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들은 자녀 낳는 사람에게 너 애 낳으면 후회해
낳지마 이런 소리 안 하는데요
자녀 낳은 사람들은 딩크나 비혼에게 너 60되면 후회한다는 말을 어찌나 장담하면서 하는지요.
아까 댓글에서는 '확실한 건 백퍼후회한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지금 세대의 60노인의 문화와
우리 세대의 60노인의 문화는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을 적은 당신은 그렇게 자신있으세요?
노후는 철저하게 대비하셨나요?
자녀들은 사회에 자리잡을 거라고 확신하시고요?
/Vollago
재밋는건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다 돈든다 등등 온갖 푸념을 다 하면서..... 너 아이 안낳으면 후회한다라는 말이 뭔가 안맞...ㅜㅜ
그런 사람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깔끔하게 무시하세요.
2050년에 60대인 딩크부부가 같을 수가 없어요.
20년~30년이 지난 뒤인 걸요.
60넘은 딩크부부를 보려면 앞으로 30년은 지나야죠.
지금 딩크인 분들은 본인의 선택이 아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자식 있어봐야 잘못 키우면 장례식에도 안 옵니다 ㅡ.ㅡ
그게 과연 후회일지도 궁금합니다. 과거도 많이 보정되긴 하니까요.
출산율을 걱정한다는 의도로 남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위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지 낳으라고 강요하고 강요가 통하지 않는다고 협박하거나 저주하는 것이 아니죠.
불매 운동이 오래 가려면 남에게 강요해선 안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스스로 느끼고 깨닫고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해도 쉽지 않은 것이 자녀 출산입니다.
남이 강요한다고 낳겠어요..;
그래서 어쩔 겁니까,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처벌하거나 강제하기라도 할까요?
그럼 안 그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조혼인율이 아예 펑 터져서 사라질텐데요.
사람들이 아이를 낳도록 정부는 무슨 노력을 하고 있죠.
제가 알기론 실패한 출산율 정책을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요.
인구 감소가 국가 존망의 문제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것이냐가 문제죠.
좋은 해결 방책이라도 가지고 계십니까?
둘이상 애낳은 사람을 뭐 보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Vollago
엄청나게 이기적인 행동이자
아이라는 또 하나의 인격체에게 굉장한 결례 아닌가요? ;;;;
아이의 존재를 자기 "후회 않기" 를 위해서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 생각이 진짜 가장 이상하네요.....
40대에 딩크는 최고의 판단이 되고
60대에 딩크는 멍청한 판단이 된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ㅎㅎ
무슨 딩크는 행복하지 않다는 논문이라도 쓰고 온줄
보편적인 기준은 건강 뭐 그런 것들... 거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기준.
개별적인 건 결혼, 출산, 공부, 워라밸, 취미, 뭐 그런 것들.
나한테 행복을 주는 개별 기준이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기준이라고 착각을 하는 게 문제 같습니다.
너 건강 잃으면 후회한다, 이건 많은 이들이 공감하지만 결혼이나 출산은 그렇지가 않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 말이에요.
아이를 낳으면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부담이 되지만 아이와 함께할때 얻는 기쁨을 어찌 돈으로 따질수 있겠습니까.
혼자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며 행복을 거기에서 찾는다면야 그것도 행복이겠죠?
하지만 행복도 한가지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다양한 행복이 있고 다양한 성공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늦게 아이를 낳았죠.. 둘이 여행다니고 맛난거 먹고 맘껏 즐기며 살수 있었지만.. 많은 고민끝에 아이를 낳았죠.
시간이 많이 없어집니다.. 출근퇴근 출근퇴근 반복된것에 힘들기도하구요.. 여행도 못가고...
하지만 그거 못한다고 불행하나요?
아이를 키우며 얻는 행복..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의 경우 "지금 자라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내 삶에 없었다면..."
