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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딩크족이 정말 많이 늘었네요. 288

128
2019-12-05 02:12:41 수정일 : 2019-12-05 08:29:24 223.♡.96.83
hyunzea

요즘 주변에 결혼전후의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는데

예전에는 신기한 사회현상이었던 딩크족이...

적어도 제 주변에는 과반을 넘었습니다-_-

이대로 가면 애 안낳는 사람을 딩크족이라 부르는게 아니라

애 낳는 사람들을 출산족;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출산하는 사람이 더 적어질 것 같으니까요 ㅋ


보통은 애를 안낳는것에 대해 제가 주로 묻는 편이었는데

얼마전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친구 : 아무리 생각해도 애를 낳아야 할 이유를 난 모르겠는데 넌 왜 둘이나 낳았냐.


나 : 음... 사실 솔직히 말하면 난 아기를 꼭 왜 낳아야겠다는 생각 없이 낳았어. 

심지어 난 어린애들을 싫어하는축에 속하기도 했고....

그냥 나이가 어렸을때 결혼했다면 애기를 낳을까? 낳으려면 언제 낳는게 좋을까? 이런 고민이라도 했을텐데 

나이가 좀 들어서 결혼을 했고 아내도 나와 동갑이었으니까 

더 늦으면 그 때 낳고싶어도 노산이 될테니 

최악의 경우 후회한다는 가정을 했을때 

낳고 후회하는거랑 안낳고 후회하는 선택지중에서 전자를 택한거지.


친구 : 그래서 넌 지금 애들때문에 사는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 그럼 후회해?


나 : 아이를 낳는다는건 그런것같아. 

내가 요즘 정말 출근하고 퇴근하고 밥먹고 아이재우고 나도자고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하고...의 무한 반복인데....


친구 : 반복인데...?


나 : 그렇게 내 생활도 없이 살고있는데....


친구 : 그렇게 사는데....?


나 : 그게 싫지가 않어.


친구 : 그렇게 니 생활도 없이 나이를 먹고있는데 싫지가 않어?


나 : 나이....맞어 나이.. 애가 없을때는 나이를 먹으면 먹는 만큼 내 삶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내 삶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내 시간을 아이에게 전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심지어 그것도 싫지가 않은거지. 

내가 나이 드는것보다 애가 커가는걸 보는게 더 좋으니까.


친구 : .... 아 난 모르겄다...



아이 낳기 전과 후의 마음은 백팔십도 달라진다는걸 제가 알기때문에 

절대 이해하기 힘들거라는걸 알긴 하지만...

간만에 주저리 주저리 해봤네요.

hyunzea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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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8]
비읍
IP 121.♡.152.184
12-05 2019-12-05 02:14:34
·
아직 미혼이지만 아이가진 기분 조금 전해졌네요 고맙습니다 !
....... /samsung family out
즐거운여우
IP 110.♡.51.254
12-05 2019-12-05 02:15:25
·
근로자 연봉 자체가 애 키우면 노후 준비가 어려워요.
구멍가게문제있는거늬
IP 121.♡.194.107
12-05 2019-12-05 08:03:27
·
@즐거운여우님 여우님 태클은 아니고 이거 출처좀 알수있을까요?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새끼발꼬락
IP 223.♡.40.74
12-05 2019-12-05 08:03:44 / 수정일: 2019-12-05 08:26:09
·
@즐거운여우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떻게든 잘 살고있죠.
심지어 이들 중 대부분이 돈과 아이중에 아이를 택하죠.
돈은 핑계인게 같아요.
우유배달
IP 223.♡.21.22
12-05 2019-12-05 08:10:27
·
동동주동동님// 사진에는 한국경제연구원 2017년 자료라고 나오네요 :)
Mise-en-scene
IP 211.♡.159.138
12-05 2019-12-05 08:14:40
·
@즐거운여우님
그래서 소득주도성장도 하고
복지도 더 늘리고 있는 추세죠.
조금씩 효과 보일거라고 봅니다.
kimoooook
IP 61.♡.38.124
12-05 2019-12-05 09:04:30
·
@즐거운여우님
70%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4000만원 미만의 연봉을 받고 있네요.
이래서 투표가 중요합니다.
에일리언
IP 110.♡.132.43
12-05 2019-12-05 09:09:08
·
@즐거운여우님 다 알고 선택하고 희생하는거 같아요. ㅜ.ㅜ
페르셰포네
IP 209.♡.53.254
12-05 2019-12-05 09:55:41 / 수정일: 2019-12-05 09:57:03
·
모두가 잘 사는게 아니고 아둥바둥 모든걸 희생하며 살고 있죠

