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아인데
수업중에 x추가 아래로 향해서 x랄이랑 붙어서
불편했는지 잠시 바지를 내리고 정상위치(?)로 복귀시키고 바지 다시 입고 앉았는데, 옆에 있는
6살 여아(짝궁)이 그걸 보게 된 것이죠
'아 더러워'라고 했다네요!
여아는 집에가서 얘길했고
그 얘길 들은 6살 여아의 부모가 어린이 집으로 달려와
본인들 딸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6살 남아의 부모가 와서 사과까지 했다고 하네요
'부모가 교육을 잘 못 시켜서 그런거니 이해좀 부탁드린다고 죄송하다고...'
그런데 결국 6살 여아의 부모가 성추행을 한 아이랑은 같이 다닐 수 없고, 본인들의 딸은 트라우마까지 생겨서
그림 심리치료를 받고있다고 하며 6세 남아의 퇴원조치를 요구해서 결국 쫒겨났다고 하네요.
수업 하던 장소 cctv를 돌려봐도 그 바지를 내리고 위치정렬을 하고 다시 바지를 입은 순간은 안나오고
아이들 얘기만 가지고 이 상황이 된 듯 한데...
다른 아이들 부모들이 성추행이라고 하는건
조금 심하지 않느냐? 트라우마 생긴 아이랑 우리도
같이 공부하게 할 수 없다.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암튼
이게 지금 성추행이 맞는건가요?
아직 이성보다 본능이 강할 나이의 아이에게
똥오줌 막 가리기 시작한 아이에게
심지어 성추행으로 쫒겨났다고 동네에
소문까지 나고 있다는데...
이제 5살되는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그냥 마음 착잡하네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게 우선일 듯 싶은데 본문의 얘기가 사실이라면 별문제안되야 정상일 듯 싶은데 말이죠. 여자아이 부모가 좀 이해안가네요
성남 어린이집은 부모가 ㅡㅡ
그리고 자기 딸에 상대가 남자 아이면 거의 크게 확대생각 하는 경우를 가끔 보네요 그리고 딸 이야기는 그냥 진리인 부모도 있습니다
저도 공원에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를 밀쳐서 넘어 지게 했는데 딸 아빠 자기딸은 절대 그런 행동 하는 아이 아니라고 상대 부모에게 우기더군요 제가 벤치에 앉아 봐서 봤다고 해도 당신이 먼데 그러냐고 저에게 머라 하더군요 당사자도 아니라고 참 웃기지도 군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데 평소에 부모가 그러한 표현들을 아이 앞에서 반복해서 사용했나 보네요.
위 건은 유아들의 성행동으로 볼 수도 없을 거 같긴 한데...
관련해서 서천석 교수의 글 읽어보세요.
그 아이 엄마는 어디가서 브라자 끈 흘러내려도 가만있있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