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나 오래걸렸네요...허허..;;;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드디어) 오해가 풀렸습니다.
역시 보호자 동의 루트로 가입했던게 문제였네요..-ㅛ-)..
관리자의 답변을 통해 정리된 저의 일을 정리해드리자면,
당시에 저는 14세 미만이었기에 보호자 동의를 받고 가입하는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
관리자는 당시에 제가 어머니의 아이핀 정보로 가입했던 것을 확인했다더군요.
자, 일단 여기서 오해하실 것 같아서 한 가지 TMI.
제가 만약 어머니의 개인정보'만' 가지고 나이를 속여 가입했더라면 차단 당했을 당시, 제 정보로 재가입을 시도했을 때 이미 가입한 정보라는 알림창이 뜨지 않았을 겁니다.
뭐 아무튼..계속 이어가자면,
이거 땜에 전부 꼬인겁니다..-ㅅ-);;;
제가 고교 졸업이니 뭐니 하면서 제 나이를 추정할 수 있을법한 글들을 관리자가 보고, 저의 개인정보가 아니라 보호자 정보였던 어머니의 아이핀 정보와 대조했던겁니다..;;;;
게다가 그 시절에는 가입 당시 보호자의 동의 여부를 확인할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메일로 보낸 저의 마스킹 신분증을 또 어머니의 정보와 대조했던거죠..-ㅅ-);;;;;;;;
그래서 저번 공지에서도 빼박이라고 했던거였습니다..허..
추가로 제가 앞에서 언급한 차단 당했을 당시 제 본인명의로 재가입이 왜 불가능 했는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하네요.
뭐..네, 길었지만 이렇게 해결은 됐군여.
원래는 이메일 전문 캡쳐한거 편집하다가 좁아터진 폰 화면 붙잡고 노가다 하는게 열불 터저서 걍 제가 정리했슴다.
(스크롤 캡쳐 앱 하나 깔아야것네여..)
증말 오래걸렸지만 지금이라도 해결되서 다행임다..쩝..;;;
P.S.
이번에 답장 받고 왜 이렇게 오랫동안 답장이 안온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설마 아직 사유 파악이 안된 부분까지 전부 정리해서 한 번에 알려줄 생각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뭐, 아임 말구여.. -ㅅ-)a
암튼, 관리자님.
답장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좀 기다려달라는 한 마디라도 보내줘여..-ㅛ-);;;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꼬꼬마시절에 왜 가입하신겁니꽈? 클리앙이 꼬꼬마에게 매력적인 곳은 절대 아닐터인데 ㅎㄷㄷ
절레절레
관리자인지 사이퍼인지 몰라도 참 뻔뻔하네요. 이런 건 본인들의 미스를 운영알림판에 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