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명 좀 안되는 규모의 회사에서 대기업 계열사 쪽으로 이직 하게 되었습니다.
9월 말 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오늘 연봉통보 메일이 왔네요
제 경력 대비 그 회사 연봉테이블 근거로 연봉은 8% 정도 인상이네요..
생각보다 연봉이 안올라서 '대기업에 대한 환상 같은게 좀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뭐 성과급 200정도만 더 나와줘도 기대했던 연봉은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 52시간 + 추가근무수당이 있다고 하니 그게 어딘가 싶습니다.
문제는 출근 거리 약 2시간....ㅠㅠ
자차로 왕복 150km..
현재는 왕복 100km..
내년에 첫째 는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수 있게 되었고
둘째는 단지내 시립어린이집 입소 확정이어서 아이들 교육 환경 문제로 이사도 쉽지 않을것 같네요
와이프도 이달 말 복직인데 복잡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작은 회사 다니는것 보다는 큰회사 다니는게 개인 커리어에 훨씬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소규모그룹에서 대규모 그룹으로 변경되는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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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겁니다.^^
현재 같이 근무하고 계시는 팀장님이 너무 좋은 분이셔서요.
어디가서 이런분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키로수 보다는 주차가 문제인것 같아요..
위치가 판교 인데 주차난이 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제공 안되면 늘어난 연봉이 주차비로 많이 나갈수도 있겠네요
우선 다녀보고 결정하려구요 ㅜㅜ
다녀보다가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 이사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삶의 질을 위해서..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만 아니면... 이사가 답이긴 한데... 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이직한 경험이 있는데 조직내 문제로 강제퇴사한적이 있거든요ㅠㅠ
잘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커리어를 놓고 봤을때는 그래도 이직하는게 좀 더 나은 선택이 될것 같긴 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주52시간 + 추가근무수당도 있구요. 지금 회사는 바쁠때는 주말이고 뭐고 없이 일 할때도 있거든요.. 수당도 없구요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와이프 직장하고 여러가지를 고려 해야되서요 ㅜㅜ
150km*250일=연 출근거리만 3.8만km에 육박하시네요
고속도로가 많으면 스마트크루즈컨트롤(특히 오토파일럿) 켜놓으면 좋으시겠네요.
왕복 80키로 15년째 출퇴근하는데, 정말 집과 직장은 가까워야 합니다. 가급적 이사하시거나 원룸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우선 해보려구요 ㅠㅠ
/Vollago
전 170키로정도 출퇴근하는데.. 생활패턴이 엄청 꼬이네요..
장거리 출퇴근 1년 반정도 하고 있는데.. 덕분에? 어쩌다보니 차를 바꿨네요.새차뽑은지 10개월 됐는데..3.5만키로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