솔직히 일정 연봉이하인 사람들은 자기 개발시간 여가시간 있나요?
제가 말하는 연봉이하라는건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자일 수록 근무시간이 길고 주52시간등의 법적보호를 못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일에 치여 육아에 치여 살기 팍팍한데 말입니다
잠줄여서 취미/여가활동 자기개발 활동하는게 당연한게 아니에요

그 희생이 즐거운 사람이 있고 싫은 사람이 있고 다른거겠죠
싫은 사람은 육아를 안하려고 하는거고요
예전에는 희생 자체를 당연한거고 무조건 해야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회였고 지금은 아닙니다
시간이 흘려 변화가 되었는데 예전시간에 살고 있으면 안되요

게다가 사회적으로 육아 = 돈 이라는 개념이 성립된지 오래된 터라 돈없으면 육아도 힘들어요
미롱고롱
IP 1.♡.170.175
12-05 2019-12-05 10:03:25
·
@에일리언님 저도 얼마전까지 희생이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얼마 전 딸이 태어나고 희생이라는 단어는 맞지 않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희생을 대체할만한 단어는 사랑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허허허
저 또한 알고 선택했고, 희생했고 아직까진 후회는 없어요.
내 옷좀 못 사고 먹고픈거 못 먹어도 부모님, 아내, 나 포함 주변 모두에게 새로운 행복이 찾아왔으니까요.
phones
IP 114.♡.195.90
12-05 2019-12-05 10:24:21
·
@즐거운여우님
자식에게 기대는 안하지만 저희 형제는 부모님께 애낳기전에는 합쳐서 월 400 드리고 지금은 200 정도 드리고 대신 재산 물려받지 않아도 되니 살고 계신집 역모기지론 하게 해드렸습니다. 물론 집안행사때 부모님이 큼직큼직하게 돌려주시기는 하지만 여행도 가시고 친구들 밥도 자주 사주시며 살고 계십니다.

한때(당연히 IMF) 4명 온가족 전재산이 몸뚱아리와 2000만원짜리 반지하였지만 열심히 아끼고각자 알아서 학비 내고 대학교 다니고 해서 취직하고 결혼하고 집사고 애낳고 각자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와이프와 합쳐서 달 750정도 벌던 시절 산책하면서 돈계산 해보니 집사야하고 애키우고 교육비에 애 미래를 위해 유학이라도 보내고 노후까지 생각한다면 모자란다는 결론이 나왔고 그러고 3년되지않아 일을 그만두고 내일을 시작했고 좋은 결과 내고 있습니다.

당시 현실에 아이때문에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아이포기하고 살았다면 아이만큼의 여유는 있겠지만 제삶의 목표도 그순간에 머물렀을거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결혼을 하기전까지 거진 8년간 250의 월급을 모을 궁리만 했지 올릴 궁리는 안했던 저였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그자체로 축복이고 행복이고 삶의 동기이기도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일론마스크
IP 203.♡.149.239
12-05 2019-12-05 09:32:04
·
@야키님 아기천사는 축복입니다.
백수청년
IP 211.♡.73.117
12-05 2019-12-05 02:16:54
·
절친 기혼자중 딩크가 4/5 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아니구요.
엄청 늘어난 게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즐거운여우
IP 110.♡.51.254
12-05 2019-12-05 02:20:41
·
@백수청년님 저도 사실 '사상은' 비혼보다는 딩크에 가깝습니다 ㅎㅎ
몸이 아파서 수업과 성당외에는 집밖에 안 나가니 자연히 비혼이 되겠죠.
백수청년
IP 211.♡.73.117
12-05 2019-12-05 02:31:12
·
즐거운여우님//

