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209053009116?f=m
이마트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이 오는 18일 문을 닫는다. 지난 2016년 문을 연지 3년반만이다. 일렉트로마트가 지난 2015년 이마트 킨텍스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5호점까지 확장한 이후 첫 폐점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주도해서 만든 가전전문점이다. 쇼핑을 꺼리는 젊은 남성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적극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 가전전문점과 달리 주류 매장, 이발소뿐 아니라 드론존 등 체험존을 배치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폐점을 계기로 그동안 확장일로였던 이른바 '정용진표' 이마트 전문점사업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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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은 2016년 5월 오프한 일렉트로마트의 첫 '로드숍(가두매장)'이다. 이전까지 일렉트로마트는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 유통시설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왔다.
이마트는 첫 로드숍인만큼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을 오픈할 때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기존 가전양판점과 차별화를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주력인 가전 이외에도 주고객층인 남성을 겨냥해 주류 매장부터 패션 편집숍, 이발소까지 입점시켰다. 매장 면적도 지하 1층과 지상 1층 총 3471㎡(약 1050평)으로 대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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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번 폐점이 이마트 전문점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브랜드 강화를 위해 무리하게 확장해왔겠지만, 주요 사업인 할인점의 부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마트가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 명동점 폐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해 1~3분기 이마트 전문점 매출액은 7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같은기간 485억원에서 624억원으로 악화됐다. 일렉트로마트의 매출액은 2015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5400억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부진했다. 그동안 줄곧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3분기 간신히 흑자전환을 했다는 것이 이마트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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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 진짜 싸다~~~ 식이어야 하는데
이건 내부는 풍물시장 보다도 못 한 수준에
가격은 아이고 이게 뭐니 수준이니
소상공인과는 1도 연관이 없는 곳 인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전자제품들을 실제로 보기 힘들어요
구경만 했지, 가격은 안 봐서
이런 마인드인데 누가 사나요 ㅎㅎ
그래도 이정도면살만 하네....... 수준은 되야 살텐데
그냥 엄마는 애기 데리고 쇼핑하는 동안 남자는 시간 달래는 장소.... 딱 그런 느낌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