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몇년전 공항에서 기념품으로 누구 선물 주려다가
제가 계속사용하고 있는건데...(비쌈)
저는 여행다니면서 매번 손톱깎기를 챙겨서 다니곤
했습니다 보통 해외에 2주정도 있다보니 필요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그러다 언젠가 제꺼를 보더니 여행을 같이간 학생 한명이
자기 한번 사용하게 빌려달라고하더군요
뭐 저야 대단한거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알겠다고했는데
같은 일행중 한명이 손톱깎기같은거 여러명이
같이 쓰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말해서 목용탕가면
그냥 여러사람 공용으로 쓰는 발톱깎기도 있는데
그러면 거기는 벌써 큰일났게하며 웃어 넘겼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혹시나 검색해보니
손톱깎기같은거 돌려쓰면 위험하다는 글들이 있더군요
아... 그 뒤로는 빌려줄 생각을 안하는데
다행히 사진제품은 제 개인용품인데
근데 그러면 집에는 전부 개인 손톱깎기들이 부모와 애들용
이렇게 각자들 있나요?
아니면 사용하고 소독해서 쓰는건가요??
문득 손톱까끼보다가 생각나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피난걸 피나게 쓰는 경우도 드물고.. 저처럼 손톱 강박증 있는 사람이 아니면 사용 텀도 꽤 길어서 세균등의 이슈가 생기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피날까봐 같이 쓰지 말라는거 같아요
저는 세균은 놔두면 번식하는 이미지가 강해서요. 그대로 살아있든 더 퍼졌든 할거같은데.. 텀만 길면 다 사라지나요?
혹시 변기의 세균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나요? 물이 있어서 안사라지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왜 몇천원에 위험을 감수할 필요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부정적일 줄이야.
저는 위생 보다는 사용성 측면 때문에 따로 사용하긴 합니다.
사실 몸이 직접 닿는 물건들은 웬만하면 공유 안하는게 좋습니다. 수건같은 것도요.
손톱깎기 그거 비싼것도 아니고 웬만하면 각자 쓰는게 좋겠죠.
해수욕장 기타등등 가면 안되는 공간이 썩어나죠.
뭐 어차피 몇푼 안하는거고, 인당 하나씩 두고 쓰는게 좋다. 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
손톱깎기 같이 안쓸정도로 위생에 신경을 쓸 정도면, 렌즈클리닝 알콜로 휴대폰 하루한번이상 소독해야죠
(자우버 사용중입니다??)
닦는 것도 살균소독 하는게 아니고 먼지 털어내고 기름칠한 후에 넘치는 기름 닦아내는 정도에요
위험합니다. 비형간염이나 매독 같은 혈액매개질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저라면 다른 사람 쓰던 손톱깎이 안 쓰겠어요.
그정도로 조심하려면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는 장갑을 끼고 잡아야 할까요?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큰일나나요?
손톱깎이는 버스 손잡이와는 다르게 손톱사이의 미세한 상처 유발의 가능성이 높기에 전염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일반위생, 즉, 손을 씻지 않아 손에 묻은 세균이 코입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능성은 높지 않더라도, '안전하다'와 '위험성이 있다'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해요.
작은건 답답해서 싫다며 남편이 큰거 써서 저희는 따로 쓰네요.
의도치 않았지만..
애는 어릴때부터 쓰던거 쭉 쓰니까....
https://www.google.com/search?q=%EC%86%90%ED%86%B1%EA%B9%8D%EA%B8%B0+%EC%97%90%EC%9D%B4%EC%A6%88&rlz=1C1NHXL_koKR829KR829&oq=%EC%86%90%ED%86%B1%EA%B9%8D%EA%B8%B0+%EC%97%90%EC%9D%B4%EC%A6%88&aqs=chrome..69i57.4010j0j7&sourceid=chrome&ie=UTF-8
없는 케이스는 아닌가봐요
에이즈 바이러스가 공기중에서는 생존력이 떨어져서 감염이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점막이나 혈액으로 전염될 수 있기에 늘어나는 병입니다.