수업이나 성당에서도 좋은 인연 만나실 수도 있고,
건강이 좋아지셔서 활동범위가 늘 수도 있으니
너무 예상을 하고계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즐거운여우
IP 110.♡.51.254
12-05 2019-12-05 02:33:22
·
@백수청년님
수업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
초등중등 논술인데 여기서 만나면 저 뉴스1면에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
백수청년
IP 211.♡.73.117
12-05 2019-12-05 02:37:34
·
즐거운여우님//

아니 수업하시다가 좋은 동료분이나
동종업계 사람도 만나실 수 있자나요 \(ㅇㅁㅇ)/ ㅋㅋㅋ
qsxs
IP 223.♡.140.208
12-05 2019-12-05 10:19:31
·
@즐거운여우님 이게 그 10년을 내다보는 설계 이런거군요?
hibye2001
IP 175.♡.11.11
12-05 2019-12-05 02:24:22
·
아이없는 자유로운 행복한 삶 vs 아이와 즐거운 자유없는 행복한 삶 차이겠죠?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5:37
·
@멍멍소리님
맞아요. 자유가 없어져도 싫지 않은 유일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도미노_
IP 218.♡.103.119
12-05 2019-12-05 02:25:02
·
연애 같은 거라고 설명해주세요. 내 시간, 내 감정. 내 돈을 쓰더라도 연애할때 행복한 것이랑 비슷한거라고요.
결혼하기 전에 애인에게 했던 것들이 지금은 배우자와 자식으로 대상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이죠.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0:39
·
@도미노_님
근데 참 연애라고 설명하면 연애가 왜 좋은지는 대충 감이 오는데
애가 왜 좋은지는 애 안낳아본 사람은 잘 모르잖아요 ㅋ
도미노_
IP 218.♡.103.119
12-05 2019-12-05 02:57:33
·
@싸우지않아요님 연애상대가 늘어나는 거에요 ㅋㅋㅋ
새끼발꼬락
IP 223.♡.40.74
12-05 2019-12-05 08:07:03 / 수정일: 2019-12-05 08:07:19
·
@도미노_님 연애와 바교하기는 맞지도 않는것 같고 연애로는 설명하기 힘들어요.
니케니케
IP 27.♡.242.71
12-05 2019-12-05 08:53:44
·
@도미노_님 사랑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좋은하루
IP 106.♡.128.202
12-05 2019-12-05 09:23:33
·
@도미노_님
연애랑은 좀다릅니다
연애할때는 뜨거울때도있고 소홀할때도 있고하지만 아이한테는 그런게없어요..
리트리셈
IP 223.♡.28.88
12-05 2019-12-05 09:53:39
·
@도미노_님 지금 모피어스의 빨간약에 대해 묻고 계신거에요!! 알려고 하시면 안돼요 ㅎㅎ
사리의추억
IP 203.♡.239.12
12-05 2019-12-05 10:25:28
·
@싸우지않아요님
연애 안해 본 사람에게
연애가 좋다는거 설명하기도 힘들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경험은 해봐야 아는 것이지
말과 글로는 한계가 있죠.
흐르는보조개
IP 223.♡.140.216
12-05 2019-12-05 02:28:36
·
제 주변(친구,직장) 모든 인맥 통틀어서 난임이나 불임으로 인한 3커플 빼면 딩크족은 없네요. 아마 저런 이유로 겉으로는 딩크라 말하는 부부도 있을듯해요.
/Vollago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3:56
·
@흐르는보조개님
적어도 제 주변에는 결혼전부터 딩크를 고집하시던분들이라.....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4:09
·
@루네트님 저도 없는데 정말 꾸역꾸역 살고있습니다.
MiYa
IP 211.♡.231.172
12-05 2019-12-05 02:39:10 / 수정일: 2019-12-05 02:39:59
·
저는 미혼이지만 그런 과정이 두렵게 느껴져요.
과연 아이의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을까
나는 그저 나이만 성인일뿐인데 그런 책임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3:25
·
@MiYa님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보다도 더 어릴때
그냥 지금 제가보기엔 애들인 나이에 우리를 낳으시고 사셨던걸 생각해보면....
아직 저는 중고등학생때의 정신연령에 멈춰있다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걱정은 안해요.
부모라는건 아이의 기대감을 채워줘야 하는 거대한 존재도 아니고
부모라는것에 큰 책임까지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와이프처럼 함께 가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나이많은 친구정도의 존재도 괜찮지 않나요.
사리의추억
IP 203.♡.239.12
12-05 2019-12-05 10:26:57 / 수정일: 2019-12-05 11:15:34
·
@MiYa님
결혼하고 애 낳아봐야 어른된다던
옛 어르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아직 어른이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봅니다.
풍덩길동
IP 182.♡.73.123
12-05 2019-12-05 02:40:48
·
