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님 일을 겪은 뒤로 뭔가 사건이 터지면 즉각반응하지 않고 일단 지켜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낮에 보니하니 논란 짤도 보자마자 "이건 뭐하는 새ㄲ.."까지 나왔다가 좀 더 지켜보기로 했죠.
리스테린 xx년?? 성매매 관련 용어(?) 논란도 봤는데(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애들 보는 프로에 년은..) 동일인이 아님을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데 두 개를 섞어버리니 죄인되는거 순식간이군요.
폭력 논란을 제가 애청하는 무한도전으로 비유하자면, 2013년에 방영했던 '명수는 12살'에서 당시 14살인 김유정씨가 출연하는데 이 '콩트'에서 어린이 명수와 유정이는 '썸(?)을 타는 사이'였죠.
근데 우리가 이걸 보고 43세 박명수씨와 14세 김유정씨에게 치근덕거린다고 하진 않지 않나요?
상황극을 할 뿐인데 평소에는 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35세 남자가 15세 여자에게 폭력 혹은 위협을 가한 상황'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어린이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건 저도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몰고 가서 사람 쓰레기 만드는건 솔직히 좀 무섭더군요.
허허.. 타sns보다 유독 트위터가 좀 더 질이 안 좋은거 같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른쪽 상황에서 어떻게해야 왼쪽처럼 엄지검지는 그림자에 가리고 중지이후부터 다리 앞으로 노출되게 보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팔 올리다가 실수로 바지에 걸렸다면 모를까.
이거는 원본이 사진이 아니고 정면 측면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알고 말하세요..
수지 팔 다리 포지션 전부 다릅니다.
같은 상황이라 보기 힘들고
왼쪽은 분명 손이 닿았네요.
안 적을려다가 추가로 적습니다. 본문 내용을 떠나서 댓글에서 이런 글을 툭~ 게시하고 잠수 타는거 이상해서요. 메모도 있고요.
툭 게시하고 잠수라니요? 저는 오늘 알람받고 바로 덧글 다는데요.
메모가 뭐요? 뭐라고 메모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님 메모 하렵니다. 님이야 말로 정도껏 하시지요.
덧글쓴분께서 친절히 떠먹여주셔도 애써 무시하시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우공이산님께서 남기신 덧글의 언급에 제 아이디가 적혀있어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애해했습니다.
원래 의도가 그러하셨다면 오해를 풀겠습니다.
조직적으로 문제될 짤 만들어 퍼트리고 민원 권하고 하는 모습에 악의에 가득찬 인간들이 이렇게 많았나 소름끼칩니다.
얼마 전 4천회 어워드를 봤는데 그 동안 사랑받은 프로그램과 연기자들이 악마들에 의해 짓밟히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안좋습니다.
에고 그러게요 애청자님들은 기분 상하실 것 같네요
안 보던 사람들(저 포함)이 상황 모르고 악플 달고 그러면..
결국 하차하신건가요 그 분은?
헐 짤렸군요.. 루머 한방으로 사람 인생을 이렇게 망가트려 버리네요. 가끔 보면 세상이 참 잔인한거 같습니다.
어.. 잘 모르는데 일베 용어인가요? 한창 핫할때 가끔 썼었는데요ㄷㄷㄷㄷ
그렇군요 뭣모르고 쓰다간 몰이 당하기 십상이겠네요
헐 검색해봤는데 이건 뭨ㅋㅋㅋㅋㅋ
노답이네요 보 들어가는 단어는 못 쓰게 법이라도 만들 기세ㄷㄷㄷㄷ
그러게나 말입니다
캐릭터 나이대에 맞춰서 배우 뽑아야 될 판입니다ㅋㅋ
일단 누구 하나를 성범죄자로 낙인 찍는 분위기가 확 불타오르면 한 번 의심해 볼 만 하다는 겁니다.
맞습니다 먼저 출처를 의심해봐야 할 듯 합니다
그러게요 까기 위해서 끼워맞추는게 서초에 서식하는 검은 무리와 비슷해보이는건 느낌 탓이겠죠
아 리스테린 그 분이 여장 캐릭터였군요 덕분에 또 알아가네요ㅎㅎ
표정은 웃고있는데? “너무 놀라면 웃을수도 있다”
장난인것 같은데? “세금 들어가는 교육방송에서 장난을?”
말이 프로불편러지...
망상과 의심으로 사회혼란에 기여하는 분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