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력도 쌩쌩하고 서로 원하지만
중딩과 초딩 아이 둘이 밤에 잠을 안자고 티브이와 핸드폰을 보며 부부간의 화합(!)을 방해합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딸텐데 하늘에 옵저버가 상시 떠있는 셈입니다.
아이들 다 내보내고 기회를 노려 보지만
주말에도 아이들이 집에 꿀이라도 발라놓은건지 죽돌이들이고 나갈 생각을 하덜 않네요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모텔같은데 부부끼리 가서 회포를 푼다고도 하는데 말이죠
모텔도 가봤는데 오랜만에 가서 정색하고 하려니 뭔가 어색하더군요..
우리가 왜? 내집 놔두고? 응?? 이럼서 말이죠.
막상 기회가 왔다하면 아내의 월간행사가.. 뙇.. 이렇게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흑흑..
전 예전에 친한 처제의 언니랑 몰래 모텔 들어가본 적 있습니다.
죄책감에 다음날 성당 다녀왔어요
500원주고 동생만들어 줄께 인가요 ?
올란도 같은 스타일로 바꾸거나... ??!?!?
소리 지르고 싶지만 이내 손으로 스스로의 입을 막고
맞닿은 입술 사이로 꽉깨문 신음이 새어 나오는 그 스릴 감을 즐기는 거 아닐까요? 후웃
둘만 아는 땀을 가득 품은 이불빨래를 정리 할 때의 그 모습들도 즐기는거 아닐까요.. 후후
그러니..음... ... 아침에!! .. 아닙니다.
아님 야외에 컨테이너 박스라도. ㅎㅎ
중년부부보다는 중년과 어린애 입니다.
대부분 중년되면 부부가 같이 가는거 보다 좀 나이차이 나는 사람이 나한해 들어가더군요. 일명 불륜 이라고 하죠 ㅎㅎ
적응하시는게 빨라여...
토요일 아침 독감 판정으로 한주 지연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