손톱깍이에 마르지 않은 혈액이 뭍어있고 다른 사람의 피부에 상처가 나고 다시 그 상처로 혈액이 들어가야 에이즈가 전염되는데..
일부러 하지않고는 쉽지 않을듯요..
위기탈출 남바완 사례들도 일단 거짓말은 아니고 다들 실존 사례이지 않겠습니까?
근데 우리가 그 프로의 사례들을 우습게 여기는 이유는, 그게 절대로 일반적이지 않고 일반화할 수 없는 케이스들이라서 평소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콧털 잘못 뽑으면 죽는다는데, 그 가능성 자체를 부인하는건 아니지만 누가 딴걸 신경쓰고 콜털관리를 하겠어요.
ClienKit3 . iPXSMax
내 손톱을 자를 수 있으니 찝찝하긴 하조
헉~ 손톱깍이와 발톱깍이를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나요???
발톱무좀은 먹는 약으로 고쳐야 하는데 6개월 이상 걸립니다. 재발도 많이 되고요
간독성 위험이 있어서 피검사 하면서 복용도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남편은 무좀있는데, 애한태 옮기더라구요..(손톱깎기는 아니고 욕실화 같이 신어서인듯;;)
그 후로 신랑은 욕실화까지 따로, 급할떈 저랑 애는 같은 손톱깍기 쓰기는 해요 ㅎㅎㅎ
무좀엔 족욕이 좋더군요..
군대무좀과 5년정도 같이 살다
하루에 30분씩 2달정도 족욕했더니 나았습니당~
식초물로 족욕도 시켜보긴 했는데 두달까진 안해봤거든요, 발닦을때 족욕을 시켜야겠네요~감사합니다!!
휴지는 여럿이서 나눠쓰라 해도 손톱깎기는 개별로 세트를 주길래 의아하긴 했었네요.
저는 어릴적에 아버지 무좀있으셨는데 같이 쓰다가 걸렸네요;;
개인 위생용품은 가능하면 혼자만 쓰는게 좋죠.
아이들용 작은거 유아용 젤작은거..
3종으로 씁니다..
발톱깎는 발톱깎이랑 귀 후비는 귀후비개를
같은 파우치에 보관하는것도..ㄷㄷ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에 안위험한게 없을듯 한데
지금은 치료했지만 발톱 무좀 고생한 적이 있어서..
애 잘라 줄때는 소독하고 자르고요.
별스러운 일은 아닌데 다른 사람하고 같이 쓰기가 좀 그래서...
손톱용 발톱용도 따로 씁니다
댓글보면서 놀랍네요
위생용품을 돌려쓰다니
감방도 아니고
무좀은 없습니다
뭐 숨만 쉬다가도 죽지요.
집에서는 가족들 병력을 다 알고 있을테니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겠고요
가족이면 알아서 하겠지만, 사우나 꺼는 좀 그러네요.
최소 씼혀서 쓰는게 좋을 것 같긴합니다.
손발톱무좀 한번 옮으면..........진짜 치료하기 힘든데요. 그걸 가족들한테 나눠줄 이유가 있나요?
면역력. 정신건강.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데 손발톱깍기 피한다고 피해지나요.
공중보건 위생때문이라도 절대 안됩니다.
슬리퍼만 잠시 같이 써도 무좀이 감염되는데..
제일 중요한 이유는 AIDS 감염 때문이죠..!!
뭐랄까... 지뢰밭이 펼쳐져 있는데 그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압정 조심해라 라고 하는 느낌이에요. 압정을 밟으면 위험한걸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겠지만... 지뢰밭에서는 지뢰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수건 따로 쓰고 욕실화, 실내화 구분해서 쓰는 게 훨씬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하니까 아무도 안쓰더라구요...ㅎㅎ
여러분 저 무좀있는데 쓰실래요??ㅋㅋ
가족 아닌 사람들은 같이 안쓰는게 좋겠죠.
그리고 따로 쓴다고 뭐 유난떤다고 할거 까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