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쪽이 관심이 없었더래서.....
이해 못하는 거려나요.
이영화에서는 정상인 사람들이 한명도 없는 거 같아요.
대체 이영화의 내용중에 현실적인 부분이 얼만큼이나 되는 걸까요?
나도 남자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이시간에 커피 마시고 싶다는 말을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이 정말 있는건가요?
여자들은 시댁가면 불편하고.....
남자들은 처가집 가면 안불편한가요?
이영화를 보고나니 뭔가 혼란스러워지네요..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영화라면 꽤 많은 부분들이 현실이라는 건데....
무슨 비극 판타지 영화를 본 느낌이드네요.;;;
그래서 저런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웹상에서 유명한 어그로 입니다
상대해주지 마세요
/Vollago
저는 책도 영화도 안봐서요... :(
영화랑 책 보신 여자분께 들은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사촌누나가 딱 82년생인데 외숙모랑 같이 저 영화 봤다고 하더라구요
외숙모가 저건 나때 얘기지 너희들 얘기는 아니라고...
/Vollago
일단 저는 처가집 가면 골방에서 한잠때리고 움직이는거 보면 어렵진 않아요
그리고 실제로 저와 제 주변의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출생자들 많이 공감했습니다. 공감이 안되는 분들이라면 다행히도 좋은 환경에서 지내오신 분들일겁니다.
/Vollago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고 공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공감을 해보려는 노력이에요..
/Vollago
/Vollago
부모님 세대면 모르겠지만
다만 동일한 공감력이라면.. 82년생 김철수도 추천드립니다.
https://www.dogdrip.net/177187604
와이프랑 같이 봤는데 와이프는 너무 현실이라서 덤덤하다고 했고, 저도 공감가던데요??
하아..셋째 낳고 휴직 또 하게 될텐데 그런 쓰레기는 제발 스쳐지나가지도 않았으면..
그나마 70년대생까지는 그럭저럭 비슷하다고 할 부분들이 있지만
80년대 생으로 보기엔 무리수가 상당히 많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