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한다고 하면 밀어줍니다.
여친이 그런 가정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뭘 하겠다고하면 밀어 줍니다.
얼마 전에 유튜브 하겠다고 diy 재료 좀 사야겠다고 말했더니 spot light 라는 재료상가서 용품들 시원하게 사줬습니다. 너무너무 고맙더군요.
그런데 diy 로는 유튜브 한계가 보여 요리 영상을 찍겠다고 소니 a7m3 2대랑. 사각조명. 렌즈가 있어야 한다고 농담처럼 말했더니 담 달 월급 나오면 사주겠다고 말해서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전에 게임 cd도 사줬습니다.
전 현재 백수고 부인 될 사람은 아동 심리학 박사입니다. 전공이 저란 쪽이라 뭘 숨기지 못한게 단점이기느합니다. 다 털립니다. 미래에 태어 날 자식 안습 ㅠㅠ
다음주 월욜 한국으로 함께 출국 하는데 겨울 옷 없다고해서 아울렛 가서 8만원 정도하는 외투 사줬더니 좋아 좋아하네요. 예상 금액보다 저렴해서 모자도 사줬죠. 사실 여친이 고딩때부터 명품가방에 옷들만 입어서 저런게 썩 맘에 들진 않겠지만 집에와서 자랑하는거보니 참 고맙더라구요.
가끔 별것도 아니걸로 싸우긴 하지만 우리집 식구들 챙기는거 보면 참 괜찮은 사람 만났구나 싶습니다.
다들 행쇼~~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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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같은 분 만나려면 어디를 가야하나요 ㅜ.ㅜ?
/Vollago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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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디쯤 계시나요? ㅎㅎ 혹시 퍼스인가요
/Vollago
우리가 갖지 못한 어마어마한 무언가가 꼭 분명히 있음
겁나 잘생기거나
집에는 돈이 많거나
겁나 크;거나
전국구급의 스펙;을 하나 가지고 있거나;;;;;
공감합니다...
분명히 뭔가가 있습니다!!
반대가 아닐까요???
논문 부제가 '아이 같은 어른이의 구매 욕구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뭐 이런거?ㅋㅋ
그저 부럽네요ㅎㅎㅎ
전공이 그쪽이면 와이프분도 나름 남편 관리하는 맛(?)이 있을 거 같아요. ^^
행복하세요 :)
울화통 터지겠네요 곱게 키운딸 데려가서 고생시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