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right님 아뇨, 저는 그 성희롱 논란을 떠나서 성인출연자가 미성년자 출연자 상대로 "독한년 독한년" 이라고 한게 대단히 부적절하게 느껴졌거든요. 주 시청자가 아동인 EBS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드립으로 "리스테린 소독한 년 독한년" 이란 드립이 적절하게 느껴지시나요..?
@카제하야님 뭐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어른들이 어른들 시선으로 이건 미성년자한테 성인이 욕한거야 라면서 함부러 판단한 것 일수도 있죠... 학생들 입장에선 둘 다 그냥 배우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잘못 던진 드립이 맞습니다. 그냥 그 이상으로 사람을 쓰레기로 보내려는게 우려되서 댓글 다는거구요..
sjhbb123
IP 223.♡.47.102
12-12
2019-12-12 0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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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하야님 공감드렸습니다. 물론 독한년 이라고 얘기한건 남자가 잘못한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뭐 성희롱의 그쪽 은어니 과대해석해서 마녀사냥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당사자들도 장난이라고 괜찮다했는데도 제3자들이 괜찮은거 아니라며 돌던지는것도 참....옛날 무한도전 시어머니들이 오버랩돼서요.
G - 1
IP 218.♡.244.120
12-12
2019-12-12 07:40:36
·
@삼혼4님 이번껀은 그쪽(?)만 그런게 아닙니다. 첨 논란은 폭행이고 그 이후는 발언이 해석되지 않아도 문제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죠
쪽빛아람
IP 39.♡.59.95
12-12
2019-12-12 09:33:24
·
@moonright님
'리스테린 소독'이라는게 실제 그쪽 업계에서 행해지거나 쓰이는 언어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지 않을까요? 실제로 쓰이는 말이었건, ㅍㅁ들이 지어낸 말이건 사람들에게 그런 의미로 쓰인다고 알려진 상태라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성인 남자가 미성년 여자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라는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과연 이 행동에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을까요? 근거가 있건 없건 간에 그런 루머를 들은 성인 남자가 미성년 여자에게 그 루머의 의도를 가지고 말했다고보느는게 합당하지 않나요?
30대가 10대에게 독한년이라고 했다고 문제 삼는데 그 둘은 방송상 또래 컨셉입니다. 생물학적 나이를 따지면 해당 방송이 무너집니다. 평소에 서로가 치고박는 방송이었기 때문에 문제 삼기엔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그게 교육방송에 부적절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그걸 평소 방송을 보지 않던 네티즌들이 방송 컨셉을 무시하고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니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선 또래 친구끼리 하는 말투인데 왜 꼰대들이 난리치냐고 황당해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그걸 말하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그 발언이 교육방송에 적합하냐 아니냐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평소 그 방송 출연자끼리의 대화 컨셉이 그렇다는 겁니다. 또래를 연기하는 연기자에요.
그걸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여 이 사단이 난겁니다. 애들이 하는 말이 그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그게 교육방송에 적합하냐의 문제로 접근해야지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면 이전 방송분 끌어와서 난장판 됩니다. 어제도 그 맞았다는 소녀가 해당 남성을 때려패는 반대 상황의 장면이 올라왔었죠. 이런식이면 당사자와 주시청자 의견은 무시하고 어른끼리 싸우자는 소리 밖에 안됩니다.
자녀분이 '리스테린 소독한 년'소리를 주위에서 자연스럽게 듣는 분들이라 별 감흥들이 없나보죠? (그놈의 망할 컨셉으로 무슨 빌어먹을 것을 갖다발라야 애들끼리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 컨셉에 맞춘거라는 말같잖은 소리가 나오는지 참...) 교육방송이면 일탈과 일반적인건 구분해 줘야지(EBS에서 하는 말은 일상에서도 '당연히 해도 되는 말' 이라는 생각을 과연 애들이 안 할까요?),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쌍욕도 하니까 교육방송에서도 육두문자 싸갈겨도 되나봐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 애들끼리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 '쓸 수도 있는 말'이 되는 상황인지 맥락 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의미로 쓰는 말인지 용례 있으면 좀 들어 주시죠?