이라고 생각해 보면 후회가 아닌 상실감에 가까운 감정이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존재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감정들을 지금 옆에 있는 아이들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아이에 대한 감정들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내에게서 느낄 수 있는 사랑의 감정과
아이들의 통해 느낄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은 다름이 느껴지기에 또 다른 삶의 재미를 안겨줍니다.
저에겐 아이들이 존재하기에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즐거움의 가치가 하나 늘어난것 같아요.
그러고 많이들 헤어지더라고요.
헤어지고 싶어도 애 때문에 억지로 사는 부부도 많이 보는데 그건 후회없는 행복한 삶인가요? 라고 묻고 싶네요
애 있다고 후회안하는게 아니라는 말을 하는 한겁니다.
서로 안맞는데 애 하나만 보고 가정을 지키고 충실하고 웅앵웅 이런거 보단야 낫죠
사랑이 식었는데 헤어지는게 어때서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상황에 못견디고 헤어지면 미국 기준 양육비 폭탄이죠. 그런데 양육비는 우리나라보다 미국같은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안낳는게 맞는것 같고요.
아무리 그래도 “멍청”은 좀 심한 표현 같네요..
아이없이 부부로 사는 사람중 한명인 제가 보기엔
저 댓들은 절 조롱하는 글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주는대로 받는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뭐 제가 피해의식을 가졌다고 한다면 그런가보지요..
결혼하고 자녀 없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럴꺼면 왜했냐 찐따야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기분 나쁘다고 티내기 전에 본인이 한 말부터 돌아보시죠?
유럽/미국은 결혼 없이 동거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동거만 할 경우 법적 효력이 없기에 성격차이로 인한 결별시 복잡한 절차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나올수 있는 질문인데 '멍청한 질문'이라니...
일반화를 너무 넓게 하신건 아닌지... ㅎ
클리앙 오늘의 추천글 댓글에 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60473?type=recommendCLIEN
그냥 타인의 인생에 함부로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아닌데, 그 당연한걸 망각하는건 본인 피셜 안타까워서 그런거겠거니 해주세요.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당연한건데 다들 자주 그걸 잊죠...
그렇습니다.
경제적자유 신체적자유 정서적자유... 모든 자유를 다 빼앗기고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게 됩니다.
자유따윈 없습니다ㅠ
근데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요. 뭔가 잃으면 뭔가 얻는게 있죠. 애 있기 전에는 자유를 잃으면 어떻게 사냐? 고 하는데 애 있어보면 그 대신 얻는 것 때문에 충분히 희생하게 되는거죠... 불평불만은 좀 할 수 있지만..
자식 하나 낳고 힘들어도 또 낳고 하는 게 그 증거입니다..
애들이 이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성공하면 좋겠죠
하지만 요즘 애들 공부시키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끔찍합니다
" 애도 안낳아본 니가 뭘 알겠냐 ?? "
근데 맞는 말이에요. 안낳보면 정말 몰라요.
대신 자유롭던 시절이었으면 여행가보고 싶었던 곳들, 해보고 싶었던 취미나 사고싶은 물건들 이런거 경험을 못하니 상대적으로 모르는 것도 많게 되더라고요.
시간이 유한하니 교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애 낳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 언니의 말은 육아에 대해서일 겁니다.
아이 없는 사람이 우리 애들에 대해서 애들 이쁘네 어쩌네 이야기 할 때 낳아봐야 알아 이러거든요 ㅋㅋ
인생은 후회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이 생각하면서 사는 내가 맘에 안들면 뭐 어쩔건데요?
그 사람들이 본인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남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꼰대라 그런것 같습니다.
예수 믿어야 천국간다고 믿는 사람이
본인이 예수 믿어 너무 좋고 신나고 즐거워
남에게도 전도하는 그런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람의 특징은
본인의 그 믿음을 다른 사람이 모른다는 걸
진심 안타까워한다는 거죠.
근데 그게 본인에만 해당되는거니까
좋은건 혼자 많이 하시고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라 말하고 싶네요.
버스안에서 내가 지금 덥다고
다른 사람도 더운게 아니거든요.