무자식이 상팔자라는게 더더욱 맞는 세상입니다.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6:00
·
뭐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하다고 봅니다.
abc
IP 58.♡.171.83
12-05 2019-12-05 02:43:58
·
저도 말하자면 예비딩크에요. 아직 미혼인데 결혼해도 아이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어요.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2:44:31
·
요즘같은 상황이라면
생각이 안맞는 사람보다 맞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ㅋ
muggs
IP 218.♡.61.186
12-05 2019-12-05 03:00:58
·
낳기전엔 몰랐는데 불임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낭만연구소
IP 106.♡.60.49
12-05 2019-12-05 08:21:14
·
@muggs님 8인중 1명인데
남여가 결혼하니 4쌍중 1쌍이 난임이라고... 들은적이 있읍니다.
wantedx
IP 223.♡.18.77
12-05 2019-12-05 09:53:38
·
@muggs님 의외로 불임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보다 늦게 결혼하고 늦게 낳다보니 난임이 많죠...
피터장
IP 1.♡.52.149
12-05 2019-12-05 03:01:16
·
딩크족
40대까지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
60대되면 멍청한 선택이라 생각
.
쒸프트키
IP 221.♡.52.130
12-05 2019-12-05 06:42:28
·
@피터장님 길러놓은 자식이 어떻게 자랐냐에 따라 그건 또 그거 나름 갈림길이 있을것같네요..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7:21:00
·
@피터장님 40대와 60대 생각을 다 아시는 것 보니 60대 신가 봅니다.
아니시라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08:03:27
·
@피터장님 60에 입양하면 되겠네요
새끼발꼬락
IP 223.♡.40.74
12-05 2019-12-05 08:10:29
·
@룰루룰루르르님 40쯤에 애를 낳으면 60넘어갈때 대략 20살입니다.
60에 아이를 입양하는건 여러모로 쉽지 않을것 같네요.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08:13:29
·
@새끼발꼬락님 댓글 레벨에 맞춰서 댓글 쓴거에요 ㅎㅎ
phones
IP 114.♡.195.90
12-05 2019-12-05 10:29:28
·
@룰루룰루르르님
60에 입양한 자식은 부모에게 용돈을 줄까요 용돈을 달라고 할까요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11:04:05
·
@phones님 용돈 받으려고 애 낳는건 아니잖아요?
phones
IP 114.♡.195.90
12-05 2019-12-05 11:08:18 / 수정일: 2019-12-05 11:11:54
·
@룰루룰루르르님 아이가 용돈을 달라고는 하겠죠. 손주 느낌은 나겠네요.
argonaise
IP 147.♡.96.80
12-05 2019-12-05 11:09:40 / 수정일: 2019-12-05 11:11:22
·
@피터장님 자식 키우는 건 과정이 더 영향이 큽니다. 어떻게 컸냐는 과정보다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세상에서 보기 드문 순수한 인격이 옆에서 자라나는 것은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함께하면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저는 그래요. 자라고 나서는 남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아이 키우는것을 장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앞가림은 어른인 자기가 해야죠...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11:33:05
·
@phones님 젊을때 애를 낳던 나이들어서 입양을 하던 돈 문제는 똑같은 이슈구요.
60에 후회하면 그때 낳던 입양을 하던 그 사람 생각대로 하는거지 멍청하다 뭐다 라고 하니까 쓴 댓글입니다.
notnull원해
IP 222.♡.18.155
12-05 2019-12-05 03:02:00
·
저는 딩크족 선택은 '돈'보다는 '독립성'을 중요시 하는 성격에서 나온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한 후 자녀 계획을 세우는 맞벌이 부부가 있다면,
그분들은 분명 '부모의 도움'을 그 계획 안에 검토할것임에 분명합니다.
근데, 애초부터 난 부모님한테 1도 도움 안받고 살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딩크족을 택한다 봐요...
phones
IP 114.♡.195.90
12-05 2019-12-05 11:11:08
·
@notnull원해님
아이를 안 낳는 주요 이유가 돈 아니었나요. 그동안 낮은 출산율 얘기할때 미친 집값 뭐 그런게 100이면 100나왔거든요. 낮은 출산율과 딩크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Skip2MyLou
IP 125.♡.6.69
12-05 2019-12-05 03:05:16
·
저는 솔직히 딩크족 할거면 굳이 결혼을 왜 하는지 이해안되는 사람 중 1인입니다.
그리고 애 낳으면 마치 인생이 좋은게 1도 없는 것처럼 보는 시각도 이해 안되고요
세상에 다 안 좋은게 어딨겠어요. 또 다 좋은거는 어딨고요

