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19/12/07/us/dna-bone-marrow-transplant-crime-lab.html
골수 이식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 혈액 뿐만 아니라 온 몸 세포의 DNA가 골수 기증자의 DNA로 교체된 사례네요.
현재 본인의 DNA는 머리털과 가슴털에만 온전히 남아 있고 다른 신체 부위는 기증자의 DNA로 급속히 대체되는 중이고 정액은 100% 기증자의 DNA인 상태라고 합니다.
https://www.nytimes.com/2019/12/07/us/dna-bone-marrow-transplant-crime-lab.html
골수 이식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 혈액 뿐만 아니라 온 몸 세포의 DNA가 골수 기증자의 DNA로 교체된 사례네요.
현재 본인의 DNA는 머리털과 가슴털에만 온전히 남아 있고 다른 신체 부위는 기증자의 DNA로 급속히 대체되는 중이고 정액은 100% 기증자의 DNA인 상태라고 합니다.
쎈쓰 쵝오 !
혈액형도 준 사람걸로 바뀌고..
음식 취향도.. 성격까지도 바뀐다고..
수혈 받는거랑 같아요.
호환(?) 되는 피는 받을수 있습니다.
먼저 골수부터 맞아야 하구요.
텔로미어가 나이들면 짧아지는데 젊은 DNA라면 긴 텔로미어까지 따라오나 싶어서요.
자기 골수 뽑아서 증식시킨후 냉동 시키는 사람도 나올 듯?
그래서 젊은 자신의 골수를 늙은 자신이 받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젊은 타인의 골수만 받아야하죠
일단 대전제인 골수 이식으로 젊어질 수 있다는건 제끼고라도 그렇습니다
얼터드 카본 https://g.co/kgs/yjJ4XL
마치 이 영화처럼요..
장수하고 지병 없을지까지는 아마 모를거에요.
골수 이식이라 함은 결국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았다는 것이 됩니다.
백혈병으로 인해 골수 이식을 받은 케이스라면 아마도 방사선 치료 등으로 피이식자의 조혈모세포를 다 죽인 후 이식 받았을 것인데, 그런 경우라면 혈액이 기증자의 혈액으로 대체되는 것은 맞습니다.
(따라서 혈액-혈구 에서 추출한 DNA는 기증자의 DNA가 됩니다.)
그리고 조혈모세포는 단핵구로 분화되기도 하며 이 단핵구는 각 장기에서 대식세포로 분화가 됩니다.
이러한 대식 세포는 보통 해당 장기의 resident cell이 되어 조직의 구성 세포가 되기 때문에 신체 각 부위에서
기증자의 DNA를 가진 세포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각 장기의 major한 세포들은 여전히 피이식자의 세포입니다.
결론은 혈액은 기증자의 세포가 되는 것이 맞고, 신체 각 부위에도 혈구가 아닌(조직에서 대식세포로 분화하여 resident cell화가 된 경우에는 혈구라고 부르기는 애매하죠. 조직에 융화된 세포라고 볼수 있습니다.) 세포가 기증자의 DNA를 가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신체 각 부위의 세포들이 기증자의 세포로 대체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젊었을 때 뽑아놓은 골수를 가지고 늙어서 노화가 된 각 장기들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해지겠죠..
애초에 세포의 분화 단계를 생각하면 불가능한 현상입니다.
설명감사드립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공부하게요^^
위 환상종이심님 댓글을 봐도 마찬가지로...
혈액 DNA는 이식받은 사람 DNA로 나오고요.
골수를 이식했는데 생식세포의 DNA가 공여자의 것이라니 흠,,
조혈모 세포가 완전히 교체되니까 관련 dna와 혈액형이 바뀌는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 외의 세포도 dna교체가 되나요?
신경세포, 특히 뇌세포는 일정 시점 이후에는 아예 분열이 안되는데 dna가 바뀔 수 있나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골수이식 난이도 자체가 수혈같은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아무 골수나 이식되는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