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사안이 생기면 저는 진보적인;편에 설때가 더 많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입던 속옷을 판매하는건 너무 나간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클리앙내에서 보수적이고 이중적인 의견으로도 비춰질 수 있다는게 충격적입니다.
"야한사진보면서 딸도 안치는 줄 알겠다."라니...
그거랑 그거랑 같은 선상에 놓이는게 저만 이해 안되는건가요.
일단 사장님 본인조차도 그게 이뤄질 수 없는;;
적는것만으로도 놀라울만한;;일로 여기고
농담으로 한 이벤트였다는걸 그나마 저는 다행으로 여기고 싶네요....
사회의 변화를 제가 이렇게나 못따라가는건가요.
그대로 간다고 했던 사장님 댓글을 본 봐 여론이 너무 쌔니 가입자에게만 비밀스럽게 따로 해주는 이벤트로
전환한듯 합니다
전 이 사람 사업수완을 진짜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아니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냥 거기에 뭐라뭐라 쓰는것 자체가 특전이지
그걸 해준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예를 들면 "동반 유럽여행 3주" 이런걸 써줄수도 있는거죠
신고각인듯 싶은데요 ㅎㅎ
저는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어차피 본인 일이니깐 파는 사람 사는 사람 알아서 할일입니다만
그러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렇습니다. 저에게 이미지는.
먹갈고 댓글 쓴다는 표현이 있죠
적는것만으로도 놀라울만한;;일로 여기고
농담으로 한 이벤트였다는걸 그나마 저는 다행으로 여기고 싶네요...."
→간보다 물러나신거 아닐까요.
이 문구가 원래 있던건지 사후에 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있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게 악플 아닌가요? 표현의 자유, 혹은 개인의 의견표현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363648CLIEN
이런내용 쓰시면 혐오발언으로 메모되십니다
취향은 반대하면 안되고 정신쪽 이상으로 몰면 안된답니다
빈댓글일 하나 둘 생기게되죠
그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런 방향의 특전, 그냥 형식적인 것이었다면 굳이 그런 식으로 썼을 필요도 없었을건데.
일부러 이슈를 만들었을 수도 있고요.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저는 오히려 그 인터넷 쿨병;걸린 의견이 제 실제 의견일때가 더 많았거든요.
그 입장에서 클리앙의 보수적인 사람들과 대립하곤 했었는데
반대입장이 되어보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클리앙에서 제가 보수적인 쪽에 속하다니...
변태적인 것이 오픈되는 것이 꼭 진보적인 것은 아닌거죠.
남들 모르게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혼자서만 즐기면서 ㄸ치는것과
변태성욕적 요소를 공개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봐요~
소득 앞에 조세 잇어야합니다
똥가루 오줌때 뮫은 속옷을 판다니 ㄷㄷ KC인증 통과 어려율듯 ㅋㅋㅋㅋ
성 취향은 만능이라 자경단이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저런 취향자체를 문제삼는건 아니거든요.
굳이 예를 들자면 동성애 사업가가 어느날 SNS에
"난 어제 내 남친 뒷구멍에 내 물건을 쑤셔넣었지." 라고 올린다 치면
"어우~ 쟤 왜저래? 미쳤어?"라고 저는 반응하겠지만
그렇다고 제가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이런취향 본질이
남의 속옷입니다
누구에게 살수없다면
도둑질 하겠지요
고로 님은 취향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저들에게 적인거죠
/Vollago
동성연애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옛날기준으로는 동성연애가 속옷판매보다 몇배는 더 변태적이고 혐오적인 것이었죠
하지만 동성연애를 혐오하는건 사회적으로 권장되지는 않는 세상이 되엇죠
진보적성향과의 괴리라고 느끼신거 이해합니다
어케보면 상대적진보 보수적인 나라 이런표현이 맞는거같에요
전혀 문제 될것 없어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이해 안되세요?
수요와 공급끼리 뭘 하든 간섭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저는 저 유료 컨텐츠에 비판목소리가 나온다고 생각 안해요.
솔직히 유료되는바람에 돈이 나간다거나 혹은 저걸 못보게 되어 아쉽다는 느낌은
저는 못받았어요.
그냥 입던 속옷 판매;가 쇼킹했던거죠
입던 속옷을 파는 사람 : 역시 자본주의다...
전반적인 생각 : 외모와 성을 적정한 수준으로 잘 상품화 하는 사람이었는데, 점점 에스컬레이트되는 것 같네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지금까지는 줄타기 잘 하시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선넘으신 느낌.....
뭔가 이유가 있겠죠. 쇼핑몰이 벌이가 잘 안된다던가
개인적인 충격이 있었다던가... 급전이 필요하다던가..
어차피 남자들 사장님 사장님 하지만 딱히 거기서 옷사진 않았을꺼 같거든요 ㅋㅋ
다만 회원제로 이미지나 영상을 공유중인걸 보면,더 깊은 길로 가는 문턱 근처이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 제가 잘못썼네요.
줄타기 잘 하시다가 입던속옷파는걸 보면서 선넘었다 생각했지만
입던속옷파는게 아닌걸 알고는 줄타기가 더 아슬아슬해진 정도의 느낌입니다.
뭐 팬클럽도 아니고 거기 옷도 안사는 제가 왈가왈부하는것도 웃기는일이라 ㅋㅋㅋㅋㅋ 똑똑한 분이시니 적절히 잘 사시겠죠. 여기서 화제되는것도 사실 유명세가 있다는 반증이니까요.
비난이 자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