글쓴분처럼 그 속에서 뭔가 의미를 찾는게 중요한거죠 그걸 꼭 마치 좋은게 1도 없는것처럼 바라보는 시선도 예의가 아닌듯 하네요
즐거운여우
IP 110.♡.51.254
12-05 2019-12-05 03:09:15
·
@Skip2MyLou님 그럼 배우자가 좋아서가 아니라 2세 얻으려고 결혼하신건가요??
항꼬
IP 112.♡.40.164
12-05 2019-12-05 06:42:50
·
@Skip2MyLou님

마지막 한 줄만 바꿔보면요
"딩크족도 그 속에서 뭔가 의미를 찾아서 살고 있을거에요."
"그걸 꼭 마치 좋은게 1도 없는 것처럼 바라보는 시선도 예의가 아닌듯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7:48:22
·
@Skip2MyLou님 운전면허 따고 차 안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sunny.
IP 118.♡.163.212
12-05 2019-12-05 08:00:30
·
@Skip2MyLou님
그럼 행위도 종족번식을 위한 교미에 불과하다는 것이군요?
Sail
IP 103.♡.162.254
12-05 2019-12-05 08:19:11
·
@Skip2MyLou님
아이를 가질생각이 없고 자유가 좋다면 결혼 할 필요는 없지않나 생각하네요.
드림백돌이
IP 119.♡.147.168
12-05 2019-12-05 09:38:44
·
@Skip2MyLou님
일부 내용은 공감하는데..
결혼 이야기는 어이가 없네요..
저도 어쩌다보니 딩크족이 된거 같은데..지금 아이없어도 너무 행복하고
다시 연애시절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할껍니다.
이런 댓글 이해가 안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폼보드
IP 210.♡.237.10
12-05 2019-12-05 03:05:50 / 수정일: 2019-12-06 15:24:16
·
시간 노력을 뺏긴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아이가 생기면 조건없이 다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물질적인 빈곤일지 몰라도 받는 정신적인 행복은 비교할수 없이 큽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조차 사치라고 할 어려움일수도 있고 또 개인의 선택이니까 딩크족도 이해는 갑니다
camai9
IP 49.♡.211.58
12-05 2019-12-05 03:19:28 / 수정일: 2019-12-05 03:22:11
·
애가 없으면 좀 더 빨리 은퇴할 수도 있고.. 애 있는 분들은 경악하시겠지만, 반려동물로도 충분히 대치가 가능하고.. 취미생활에도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고 시간도 많이 나죠. 좋은 점은 수도없이 말할 수 있는데, 애 낳아서 좋은 점은 모르겠고, 애 낳고 키우는 사람들 보면 참 힘들어보이네요. 일을 그만두고 싶어도 못 그만둘 때 참..

