많다 회의때마다 이야기 해도 귓등으로 쳐 듣더니
사직서 쓰니까 인수인계를 직원대 직원으로 하는게 아니라 직원대 팀 한개로 하는 클라스.....
일단..한 보름 프랑스 여행 보내주겠다구 하더군요..
근데..당시 아직은 30대일때라..가오를 따지던 때라 무르진 못하구 후임자 구해서 인수인계를 진행했쥬..
어떻게든 여길 빠져나가야 된다는 일념으로 간신히 인수인계 해주구 튀었는데..
제가 혼자 하던 일을..두명이 하고,세명이 하다가..뭐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1년만에 회사 망함..
사장..재기해보겠다구 2년 뒤에 또 불러서..그때 내가 잘못한거 아닌가 미안하기두 하구..개또라이 본부장두 없어서..미친 척하구..잘다니던 그보다 조홀라게 큰회사 관두구 다시 가줬는데..그놈에 사장 주사..땜에 1년을 못가서 다시 뛰쳐나오구..
사장은 이제 재기불능..
부하 직원이 무슨 일을 어떻게 얼마나 하고 있나, 잘하고 있나를 파악하고 있어야죠..
적절한 분배와 칭찬과 격려와 푸쉬를 병행했어야죠...
일주일동안은 누가 일처리 대신 했나요??
저정도명 이틀만 없어도 금방 티가 날텐데...
게다가 그만 둔다고 하면서 자기 명함은 왜 주고 간 걸까요?
첫 직장이었는데
수습 끝나고 현장 가서 인수인계를 부장한테 받았습니다
신입사원에게 부장 하던일 줌
빵꾸 많이 내고 일년만에 권고사직 받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회사 돌아가는건 모르겠네요 ㅋㅋ
그 사이에 다른 곳 취직하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