@이미오른혈압님 이런식으로 댓글다시면 싸우자는 거같아보입니다. 어린이방송에서 독한년이라는 말을 쓴것은 분명히 잘못했고 하차해야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성적인의미로 리스테린소독한년이라는 말을 썼는지 독한년이라는 말을 하고 무마하려고 애드립친건지는 명확치는 않습니다. 저 말이 룸빵 용어라는 사실을 생전 처음 알았습니다. 의도가 있었을수도 아닐수도 있죠. 독한년 발언은 어린이방송에서 분명 잘못했으니 책임지면 되지만 확실하지도 않은데 인간쓰레기로 단정부터 하고 이야기하는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라는것을 일부분들이 지적하는데 신중하자는 양반들에게 그 분들 딸을 언급하시다뇨.....논쟁해도 가족끌여들여서 욕하는것은 좀 아닌듯 합니다. 신중하자는 분들도 독한년이라는 말을 쓴행위를 방어해주자는게 아닙니다...
phones
IP 114.♡.195.90
12-12
2019-12-12 10:57:33
·
@피인조님 뭐가 의심스런거죠? 그뜻의 숨겨진 뜻을 알면서도 아닌척 쓰는게 정상입니까. 의도 자체를 떠나서 워딩이 정확하게 일치하는상황에서 모르고 쓸수가 없습니다. 그냥 미친겁니다.
아이 둘 둔 부모 입장에서 보니하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방송이 아닙니다. 교육적으로 좋을게 없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겐 절대 보여주지 않을겁니다. 장난처럼 컨셉 처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교육방송이라 하기엔 너무 폭력적이고 인권적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저 애들은 재미 있겠죠 제가 봐도 재미는 있어보이니까요 하지만 교육적인 관점에서는 아닙니다 방송을 보완하던지 폐지하던지 해야할 듯 합니다.
냐옹~
IP 69.♡.207.136
12-12
2019-12-12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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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방송 가이드라인을 어른들이 정해야지 애들보고 정하라고 할 순 없으니까요. 2-40대 아줌마 아저씨들이 논의 해서 문제 제기해서 방항 만드는데 문제라도?
ruinnel
IP 223.♡.169.21
12-12
2019-12-12 09:20:36
·
연령제한 7세 ..그것도 ebs 컨텐츠에서 .. 때리는 듯한 액션과 년...이란 표현이 나온게 팩트아닌가요?
둘이 친하든 뭐든 그건... 다음 문제고. 연령제한. 교육방송 컨텐츠에서 그런 장면 연출한 출연자들이 1차 잘못이고 그걸 제지 하지 않은 제작진이 문제 아닌가요?..
출연자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은 불필요한거 같지만.. 쉴드에.. 꼰대... 가 왜 나오는지..
애들... 뭐든 잘 따라 합니다.. 본인 자식이 7살인데.. 저거보고 친구한테 년이라고 하는걸 옆에서 보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iros
IP 122.♡.94.222
12-12
2019-12-12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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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검열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출연자의 어린이 출연자에 대한 폭행과 폭언이 문제 아니었던가요? 그게 방송되는게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적인 영향을 주나보군요. 그리고 어자피 저 글 쓴사람도 성인일텐데 무슨 초등학생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는건지...
사리의추억
IP 203.♡.239.12
12-12
2019-12-12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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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도 좀 그럴때가 있지만 판다다도 과할때가 있긴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돈많은백수
IP 211.♡.70.67
12-12
2019-12-12 09:37:42
·
그 개그맨의 폭력행사와 욕지거리는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짱구나 둘리같은 만화도 현미경 들이대면 '유해'하다 생각할 부분도 많을 것 같아요.. 짱구가 아무데서나 바지 까는거나 둘리에서 고길동 아저씨 괴롭히는거 등...
쉴드를 칠걸 치세요.요즘 왜케 수준이 떨어지는지 쩝..애들 방송에 독한년이 컨셉?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리스테린 소독한년이라니 ㅋㅋ 어휴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여자애가 팔잡을때 잘못하면 맞고 죽일듯이 뿌려치고 달려가서 때리는 시늉하던만 이게 애들 방송에서 나올만한 부분인가요? 자기네들 딸한테 누가 그래도 조용히 있으세요 쉴드친분들은 알겠죠?