라는 식의 말을 쓰면 10년 전만 해도 매국노에서부터 별의별 욕을 다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서 고독사 혹은 안락사 하겠지만, 그개 뭐 대수라고요.
upgrade
IP 39.♡.59.169
12-05 2019-12-05 07:42:36
·
@camai9님
저도 고독사 안락사가 뭐 대수냐 하는 입장 이에요.
대가족이라도 어쩌다 보면 혼자 죽을 수 있잖아요.
가족이 있어도 드라마처럼 임종 하기 어렵고
애초에 사고나 급사 할 수도 있는데..
가족이 많다고 다 화목한것도 아니고
저는 행복만큼 걱정거리도 생긴다고 보아서요.
쿄옹
IP 165.♡.130.105
12-05 2019-12-05 08:49:29
·
@camai9님 애 낳아서 좋은 점은 옆에서 보는걸로는 모르죠....뭐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니 욕할 일은 아닌거 같긴 하네요.
그거슨진ㄹ1
IP 175.♡.32.166
12-05 2019-12-05 03:27:10
·
요새 정말 많습니다. 아이 가진 사람들은 다들 아이 가지면 갖게 되는 행복에 대해 강요합니다. 누군가는 본인들과 다른 것에서 행복과 만족을 갖는다는 사실도 고려해주세요.
내마음은
IP 175.♡.22.93
12-05 2019-12-05 09:23:34
·
@그거슨진ㄹ1님
아이를 가진 사람은 아이가 없었던 적도 있었으니 두 가지 경우를 다 비교할 수 있죠. 저도 마찬가지지만 아이가 생긴 후의 느낌은 가져보지않으면 짐작도 할 수 없기에 그렇게 강한 어조로 말하는거구요.. 저 포함 주위에 모든 아이있는 부모들이 한결같이 하는얘기는 아이 낳아서 육체는 힘들지만 아이없는 삶은 꿈꿀수도 없다는겁니다. 당연히 후회하는 사람은 없구요. 그러니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 경험해보길 원하는거구요..
2bhero
IP 223.♡.175.175
12-05 2019-12-05 09:35:16
·
@내마음은님 아이낳는게 경험이라고 하기엔 낳은아이를 없앨수가없죠
경험이아니라 인생에서 큰 갈림길입니다
lcoy
IP 222.♡.174.74
12-05 2019-12-05 10:54:01 / 수정일: 2019-12-05 10:57:46
·
@내마음은님
아이가 있는 사람은 '아이가 없는 지금'는 경험해보지 못한 거죠.
서른살에 아이를 낳은 사람은 아이 없는 서른 한살을 경험하지 못하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라떼는 말이야 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그가 1980년대에 20대를 겪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에 20대를 겪어본 건 아니거든요.

자기가 좋다는 것까지야 존중하면 되겠는데, 기독교인들 전도하듯이 예의없게 구는 사람들은 참 싫습니다.
argonaise
IP 147.♡.96.80
12-05 2019-12-05 11:20:38 / 수정일: 2019-12-05 11:21:13
·
@그거슨진ㄹ1님 음... 딩크족에 대한 강요는 물론 잘못된 것입니다만, 아이가 없는 생활이 있는 생활보다 행복하다... 라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것이 아이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반대로 이해가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쉽습니다.