부모 자신이 “윤택한 경제적 환경 + 우수한 유전자” 를 물려줄 자신이 없으면 낳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 저도 자주 합니다만...경제적 문제를 제외한 각자가 느끼는 행복도나 만족도는 완전히 수치화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자연에는 혼자 사는 동물도 있고,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도 있습니다.
누가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그 선택 존중합니다.
절대 강요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저는 '인류가 살아 온 생태, 습성, 역사에 뭔가 의미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같은 경험 하여 그 의미를 찾고자 아이 낳는 걸 선택했습니다.
누군가는 후회한다, 경제적으로 힘들다 하는데
전혀요. 저는 제 선택에 만족하고 지금도 아이 둘 낳아 기르는 걸 너무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행복이 제겐 보였고,
아이와 함께 저도 자라며, 가족공동체도 자라고 있습니다.
그 느낌이 좋습니다.
과거를 전부 포함한 현재 시점에서 노인이 되었을때
아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하면
현재까지는 누가 생각해도 아이가 있는 사람이 행복해 보이는건 사실이잖아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아이 없이 산다면 후회할거 같긴해요
"누가 생각해도 아이가 있는 사람이 행복해 보이는건 사실이잖아요?" : ??????
근데 나이 많다고 다들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 건 아닌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유독 그게 심한 느낌....
근데 제가 아이 낳고 키워 보니까 좋아서...
좋은건 주위에 권하는 거자나여... 그래서 권하긴 합니다.
애 낳으니까 새로운 재미와 행복이 생기더라고여...
그리고 추가로 꼭 말하져... 힘듬과 고통도 생기더라구...
여튼 전 꼭 장단점을 같이 얘기 해 줍니다.
어짜피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니깐여...
돈이 좀 되고 노후가 아주 조금이라도 보장이 된다면 아이가 있는게 좋고
노후 보장이 전혀 안된다면 아이 키우는게 아이입장에서도 좋지 않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아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아이에게 책임감이 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현실을 살아보는 사람이 있고, 미래 계획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고...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 누가 누구를 훈계하거나
꼭 이게 정답이야 하는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살아보니 살아지게 되는게..
오직 한 번만 사는 인생이니까요.
애만 낳아놓고 제대로 돌보지 않는 부모도 많아서...
딩크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고, 남이 어쩌고할 문제는 아니죠.
자녀 계획은 전혀 없고, 양육에 들어갈 비용 잘 모아놨다가 나중에 노인 케어 전용 안드로이드같은게 나오면 (반드시 나올거라 봅니다 ㅎㅎ) 그거나 하나 사서 재미있게 놀아볼까 싶습니다. 군소리없이 밥도 챙겨주고 응가도 닦아주겠죠 뭐 ㅋㅋ
그런데.... 낳아 놓으면... 좋다가 싫다가 좋다가 싫다가를 천번쯤 반복하는데...
그게 사는 재미를 만들어 줍니다. 물론 평온함은 날아가죠... ㅋㅋㅋ
결론은..
니들은.....결혼....
평온함도 없지만 덕분에 우울할 새도 없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나도 크게 되구요.
결혼.출산 다 각자의 선택입니다.
어떤 삶을 살던 다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낳고 나면 “안 낳았으면 어쩔뻔했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의 아이가 주는 행복이 크거든요.
“낳기전엔 모를 큰 행복이 있을거야” 정도로 표현을 바꾸면 좋겠군요 ㅋㅋ
60까지 일단 살아야 그걸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애가 있어도 그 때까지 못 살 수도 있는데
호드 입장에선 얼라가 호드 아니겠어요? ㅎㅎ각자가 선택한 삶 속에서 고통없이 삽시다. 남의 삶에 참견하지 말고.
딩크족은 절대 그런말 안하고
애 낳은 사람들만 딩크족한테 그런말 한다고요?
그것도 님이 겪은 일부 경험이지
모든 애 낳은 사람들이 딩크족한테 그런말 하나요?
섣불리 일반화 하지마세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이런 글에서 나오는 남의 인생에 뭐라뭐라 참견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댓글에서도!)