별의왕자
IP 221.♡.222.107
12-12
2019-12-12 1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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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아이의 아빠인데요. 맘충 어쩌고 다 떠나서 아이들이 시청하는 교육프로그램에서 "리스테린소독한년"이란 말이 나왔다는거 자체가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여성출연자가 자기는 괜찮타고 말했는데 뭔데 제3자가 평가하냐고요? 그걸 시청한 사람들이 불쾌하고 아이들이 그말, 그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소독한년아~ 독한년아~ 이러면서 학교다니면 부모입장에서 퍽이나 좋겠습니다.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데 피해자는 시청자 부모와 자녀들입니다.
내 형제 가족이 그 개그맨이라고 치면‚ 너 성매매 업소 생각해서 그런말 한거 맞자나? 라고 하실거에요? 제 카톡에 남자들만 있는 단톡방 3개나 있지만 어느방도 그런 밈 그런 유행어 따위 들어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하물며 구글 검색해도 소독한년 이딴 표현은 안나와요. 그친구들 평소 인성이 어떻건 관심도 없어요. 다만 드러난 팩트가 갸들 인생 요단강 건너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sjhbb123
IP 223.♡.47.102
12-12
2019-12-12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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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디1님 공감합니다.
MSMH
IP 167.♡.233.19
12-12
2019-12-12 10:30:32
·
@샹디1님 요단강 건널 정도까진 아니지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 미성년자와 함께 출연해서는 안될 사람들인건 분명해보이네요.
별의왕자
IP 221.♡.222.107
12-12
2019-12-12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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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디1님 성희롱 발언 이슈는 일부 관종 페미들이 만들어낸 헛소리고 여기 댓글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그게 주가 아닙니다. 그건 해당 발언을 한 개그맨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히면 끝나는 문제고 아이들이 보는 교육프로그램에 이년 저년 욕을 했다는거 자체가 비정상인거에요. 정작 가장 큰 피해자는 시청자인 부모와 자녀들이고요.
tengo
IP 211.♡.9.167
12-12
2019-12-12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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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디1님 이전에도 문제를 일으킨 행위가 드러난 점을 봐서는 충분히 ebs 패널로써 지적 받을 점은 지적 받아야 본다고 합니다.
K양
IP 1.♡.227.152
12-12
2019-12-12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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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중파 방송에서 친구에게 년 소리 하나요 지는 장난이라도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 드러울껄요 신입 꼬맹이에 일하느라 참는게 얼굴에 다 나오는구만
내딸이 어디가서 그런취급받으면 가만 안둘겁니다
MSMH
IP 167.♡.233.19
12-12
2019-12-12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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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괜찮다고 했다는 얘기는 고려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직장에서 기분나쁜일 있었는데 상사가 야 일 키우지 마 적당히 덮어 괜찮다고 해 할때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보시면. 게다가 피해자는 미성년자구요..
IP 110.♡.58.229
12-12
2019-12-12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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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께서 생각하신 것 이상으로 큰 문제입니다. 이게 왜 추천글에 올라왔는지, 두둔하는 댓글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고칠점이 있겠지만 너무 교육방송콘텐츠로 고정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ebs에서 흥미를 빼버리면 정작 봐야할 시청자에게 외면당할테니까요.
어린이의 교육을 책임지는건 어른입니다. 가치관이 미성숙한 초등학생들 관점에서만 판단하고 초등학생들 보고싶은 것들을 알아서 보라고 하면 유해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그럼 누가 코칭해줄까요????????????????
아이의관점으로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지네 어릴때 보던건 생각도 안하고 대가리만 개꼰대 되가지고
뭐든 다 재단하려고 들고.. 그런 인간들이 방통위 가고 게등위 가서
문화 컨텐츠 망치는 주범이 되죠
지깟것들이 뭔데 정신수준을 정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리스테린 소독한년은 실제로 쓰던 은어가 아닙니다...
