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첫 프로토버전을 15년전쯤 저희 대대에서 사용했었는데(시범부대로) 그해 혹한기에서 몇십명이 동상 증상이 나서 난리였죠. 그땐 트렉스타랑 한 듣보업체가 더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중대 보급병이었는데 설문조사하며 절레절레.. 십수년 지나서 많이 개선됐나보네요.
bobb
IP 121.♡.18.102
12-13
2019-12-13 0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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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받은 군화 신고 행군 때 바닥에서 못이 튀어나와서 행군 끝나고 뒤지는 줄 알았죠.
한번 더...^^
님 맞을래요?(feat. 용파리)
이야 사회나가서 신어도 되겠다고 놀렸는데
이건 진짜 등산할때 신어도 되겠네요;
예전엔 몇일만 안신거나 겨울철이 오면 굳어진 가죽펴서 신느라 참 고생스러웠는데...
시대가 좋네요.
: 군인공제회 이놈들은 사기꾼들이다..
우리나라와 해외 여러 나라에 똥을 뿌리는 모 공제회는 나가죽어야..
/Vollago
/Vollago
고어텍스는 무좀 안걸리나요?
훨씬 덜하겠죠.
네???? 오 그나마 좋아졌군요. 와우 생각도 못한..
늘 뒷굼치 다 까져서 새 군화 신을때 뒷쪽 막 방망이로 패던 생각이 납니다.ㅠㅠㅠ
잊지 못하는...
디자인도 다양하고요
아!! 그랬군요... 그래서 제가 받은게 디지털 하나 블랙 하나였나봅니다
아침부터 열 받네요
EE, EEE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선택권을 따로 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서 그렇지만요 ^^;
94년도엔 저런거 없었는데 말이죵
그래서 용돈 줄테니 제대할 때 하나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벌초 다닐때 신으려고요 ㅋ
요즘은 전투화를 px에서 판다네요
뭔 포인트로 산다던데 군대 좋아졌나봐요^^
가관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방수도 안되고 그렇다고 가볍길하나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운 전투복 단가가
어지간한 스포츠 브랜드 츄리닝 한세트보다 비쌋서..
군인공제회 새깨기 외쳤었는데
장교친구에게 부탁해서 트랙스타제로 구매했습니다
피복몰기준으로 7만얼마했습니다
실제로 이거신고 유럽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군납비리 엮인 것들은 훨씬 엄하게 다스려야 해요.
조금씩이나마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근데 내구성이 6개월도 못가고, 거기다 100킬로 행군 한번 하고나면 걸레짝이 되더군요
가시 덤불 많은 산속에서 탐색격멸 훈련해보면 발이 보호를 덜 받는다는게 느껴집니다
디자인이 25년전 모델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네요
민간용으로도 판다네요. 사막화 스타일에
발목만 가리는 길이에 보아부츠 등 몇가지 있더군요
편해보이기는 한데 내구성이 문제겠네요. 폭우에 작업하고 눈올때 제설작업하고 이러면 하루종일 물에 쩔어있을텐데..
혹한기에 전투화가 꽁꽁 얼었을 때는 어떤지도...
이제 잘되었네요.
꼬발(앞부분)로 차면 무회전슛이 됐었는데 ㅎㅎㅎ
점프도 하고 뛰기도하는데 무릎 안나가게 푹신한 깔창도 넣어주고, 겨울에 따뜻하게 핫팩 들어가는 덧신 같은것도 나오면 좋겠네요.
발에 길들어지기만 하면 제법 편하고 물광 불광 잘 나고 방수도 잘 됩니다. 발냄새가 솔솔 나는 거랑 발에 땀 잘 차는거 잘고는 싸제 신발에도 비빌 만한 것 같네요.
이거 한번 사서 신어 볼까 고민되네요.
간부들은 지퍼잖아요?
끈 매느라 한 세월..
광을 못낼거 같은데....
발이 고생했지만 뭐 예전 물건들이 다들 그렇죠.
바뀔 때도 되었죠. 진작 좀 저랬으면 좋잖아....
훈련소에서 트렉스타 하나랑 다른걸 하나 보급받아서
트렉스타건 A급으로 놔두고 마벨러스껏만 신고댕겨서
어쩌다보니 포장도 안뜯고.... 전역했는데요
이제 예비군 받을때 써야지 ㅎㅎ 하고 신어보니
280M이 있고 280L가 있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사이즈가 안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질하게도 아끼다 똥된다는걸 첨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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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
나중엔 접착제로 붙여준다고 as 신청받았는데 붙여온건 진짜 .. 삼일만에 떨어지더랍니다..
저는 사회복무요원 출신이라 잘 모르겠지만..ㅋㅋ
저거 지급하기 시작한지는 한 4~5년...? 꽤 된거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