출산이 주제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무례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의 선택이고, 본인들의 책임이니까요.
다만, 이러한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괜찮겠니 정도라면 (가까운 사이일 때) 모르겠지만...
아이를 왜 안낳아 ? 라고 질문 받으면, 사실 별이유 없습니다.
다만 전 제가 아이에게 완전히 사랑을 줄 준비가 되었냐 생각하면
준비되지 않았네요.
그래서 결정하기 힘듭니다.
정말 온전히 아이에게 사랑해줄 자신이 넘치면
낳을 생각은 있습니다.
-- 이하 교리서 요약 내용 인용 --
342. 혼인은 모든 이에게 의무인가?
- 혼인은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의무가 아니다. 특히 하느님께서는 여러 남자와 여자들을 부르셔서 그들이 주 예수님을 따라 하늘 나라를 위한 동정 생활이나 독신 생활의 길을 걷도록 배려하신다. 이들은 주님의 일에 전념하려고 혼인의 큰 선익을 포기하고, 주님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대한 열렬한 기다림의 절대적 우위성을 드러내는 표징이 된다.
347. 혼인성사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죄는 무엇인가?
- 간음, 그리고 남녀의 동등한 존엄성과 유일하고 독점적인 부부애에 위배되는 일부다처제, 부부 생활에서 자녀의 선물을 박탈하는 출산 거부, 불가해소성을 위반하는 이혼이다.
497. 출산 조절이 언제 도덕적인가?
- 책임 있는 부성과 모성의 한 측면을 표현하는 출산 조절은 도덕성의 객관적인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출산 조절은 이기주의에 속하지 않아야 하고, 외부적인 강요 없이 부부가 실행해야 한다. 신중한 동기와 도덕성의 객관적 기준에 맞는 방법, 곧 주기적인 절제와 불임 기간을 이용한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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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서 결혼하고 출산하는거 힘듭니다. 당장 저부터도 소득이 적어서 결혼해서 애 낳고 살 생각하니 막막하지만서도...(내년 봄 결혼 예정입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클리앙의 분위기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 신자는 이런 사회 분위기를 뛰어넘는 무언가의 "인내" 또는 "희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 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교리서 내용을 인용해봅니다.
저도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 오래 생각해봤는데요
교리 때문에 자식을 억지로 낳아서 불행하게 사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다만,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을 그릇이 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실제로는 주위 친구들이 애 기르기힘들다고 할 때마다
기를 그릇이 되니까 낳을 수 있었던거라고 생각하고 힘내라고 말해줍니다.
모두 애 낳지 말고 대를 끊자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비혼이나 딩크가 더 맞을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고 최소한 저주는 하지 말자 입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딩크족 결심은 아이를 출산함으로 인하여 본인의 시간과 경제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고. 본인의 아이를 이 사회에서 행복하게 키워낼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아이는 좋다. 그러나 내 삶을 포기할 수 없고 아이도 불행할 가능성이 높으니 난 딩크 선택! 이거 라고 생각하네요
삶과 인생이 무슨 혈액형 분류도 아니고요
딩크던 애를 키우던 다 삶에 대한 걱정과
고민, 노력은 하면서 살아가는거죠
흥분하실필요도 없지않을까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중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한명 만난거죠.
그런 논쟁할 바엔 그냥 넷플릭스하나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싶습니다.
자녀 출산하지 않은 부부에 대해 세금을 더 걷는 미래의 모습이랄까요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내가 좀 신체적으로 뛰어나거나 공부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신체적 특징과 공부능력은 거의 선척적 유전적 요소에 결정되는거라 그것이 평균치 이상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애안낳는게 낫습니다. 저도 그래서 비출산 결심햇구요
저출산으로 젊은 인구가 드문 세상에 평범한 유전자를 가진 금수저가 아닌 아이는
여기저기 뜯기고 채이는 노예의 삶만 살게 될것입니다
내아이에게 그런 고통을 안겨주느니 차라리 출생자체를 안하게 하는게 맞는길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