그저 트위터에서 밀고 기사로 써주니 아 저사람이 그랬나보다 하는거죠
출연자한테 넌 리스테린 (쓰니까) (소) 독한년이야 이런식으로 드립친것처럼 보이는데요
뭐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어른들이 어른들 시선으로 이건 미성년자한테 성인이 욕한거야 라면서 함부러 판단한 것 일수도 있죠...
학생들 입장에선 둘 다 그냥 배우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잘못 던진 드립이 맞습니다. 그냥 그 이상으로 사람을 쓰레기로 보내려는게 우려되서 댓글 다는거구요..
'리스테린 소독'이라는게 실제 그쪽 업계에서 행해지거나 쓰이는 언어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지 않을까요? 실제로 쓰이는 말이었건, ㅍㅁ들이 지어낸 말이건 사람들에게 그런 의미로 쓰인다고 알려진 상태라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성인 남자가 미성년 여자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라는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과연 이 행동에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을까요? 근거가 있건 없건 간에 그런 루머를 들은 성인 남자가 미성년 여자에게 그 루머의 의도를 가지고 말했다고보느는게 합당하지 않나요?
"사람들에게 그런 의미로 쓰인다고 알려진 상태라는건 사실이잖아요?"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니라는데 왜 ..
리스테린이 독해서 so 독하다 이거같다고요 그런 말 보다 먼저 떠오른다고요.
게시물에 올라와 있는 이렇게 가벼운 시각이야말로, 30대 남성이 10대 여성에게 '독한년'을 대놓고 말하는 상황과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고칠 것은 고쳐야죠.
생물학적 나이를 따지면 해당 방송이 무너집니다.
평소에 서로가 치고박는 방송이었기 때문에 문제 삼기엔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그게 교육방송에 부적절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그걸 평소 방송을 보지 않던 네티즌들이 방송 컨셉을 무시하고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니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선 또래 친구끼리 하는 말투인데 왜 꼰대들이 난리치냐고 황당해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그걸 말하는 겁니다.
그 독한 년 발언은 컨셉중에 있었던 게 아녜요
보니 남자애 본명으로 한참 칭찬하다가
ㅡ 우리 누구는 착하지~ 잘생겼지~ 너는 좋겠다
하니 여자애가 "그럼 저는 요?"
하고 물어보니 "너는 독한 년"이라고 하는 데
애가 얼굴이 굳었어요
그게 그 방송의 평소 컨셉입니다;;
위 본문 내용이 평소에는 방송 보지도 않는 어른들이 왜 난리냐는 내용이잖아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그 발언이 교육방송에 적합하냐 아니냐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평소 그 방송 출연자끼리의 대화 컨셉이 그렇다는 겁니다.
또래를 연기하는 연기자에요.
그걸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여 이 사단이 난겁니다. 애들이 하는 말이 그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그게 교육방송에 적합하냐의 문제로 접근해야지 30대와 10대의 대화로 접근하면 이전 방송분 끌어와서 난장판 됩니다. 어제도 그 맞았다는 소녀가 해당 남성을 때려패는 반대 상황의 장면이 올라왔었죠. 이런식이면 당사자와 주시청자 의견은 무시하고 어른끼리 싸우자는 소리 밖에 안됩니다.
TV조*도 아니고
그리고 님 말씀이 맞다하더라도 "년"이라는 말은 방송에서라도 친한사이에 하면 안되지요.
초등대상인데.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구요.
그 컨셉이 나쁜 컨셉인거죠. 이제라도 들켜서 다행이고 관련자들 다 짤라야죠
교육방송이면 일탈과 일반적인건 구분해 줘야지(EBS에서 하는 말은 일상에서도 '당연히 해도 되는 말' 이라는 생각을 과연 애들이 안 할까요?),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쌍욕도 하니까 교육방송에서도 육두문자 싸갈겨도 되나봐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 애들끼리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 '쓸 수도 있는 말'이 되는 상황인지 맥락 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의미로 쓰는 말인지 용례 있으면 좀 들어 주시죠?
'방송상' 또래라서요.
