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커피한잔님 북한이 일단 영변하나 줄테니 사실상 수출규제 전부 풀어주고 다른시설서 핵개발하는거 노터치 요구서 바뀔 생각이 없는지라 중간합의부터가 안되니 상황이 여기까지 온버죠
아침에커피한잔
IP 211.♡.148.249
12-13
2019-12-13 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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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피스메이커님 그거 아닐걸요.. 볼턴이 파토내고 한번에 전부다 받으려고 한거로 아는데.. 잘못 아시는듯
koreapeacemaker
IP 223.♡.156.111
12-13
2019-12-13 2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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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커피한잔님 하노이때 미국 요구만큼 무리했던게 북한 요구죠. 결렬후 최선희 리용호 기자회견보면 말이안되는 요구한게 확인됩니다. 또한 볼턴이 요구한거 북한이 받았으면 우리에게 최소한 이득이지만. 북한 요구를 미국에게 받았으면 우리에게 손해입니다. 물론 북한 입장서는 절대 받을수 없지만요
아침에커피한잔
IP 211.♡.148.249
12-13
2019-12-13 2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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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피스메이커님 하노이 깬건 미국이에요.. 중간단계가 없었어요.. 당시 상황을 다시 보세요..어리둥절한 김정은 얼굴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갑자기 크게 지른건 트럼프고 그게 트럼프 스타일이죠.. 트럼프를 잘 모르시네
koreapeacemaker
IP 223.♡.156.111
12-13
2019-12-13 23: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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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커피한잔님이번 2차 조미수뇌상봉 회담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미 양국의 수뇌분들은 이번에 훌륭한 인내력과 자제력을 가지고 이틀간에 걸쳐서 진지한 회담을 진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회의 중 1차 조미수뇌상봉회담 공동인식으로 이룩된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제재의 일부, 즉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의 제재를 해제하면 우리는 영변 핵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모든 핵물질 생산시설을 미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두 나라 기술자들의 공동의 작업으로 영구적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년부터 2017까지 채택된 5건, 그 중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 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 우리가 내 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우리가 비핵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데서 보다 중요한 문제는 안전담보 문제이지만 미국이 아직은 군사 분야 조치 취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라 보고 부분적 제재 해제를 상응 조치로 제안한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미국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를 영구적으로 중지한다는 확약도 문서 형태로 줄 용의를 밝혔습니다.
신뢰조성 단계를 거치면 앞으로 비핵화 과정은 더 빨리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담 과정에 미국 측은 영변 지구 핵시설 폐기 조치 외에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따라서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현 단계에서 우리가 제안한 거 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건지 이 자리에서 말하기 힘듭니다. 이런 기회마저 다시 오기 힘들 수 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에로의 여정에는 반드시 이러한 첫 단계공정이 불가피하며 우리가 내놓은 최대한의 방안이 실현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런 원칙적 입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을 것이며 앞으로 미국 측이 협상을 다시 제기해오는 경우에도 우리 방안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상입니다.
koreapeace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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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19-12-13 2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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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커피한잔*ftfuture*님 하노이회담은 애시당초 합의문이 최종 완성된적이 없습니다. 실무진 회담서부터 정상담판까지 비핵화문구서 의견이 안좁혀졌고. 끝내 서명이 끝내 안됬으니까요
아침에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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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19-12-13 2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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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피스메이커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라고 하네요.. 한두개씩 풀어주면서 중간단계로 가는거 아닌가요..
@코리아피스메이커님 아니 전체가 아닌데 갑자기 핵심이 어디가 나와요.. 핵심아닌거 부터 풀어주면 되죠 그럼.. 그런 지엽적인거부터 하면 안된느건가요? 그냥 북한잘못이라고 하는 님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koreapeacemaker
IP 223.♡.156.111
12-13
2019-12-13 2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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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커피한잔님
2006년 이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총 11건이다. 이 중 2016년 이후 총 6건이 채택됐지만, 무기거래 관련 기관과 개인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올린 유엔 안보리 결의 2356호는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전까지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가 대개 군사 분야에 해당했던 것과 달리, 이 5건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이 진행될 때마다 북한 경제에 숨통을 조일 목적으로 채택된 결의다. 석탄 등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과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이 핵심이다.(하단 박스 참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2016년 3월 2일)
북조선의 광물 및 원유 거래 제재, 무기 거래 전방위 봉쇄, 금융 제재 및 운송 봉쇄, 핵무기 자금 조달에 관여한 기관 및 개인의 해외 활동 제재 등이 포함됐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자국 내에 북한 은행의 지점·사무소 등 개설을 금지하고 기존 지점·사무소들도 90일 이내에 폐쇄하도록 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2016년 11월 30일)
2270호 결의에서 민생 목적으로 수출하는 석탄을 제재 예외로 두었던 조항을 없애고 상한선을 둔 내용이 핵심이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인 석탄 수출을 연간 4억90만 달러, 물량 기준 750만 톤으로 제한했다. 이로써 이전까지 매년 11억 달러(1500만 톤)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석탄 수출 규모는 절반 이하로 제한됐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2017년 8월 5일)
2321호에서 도입한 석탄 수출 관련 상한선을 없애고, 북한의 석탄, 철, 철광석, 납, 납광석, 수산물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북한 수출의 3분의 1이 차단되는 효과를 기대한 조치다. 또 유엔 회원국의 추가적인 북한 노동자 고용을 금지하고 유엔 안보리 회원국의 북한 회사와의 신규 합작투자를 금지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2017년 9월 11일)
북한에 들어가는 정유 제품의 55%를 제한해 대북 유류 공급의 30%를 감축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대북 원유수출은 400만 배럴로, 정유제품 수출은 200만 배럴로 제한됐다. 유류가 제재 대상에 포함 된 것은 2375호가 처음이다. 북한의 섬유 및 의류 제품 수출 금지도 채택됐다. 석탄 등 광물 자원에 이어 북한의 2위 수출 품목인 섬유 제품 수출을 금지해 북한의 자금줄을 조이도록 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2017년 12월 22일)
2375호 결의에서 나아가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을 연간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줄였다. 이로써 대북 정유제품 공급이 90%가량 줄어들도록 했다. 또한 외화벌이 목적으로 유엔 회원국들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모두 24개월 이내에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의무화했다. 산업기계, 운송수단, 철강 등 각종 금속류의 대북 수출을 차단하고 북한산 물품의 수입 금지 품목을 식료품,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토석류,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했다.
