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회장 사망 후에 오스트리아의 펀드매니저인 볼프강 플뢰틀에게 매각되었고, 플뢰틀이 자기 채무를 갚기 위해 다시 신원미상의 제 3자에게 팔았습니다.
weakness
IP 221.♡.203.8
12-05
2019-12-05 18: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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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일반적으로 매장이 아니라 화장 아닌가요.
보스토크
IP 115.♡.106.70
12-05
2019-12-05 18: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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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ness님 구입 직후에 '자신이 죽어서 화장될 때 같이 태워 달라'고 해서 잠깐 논란이 되기는 했는데 나중에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 거라고 해명하고 죽으면 일본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림을 '같이 묻어 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님 보통 화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마음에 드는 작품은 몇 개 더 그리기도 하고, -하나는 자신이 소장, 나머지는 판매- 잘 팔리는 그림을 조수들에게 시켜서 공장처럼 찍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딱 한 점씩만 그리는 작가들 조차도 비슷한 그림을 진짜 작품 그리기 전에 연습삼아 그려보는 분들도 있고요.
@xman님 조영남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거장이라고 말하는 화가들 조차 거대한 공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밑그림 정도만 그리는 아틀리에의 디렉터에 가깝지 본인이 직접 그리는 그림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현대미술에 와서 팝아트까지 가면, 이게 일반적인 상황이 되어버리죠. 실제로 그런 이유로 조영남도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거고요.
xman
IP 39.♡.105.28
12-05
2019-12-05 2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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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ness님 그렇죠 일반인들은 잘 몰라서 조영남 욕을 많아 했죠
명수형
IP 122.♡.193.96
12-05
2019-12-05 1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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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글에는 소더비에서 경매되었다고 하는데 사진은 크리스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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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어디갔는지 묘연한 작품들 나타날때마다 이슈죠.
구입 직후에 '자신이 죽어서 화장될 때 같이 태워 달라'고 해서 잠깐 논란이 되기는 했는데 나중에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 거라고 해명하고 죽으면 일본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림을 '같이 묻어 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더 신기한건 두 그림과 구도가 완전 동일한 원작가의 다른 그림이 또 있더라구요
그건 둘다 미술관에 전시중이구요.
-하나는 자신이 소장, 나머지는 판매-
잘 팔리는 그림을 조수들에게 시켜서 공장처럼 찍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딱 한 점씩만 그리는 작가들 조차도
비슷한 그림을 진짜 작품 그리기 전에 연습삼아 그려보는 분들도 있고요.
조영남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거장이라고 말하는 화가들 조차 거대한 공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밑그림 정도만 그리는 아틀리에의 디렉터에 가깝지 본인이 직접 그리는 그림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현대미술에 와서 팝아트까지 가면,
이게 일반적인 상황이 되어버리죠.
실제로 그런 이유로 조영남도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