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정부의 부동산의 목표가 박근혜 정부 때의 부동산 상승 이전의 시기(16년도 이전)로 돌아가는 걸 의미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정부의 부동산 관련 발표를 보면 제 생각이 착각이었던것 같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시장의 목표는 말그대로 현상유지, 폭락도 없고 폭등도 없는 완만한 상승 또는 하락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없는 서민이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매수해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것을 막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대출은 조이되, 부동산을 확실히 하락시킬 수 있는 막강한 보유세 강화는 시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돈 있는 사람은 사도 된다. 다만 돈 없는 사람은 위험부담을 지지 말아라라는게 정부의 메시지가 아닐까요?
집이 없어서 그런지 저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1~2년에 몇억씩 버는 불로소득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정부에서는 부동산 하락을 목표로 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당연하게도 정부는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을 통한 혼란을 원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부동산 가격이 16년도, 아니 18년도 수준으로만 돌아가도 경기침체가 심각해질테니까요.
즉 목표자체가 현상유지이기에 지금 상황이 정부에게는 어쩌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홍콩이나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해서는 확실히 집 값이 충분히 낮으니까요. 또 지지율도 나쁘지 않기에 굳이 모험을 할 필요도 없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집을 사려고 합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일정수준이상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어느덧 저에게도 생기네요.
정부의 의지를 잘못 읽고, 시장을 잘못 읽어서 몇년전에 비해 수억원이 올라서, 원하는 곳이 아닌곳에 사야하지만,
더 늦어버리면 영영 집을 못 살거 같아서요.
40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내집이 없다는게 정말 후회되네요. 다른 분들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의 지역 = 어느정도 통제의 대상
제가 느낀건 이정도요. 그런데ㅜ지금의 부동산은 이상과열잉거 같기도 합니다..
않을거ㅜ같습니다 경제는 꾸준히 성장을 하고있고 누군가는 계속 돈을벌고 시중의 유동자금은 넘쳐나는 중이니까요...
1. 어느정도 소득or자산이 되시는분이 거주지의 수준을 올려가는것과 이에따른 시장가격 상승
2. 전/월세 거주자의 미래불확실성 제거
정부가 개입해야하는 부분을 크게 2가지로 나눠서 보면, 우선해야할것은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임대사업자등록을 통해서 시장에 물건이 잠겼다고 하지만. 반대로 수요도 잠겼다고 볼수있거든요...
그리고 혹시 정말로 한다고 하더라도 가진 사람들은 눈하나 깜박하지 않을 것이고요.
입장 바꿔 보면 세금이 수천만 나온다 해도 결코 집을 팔 이유가 없습니다.
돈 있는 사람(대출받아서 사서 갚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사도 된다. 다만 돈 없는 사람은 위험부담을 지지 말아라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정부의 숨겨진? 의도를 느낌적인 느낌으로 뒤늦게 올해 알아차린 사람들이 매수에 나서서 잠깐 이상과열이 나타난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 보다, 부동산 입지 공부하고 대출 공부하는게 더 이득인 세상이네요. 요즘은...
돈이 주식시장으로 가게끔 제도 정비나 혜택, 경제사범에 대한 무거운 처벌 등으로 유도해줘야 할 텐데요..
상승세가 문제라기 보다는 이번 같이 '폭등'이 문제지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버는 돈보다 부동산 값 상승이 더 빠르니깐요.
두고 봐야겠죠... 제 주위에도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만회했으면 좋겠습니다.
실거래가와의 괴리를 단기간 내에 줄이는 강력한 공시가 현실화, 보유세 강화로 인한 강력한 세제 압박
3기 신도시 개발, 10년 넘게 말로만 떠돌던 GTX의 강력한 추진 등 앞으로 쏟아질 물량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현황으로 급격히 줄어든 실거래물량
제가 보기엔
집 산다고 돈 한번 빌리면 최소 7~8년은 갚아야 하는데
딱 전정부때 대출땡겨서 산 집
2020년 1가구 양도소득세 감면 기준이 달라져 연말 막판에 정리하는 사람 도와주려는지
온갖 TV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집값 상승으로 바람잡이 중인걸로 보이는데요
나같으면 펀드 산다고 했던 MB, 한겨래니 뭐니에서 6개월 후 그렇게 쪽박 찼다고 쌍욕하던
그 MB펀드도 수익률이 80%를 넘었습니다. ( https://news.joins.com/article/10213690 )
원없이 돈 썼다는, 빚내서 집사라던 강만수한테 쌍욕했지만 지금 그때 집샀던 사람들은 지금 배두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는 온갖 방법으로 부동산을 후드려 잡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도 계속 갈까요?