또래끼리의 대화라도 독한년이라는 표현은 교육방송에 부적절하지만,
독한년 이라는 말을 쓰려고 해당 패널이 리스테린을 자주쓴다고 넌 소'독한년'이야 라고 말한 걸 창녀가 음부씻는 표현이다라는 의미로 성희롱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은 평소 생각이 참 의심스럽습니다.
숨겨진뜻이요?
아무도 쓰지 않던 용어이고 사람들이 그런말이 있다는 증거좀 달라니까 그 마저도 일베에서 나온 거짓말이었다죠.
독한년 리스테린 소'독한년'이야 라는 말이 교육방송에 '매우 부적절하다'에는 동의합니다.
그게 '창녀의 구강과 음부를 씻는 소리'라며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그 사람들의 역겨운 상상력이 불쾌하고 평소의 생각이 심히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리스테린에서 성매매 스토리를 창조하는 역겨운 상상력이 몹시 불쾌합니다.
어제는 댄스를 안해서 무슨일일까 했네요..
폐지되면 많이 슬퍼할꺼 같은데..
보니하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방송이 아닙니다.
교육적으로 좋을게 없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겐 절대 보여주지 않을겁니다.
장난처럼 컨셉 처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교육방송이라 하기엔
너무 폭력적이고 인권적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저 애들은 재미 있겠죠
제가 봐도 재미는 있어보이니까요
하지만 교육적인 관점에서는 아닙니다
방송을 보완하던지 폐지하던지 해야할 듯 합니다.
때리는 듯한 액션과 년...이란 표현이 나온게 팩트아닌가요?
둘이 친하든 뭐든 그건... 다음 문제고.
연령제한. 교육방송 컨텐츠에서 그런 장면 연출한 출연자들이 1차 잘못이고 그걸 제지 하지 않은 제작진이 문제 아닌가요?..
출연자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은 불필요한거 같지만..
쉴드에.. 꼰대... 가 왜 나오는지..
애들... 뭐든 잘 따라 합니다..
본인 자식이 7살인데.. 저거보고 친구한테 년이라고 하는걸 옆에서 보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판다다도 과할때가 있긴해요
하지만, 사실 짱구나 둘리같은 만화도 현미경 들이대면 '유해'하다 생각할 부분도 많을 것 같아요..
짱구가 아무데서나 바지 까는거나 둘리에서 고길동 아저씨 괴롭히는거 등...
그때는 또 그 시절이 다르니까요
선생님한테 줄서서 빠다 맞는게 당연하던 시절 얘기라...
결국 철구방송 이딴 퀄리티가 나올 것 같은데요?
전 그거 안보고도 욕합니다 전해들은것만으로 욕해도 될 수준이라서요
사회의 문제점들을 밝혀서 개선해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적하는 시청자를 욕할게 아니라 브레이크없이 달리고 있던 본인들 행동을 돌아보는게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년이란 표현 분명 100% 잘못된거 맞아요. 근데 성매매를 연상시킨다는둥 이런건 좀 에러죠. 그 외 프로그램이 완벽하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구요.
개그맨 한명은 성희롱범 한명은 폭력배가 된거에요. 실례가 되고 예의가 없는거랑 성희롱 폭행은 다른거죠.
내 형제 가족이 그 개그맨이라고 치면‚ 너 성매매 업소 생각해서 그런말 한거 맞자나? 라고 하실거에요? 제 카톡에 남자들만 있는 단톡방 3개나 있지만 어느방도 그런 밈 그런 유행어 따위 들어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하물며 구글 검색해도 소독한년 이딴 표현은 안나와요. 그친구들 평소 인성이 어떻건 관심도 없어요. 다만 드러난 팩트가 갸들 인생 요단강 건너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는 장난이라도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 드러울껄요 신입 꼬맹이에 일하느라 참는게 얼굴에 다 나오는구만
내딸이 어디가서 그런취급받으면 가만 안둘겁니다
두 사람의 성별이 어떻게 되든 그게 공영 방송이든 사적인 자리이든.
제 아들/딸이 그런 소리 들었다고 생각하면 죽여버리고 싶었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