@아침에커피한잔님 님이 주장하는 요구가 받아질려면 최소한 협상테이블서 우리가 무언가를 내놓을테니 저거 한개씩만 풀어달라고 요구하면되는데. 북한은 그런 작은 요구부터 한적이 없습니다. 영변하나줄테니 우리가 하노이서 한 요구 받아줘. 안그러면 너희들이랑 협상안해 기조서 안변하고 있어요
아침에커피한잔
IP 211.♡.148.249
12-14
2019-12-14 0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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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피스메이커님 아니요 북한은 영번페쇄같은 시늉이라도 했어요.. 미국은 뭘했나요? 북한이 협상안해라고 한다고 한 근거는 뭔가요? 뭘 봐서 그런가요 미국이 지금까지 조금도 풀어준게 없어요
트럼프를 잘 모르시네
조미 양국의 수뇌분들은 이번에 훌륭한 인내력과 자제력을 가지고 이틀간에 걸쳐서 진지한 회담을 진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회의 중 1차 조미수뇌상봉회담 공동인식으로 이룩된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제재의 일부, 즉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의 제재를 해제하면 우리는 영변 핵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모든 핵물질 생산시설을 미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두 나라 기술자들의 공동의 작업으로 영구적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년부터 2017까지 채택된 5건, 그 중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 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 우리가 내 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우리가 비핵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데서 보다 중요한 문제는 안전담보 문제이지만 미국이 아직은 군사 분야 조치 취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라 보고 부분적 제재 해제를 상응 조치로 제안한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미국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를 영구적으로 중지한다는 확약도 문서 형태로 줄 용의를 밝혔습니다.
신뢰조성 단계를 거치면 앞으로 비핵화 과정은 더 빨리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담 과정에 미국 측은 영변 지구 핵시설 폐기 조치 외에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따라서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현 단계에서 우리가 제안한 거 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건지 이 자리에서 말하기 힘듭니다. 이런 기회마저 다시 오기 힘들 수 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에로의 여정에는 반드시 이러한 첫 단계공정이 불가피하며 우리가 내놓은 최대한의 방안이 실현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런 원칙적 입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을 것이며 앞으로 미국 측이 협상을 다시 제기해오는 경우에도 우리 방안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상입니다.
그냥 북한잘못이라고 하는 님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2006년 이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총 11건이다. 이 중 2016년 이후 총 6건이 채택됐지만, 무기거래 관련 기관과 개인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올린 유엔 안보리 결의 2356호는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전까지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가 대개 군사 분야에 해당했던 것과 달리, 이 5건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이 진행될 때마다 북한 경제에 숨통을 조일 목적으로 채택된 결의다. 석탄 등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과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이 핵심이다.(하단 박스 참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2016년 3월 2일)
북조선의 광물 및 원유 거래 제재, 무기 거래 전방위 봉쇄, 금융 제재 및 운송 봉쇄, 핵무기 자금 조달에 관여한 기관 및 개인의 해외 활동 제재 등이 포함됐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자국 내에 북한 은행의 지점·사무소 등 개설을 금지하고 기존 지점·사무소들도 90일 이내에 폐쇄하도록 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2016년 11월 30일)
2270호 결의에서 민생 목적으로 수출하는 석탄을 제재 예외로 두었던 조항을 없애고 상한선을 둔 내용이 핵심이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인 석탄 수출을 연간 4억90만 달러, 물량 기준 750만 톤으로 제한했다. 이로써 이전까지 매년 11억 달러(1500만 톤)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석탄 수출 규모는 절반 이하로 제한됐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2017년 8월 5일)
2321호에서 도입한 석탄 수출 관련 상한선을 없애고, 북한의 석탄, 철, 철광석, 납, 납광석, 수산물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북한 수출의 3분의 1이 차단되는 효과를 기대한 조치다. 또 유엔 회원국의 추가적인 북한 노동자 고용을 금지하고 유엔 안보리 회원국의 북한 회사와의 신규 합작투자를 금지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2017년 9월 11일)
북한에 들어가는 정유 제품의 55%를 제한해 대북 유류 공급의 30%를 감축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대북 원유수출은 400만 배럴로, 정유제품 수출은 200만 배럴로 제한됐다. 유류가 제재 대상에 포함 된 것은 2375호가 처음이다. 북한의 섬유 및 의류 제품 수출 금지도 채택됐다. 석탄 등 광물 자원에 이어 북한의 2위 수출 품목인 섬유 제품 수출을 금지해 북한의 자금줄을 조이도록 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2017년 12월 22일)
2375호 결의에서 나아가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을 연간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줄였다. 이로써 대북 정유제품 공급이 90%가량 줄어들도록 했다. 또한 외화벌이 목적으로 유엔 회원국들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모두 24개월 이내에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의무화했다. 산업기계, 운송수단, 철강 등 각종 금속류의 대북 수출을 차단하고 북한산 물품의 수입 금지 품목을 식료품,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토석류,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했다.
시늉이라도 하면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