따뜻한 해변의 풀베드에 누워 있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기와 함께하는 것이 비견될 만큼 좋은 지금, 딩크라는 것이 얼마나 황홀하게 좋은지 저에게는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두 가지 삶 모두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즐겁지는 않을 것이기에... 아이가 없는 상상을 해본다면,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고 해도 아이가 없는 그 풍경이 얼마나 풍부한 인생을 줄지 잘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경험이 아니라 갈림길에 동의합니다. 있는 아이를 없앨 수도 없지만, 아이가 없다 해도 일찍은 40 이후에는 아이를 가지려고 해도 난임의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RIDRI
IP 182.♡.114.38
12-05 2019-12-05 03:33:47
·
확실한건 백퍼 후회하더군요.
대화상자
IP 61.♡.58.82
12-05 2019-12-05 06:02:00
·
@DRIDRI님 누구나 자기가 한 선택을 후회하는 순간이 옵니다. 애 안낳은걸 후회하는 날이 오겠죠. 하지만 애 낳은걸 후회하는 순간들은 없을까요? 제 주변을 보면 훨씬 자주 후회하던데요? 물론 어느정도 지나면 받아들이게 되지만요. 다들 자기 선택을 받아들이면서 사는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7:23:11
·
@DRIDRI님 100%는 좀...???? 아니지 않나요?
MetaTextus
IP 1.♡.132.23
12-05 2019-12-05 08:12:32
·
@DRIDRI님
ㅎㅎ 뭔 근거라도?
파우파우
IP 39.♡.28.189
12-05 2019-12-05 09:02:47
·
@DRIDRI님 후회보다는 힘들어하는듯 특히 출산후 1년정도
삶은녹차
IP 211.♡.47.164
12-05 2019-12-05 10:28:34
·
@DRIDRI님 아이낳아도 백퍼 고통받더군요.
dingpong
IP 220.♡.104.136
12-05 2019-12-05 03:40:40
·
저도 결혼 전에도 그렇고 결혼 후에도 아직 그렇네요.
겨울엔붕어빵
IP 210.♡.227.167
12-05 2019-12-05 04:48:47
·
손혜원 의원님도 애기가 없으신걸로 알고 있고, 60대이신데..
그 앞에 가서 "60대인데 딩크이니까 후회하시겠네요." 라고 하실수 있나요?
아무리 모두의 공원이라지만 어떻게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서 그렇게 단정해서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대화상자
IP 61.♡.58.82
12-05 2019-12-05 05:57:16
·
저는 젊을때 능력이 안되서 아이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었어요. 남들이 늙으면 후회한다느니 하는 말도 참듣기 싫었고요. 나 늙어서 후회할까봐 제대로 책임 못져줄거면서 낳으라니. 그러면서 자기 생각만하는 사람 취급하고 책임감 운운 하는게 얼마나 어이 없던지...
지금은 여유가 생겨서 낳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그때 낳았다면 지금처럼 여유있지 못했을걸 알기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매일한가한
IP 222.♡.241.71
12-05 2019-12-05 06:50:38
·
전 아이들이 없었으면 재미없어서 결혼생활이 오히려 순탄치 않았을거 같네요.
MaxLen
IP 142.♡.35.153
12-05 2019-12-05 06:56:00
·
딩크인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 왜 자꾸 공격들어오나요 ㅋㅋㅋㅋ 그냥 남이사 뭘 하든 말든 신경 안썼으면 좋겠어요.
ninonino
IP 218.♡.92.3
12-05 2019-12-05 10:17:49 / 수정일: 2019-12-05 10:18:05
·
@MaxLen님 정말 공감합니다.. 결혼한지 꽤 됐는데 왜 아직 아이가 없냐는 질문을 늘 받게돼요. 아이생각 없다 답변하면 니가 어디 하자가 있는 거겠지 라는 눈초리로 한번 훑으신 뒤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 아이를 안낳는건 국가에 도 움이 안된다, 니가 낸 세금으로 남의 애를 키우는 거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게 되죠.. 피곤해요
쎄피로
IP 183.♡.230.206
12-05 2019-12-05 06:59:17
·
신이 아이가 주는 행복을 표현하려고 우주를 만든 게 아닐까요. 다만, 모든 게 인간에게는 선택 가능하니 다른 사람의 선택은 존중을 해야겠죠. 아이 발가락 냄새만 맡아도 행복해요. :)
지나가는아저씨
IP 35.♡.190.16
12-05 2019-12-05 07:01:11
·
저도 얼마전에 첫 아이 태어나고 이제 타임머신이 있어도 그 시점 이전으로는 못 돌아간다고 와이프한테 말하곤 합니다 ㅎㅎ
태결파파
IP 61.♡.163.130
12-05 2019-12-05 09:41:43
·
@지나가는아저씨님 저도 그래요 신이 주신 보물을 누구랑 바꿉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2bhero
IP 223.♡.175.175
12-05 2019-12-05 09:36:47
·
@동방의빛님 이야~ 이걸 정치랑 연결을 해버리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맥까페
IP 223.♡.175.242
12-05 2019-12-05 07:10:44 / 수정일: 2019-12-05 07:11:16
·
음 제 주변에는 결혼 했으면, 불임 아니면 아이는 다 있고 많이들 둘, 셋인 집도 꽤 있어서.. 결혼을 하는 사람이 적어져서 그렇지 결혼하면 예전 보다는 많이 가지는 분위기인가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ㅋㅋ

뭐 저는 행복합니다 아이들 덕분에 ^^ 물론 영화관 못가고.. 예전처럼 먼곳으로 여행 못가는게 아쉽지만요..
유니꾸
IP 183.♡.33.167
12-05 2019-12-05 07:14:55
·
한국은 묘하게 결혼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제 총각 마지막이네 여자친구가 이제 집에 안가네 등등 축하의 탈을 뒤집어쓴 비아냥이 나오고요. 임신했다고 하면 이제 곧 헬게이트 열리네 힘들어서 어쩌냐는둥 또 축하의 탈을 쓴 묘한 격려들이 이어집니다. 결혼을 안하고 나이들고 있어도 이제 듀오에서도 가입 안받아주네 초혼은 힘드네등등..