저 같으면 차라리 대통령이 든 국내소재산업 펀드에 돈 묻어 두겠습니다.
홍대쪽 사는 형님네는 2년전에 8억인가 그랬는데 지금 15억입니다
그나마 몇개월 전에 13억이라서 그걸로도 혀를 찼는데 이제는 호가가 2억 더 올랐더군요
무슨 정책 효과가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김현미장관은 총리 얘기까지 나오던데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래놓고 뭐 결혼 많이들하고 애를 많이 낳아라고 하는데 집값이 2배로 뛰는데 미혼자들 손에 돈이 2배씩 생긴 것도 아니고 누가 집장만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합니까
출산률 당연히 바닥가죠
이 나비효과가 어디까지 갈 지 짐작도 안됩니다
애 낳았다고 한달에 10만원씩 주면 그걸로 1년에 몇억 오르는 집값이 커버가 되나요
참.. 하여튼..
부동산 얘기 웬만하면 얘기 꺼내기 싫은데..
뭘 잘하고있다하는 모습 보면 어째서 결과를 뻔히 보면서도 해석을 다르게 하는지 참..
이건 안정이 아니라 역대급 폭등 그리고 역대급 빈부격차에 획을 그었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실책이에요
김수현씨 자기 집이 9억에서 19억이 됐다는데 그러면 역대최대로 오른거 아니냐고요..
검색해보니 80년대 주공아파트인가본데
9억이 되는데는 몇십년 걸렸을텐데 지금 2년만에 19억 된 거 아닙니까..
이건 100%도 넘게 오른셈이잖아요..
그런데 재산 신고한다고 자기 집값 오른 거 봤을텐데
다른 참모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정도면 부끄러워서라도 안정이니 뭐 그런 소리하면 안돼죠
이건 정말 한국 현대사에 대차게 엎어진 물
아니 엎어진 용암이에요
정말 돌이킬수도 돌이킬 방법조차 상상이 안가는 요단강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부가 집값을 하락시키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추 출범 초기에 클리앙에서 많은 사안들을 다룰 때,
적어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부통산 정책이 상당히 크리티컬한 이슈가 될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으며,
제가 기억하기로는 많은 사람들이 정부는 완만한 상승 기조로 조정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였습니다.
보고서를 이렇게 쓴 놈도 문제고, 이걸 승인해준 결재권자도 문제고..
적응해서 실익을 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매사에 정부든 다른 사람이든 나의 문제는 결국 내가 해결
해야 하는지라 가급적 생각은 살짝 줄이고 몸이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이때 이미 실패한거예요.
이정도 정책 아니였으면 지금 20억 넘을거라고 보거든요 (13억 예로들면)
문제는 언제 꼭지점을 찍느냐는거죠.
정부는 이상황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폭락이라는 이름의 안정화를 할 수 없습니다.
집에 부채가 몰빵된 현상황은 걍 빛내서 집산 서민들도 투기꾼들이랑 같이 죽어라가 되니까요.
정부의 안정화는 천천히 변동하는 걸 계획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투기세력과 언론이 사람의 욕심을 부추긴다는데 있죠.
언론이 정상이어서 정부의 정책 시그널을 잘전해줬다면 정부의 의도되로 흘러갔겠지만
반대죠.
이러면 나중에 터질확률도 올라가고 상황도 무시무시해질겁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건 단계적으로 강도를 올려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정부뿐만 아니라 제대로 처리하려는 어떤 정부가 와도 똑같습니다.
정부가 못한다고 난리를 치지만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서 흘러가는 상황을 막는건 공산주의가 아닌한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집값하락 시키는건 쉽습니다.
그냥 후폭풍 생각하지 않고 최대강도의 대책을 바로 내면 되니까요.
안 그러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정부의 행동이 이해가 가죠.
강하게 말하면 한쪽은 자살 공화국을 원하고 한쪽은 부동산 양극화를 원하는데 정부 보고 뭘 선택하라는 건지 생각해봐야하죠.
무엇이 안정화인지 고민해봐야할 시점인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안정화 되었다고 말했다고 난리치는데 정부의 입에서 폭등 폭락이 나오는 순간 부동산 공포가 국민을 지배할겁니다.
부동산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사람의 욕심이 가장 큰 변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