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 연봉 테이블을 보다보니 느끼는 건데,
어느 직종을 막론하고 보통 초봉 2500~3000정도로 시작해서
연차별 200만원 정도의 상승 폭을 보이고,
10년 차쯤 4500~5000정도를 찍은 후로
더 이상 올리기가 뭔가 힘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때 쯤 나이도 30중반~40대쯤이니 연봉을 더 올리려면 관리직으로 전향해야할 시점이라서 일까요?
- 사기업에서는 인건비 절감도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이니 아래서 치고올라오는 더 싸고 유능한 인재로 대체하는 것이
연봉 5천을 넘긴 직원을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판단에서일까요?
이제 사회초년생이고 5천이라는 숫자는 아직 멀기에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
5년차 이하도 성과금 포함하면 5천 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걸요
/Vollago
요새 핫한 직종은 초봉부터 쌔니까요
대체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된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초봉의 두배정도에서 직원 생활이 마무리됩니다.
초봉 4천받다가 8천으로 마무리 하는 회사가 있는거고, 2천5백 받다가 5천으로 마무리 하는 회사가 있는거죠.
그래서 중소기업 입사하면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거구요.
10년이상 뚝심박고 일하다가
그사이에 회사가 그래도 좀 장사가 되서 사원수도 늘어나고 하면
쉽습니다.
다만 이런것이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중요한건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버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더 가능성이 있어요.
대기업이라도 거의 대부분은 5천만원대의 허들을 못넘고 4천만원대 중후반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더라는 아니고 저와 제 주변 얘기입니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니 진위를 가리기 위한 논쟁의 이득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요지는 시작점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직종 변경과 여러 번의 이직으로 이제사 좀 받는다
싶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에 비해 박봉이지만요 ㅠㅠ
/Vollago
/Vollago
/Vollago
연봉 올라도 체감이 별로 안들어서 기운만 빠지죠 머..
대기업경력달고 이직하면 거기서 네고가되는데
중소에서 이직하면 꼬리표처럼 연봉이 따라오죠..
같은회사에사 만나도 꽤 차이나는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자리로 끊임없이 도전해야죠.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 직군이라면 연봉 올리기가 쉽지 않을거고
다소 전문성이 있는 업종, 직군이면, 년차 조금만 쌓이고 업무역량 확실하게 인정 받을 실력이면
나이가 먹을수록 연봉이 계속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프로그램 개발자 , 다들 우울하게 생각하고, 40대 중반이면 치킨집이 미래다 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도는데
제 주변에 보면, 50대 초반 나이인데, 일 제대로 하는 분들이라 연봉 2~3억을 주고라도 데려오고 싶은 분들이 몇 있습니다.
그분들은 실제로 그렇게 돈을 법니다. 초중급자들이 망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일을 끝내고 나오는 사람들.
업무 = 자기계발이 되고, 본인이 모자라는 영역은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공부하고..
2~30년 경력기간동안 헛살지 않은 분들이죠.
다른 업종, 직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대우 받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연봉이 계속 올라갑니다.
업계에서 능력 인정 받는 사람들은 정년이 없습니다.
중견기업도 스타트업도 잘 받는 사람이 있지만 더 희박하죠.
유리천장이 있었어요.(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6천 언저리 에서 더이상 인금 상승이 안됐습니다. 더 올라가려면, 임원 달아야 ..
일정 연봉올라가면 주기싫어하겠죠..
일반 중소기업은
정말 최고의 기술직 아니면
5000정도되면 영업까지 하라고 라는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영업잘하면 이사달고 성과급 사져가는 구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