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214040606208
지금 집값 시세들보면 7~13억 사이 오가는데..
이 미친 아파트 집값을 어떻게 매매로 구할수가 있는지 그 자체가 굉장히 놀라워요.
지인들이나 친구들중 아파트 매매구해 독립생활하고있단 소리 거의 못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거든요.88년2월생인 저는 투잡뛰며 아무리 모아도 오피스텔 1채 구입할 여력밖에 안되는데..
이렇게들 쉽게 집들구하는데, 집에 얹혀사는 저는 형편없는 존재..(...)
아 근데 부양할 가족도 없어요..
도로록
결론 부모돈이죠.
내집마련 근처에도 못가고있네요
30후반에는 집 사는 사람들은 사더라구요. 대출 잔뜩 받아서 사지만
이자는 감당 가능하다는거죠. 실제 이자만 따지면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이런 구조면 좀 불안하죠. 실제 이래저래 안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현금 축적하고 지켜봐야할 시기인것 같은데... 하긴 그런 소식 들려온지도 좀 됐군요.
여기서 금리가 갑자기 오르면 하우스푸어 가는거죠.
대부분 그런곳은 관심을 안가질뿐이죠
- 8년차 직장인이라는 35살 김태형씨..3억2천 전세를 살던 사람인데 5억9천 집을 샀으니..2억7천을 추가로 조달했군요.
- 10월에 결혼했다는 33살 한지원씨... 모은 돈(1억3000만원)에 보금자리론(2억6000만원), 사내 대출(6000만원), 양가 조달 1억. 대략 5억5천 정도짜리 아파트를 산 것 같군요. 취득·등록세, 이사비 등으로 현금이 쪼들려 마이너스통장까지 썼다고 나오구요 .
일단 끌어올 수 있는 대출은 다 끌어야 사거나 아예 금수저거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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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은 지난달 12일 “수도권 등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고가 아파트를 산 224명 중 74%(165명)는 직업이 없거나 직장 경력이 짧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서울지역 관계기관 합동 조사’ 결과에서도 지난 8~9월 서울지역 주택 거래(2만8140건) 가운데 8%(2228건)가량은 ‘이상거래’였다.
어떤 집의 시세를 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파트로 한정해도 7억이면 상위 20% 안쪽에 듭니다.
그런집은 상위 10% 이내 자산가가 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