결혼과 출산. 이건 정말 선택 존중해야하는 문제이고 온전하게 자신의 권리인것 같아요. 날씬하다 뚱뚱하다 못 생겼다 잘생겼다. 이런 것들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puwazatza
IP 24.♡.132.54
12-05 2019-12-05 07:15:49
·
재벌가에 딩크족이 없는 걸 보면 결국 경제적 여유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얼갱스
IP 223.♡.219.107
12-05 2019-12-05 08:53:32
·
@뿌와쨔쨔님 재벌가는 재산을 물려줘야 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앗싸조쿠나
IP 39.♡.55.193
12-05 2019-12-05 09:03:24
·
@리얼갱스님
재벌까지 안 가더라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는 출산률이 높죠
puwazatza
IP 24.♡.132.54
12-05 2019-12-05 09:35:05
·
@리얼갱스님 제말이 그말이었어요 ㅎㅎ..내가 은퇴하고 돈 펑펑써도 20억 30억 남는다면 당연히 그거 남주기 아깝고..자식 생각 나겠지요.
kgriver1105
IP 175.♡.43.206
12-05 2019-12-05 11:59:38
·
키워 줄 사람도 있구요.
magicriver
IP 124.♡.207.96
12-05 2019-12-05 07:16:56
·
애 키우는 건 다른 무엇과도 비교하기 힘든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그것 때문에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많지만, 희생한 걸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jj34
IP 116.♡.48.228
12-05 2019-12-05 07:17:08 / 수정일: 2019-12-05 07:19:55
·
애가 있든 없든 각자의 행복과 장단점이 있는거지 너 잘못 했으니 후회한다며 상대방을 가르치려 드는건 매우 건방지고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7:22:02 / 수정일: 2019-12-05 07:57:14
·
불임인데 딩크라 애써 포장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딩크는 당당히 말할수 있는 세상이지만, 아직까지 불임은 당당하게 말하지는 않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insight83
IP 221.♡.11.10
12-05 2019-12-05 07:58:58
·
@youngs님 사탄이나 쓸 법한 댓글이네요..
dlfqksdls
IP 39.♡.28.215
12-05 2019-12-05 08:26:41
·
@youngs님 와우 애써 포장....
너머
IP 223.♡.8.236
12-05 2019-12-05 08:43:08
·
@youngs님 사탄인데 사람이라고 애써 포장하고 계신거같네요..?
내가만드는나
IP 175.♡.39.233
12-05 2019-12-05 08:56:46 / 수정일: 2019-12-05 08:57:12
·
@youngs님 ㅎㅎ 웃고 갑니다.
이 댓글에 불쾌하실지 모르겠지만, 님의 댓글에 불쾌하실 다른 분들이 더 많으실거 같네요.
자신의 생각이 항상 옳다고 생각마시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시는 연습도 필요한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44:37
·
@꿍이의하루님 제 동창의 경우를 봐서 쓴 글인데, 좀 불쾌하게 보일수 있겠네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45:44
·
@insight83님 제 친구의 실제상황이라 썼는데, "포장"이라는 말이 불쾌할수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46:55
·
@뉴트트님 지금 보니 이상해보일수 있는 글이네요.
불쾌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48:21
·
@너머님 제가 사탄인가요? 죄송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49:46
·
@내가만드는나님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시네요. 직접 아는 사람의 상황이라 쉽게 쓴건데, 단어에 문제가 있네요.
지우면 또 지우고 도망쳤다고 욕하실까봐, 남겨두고 저도 두고두고 발언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목구멍이청포도
IP 223.♡.189.4
12-05 2019-12-05 09:50:51
·
@youngs님 포장이요? 정말 어디 가서 스스로 말 잘한다고 얘기할수 없는 실언이네요.
무밍이
IP 220.♡.28.17
12-05 2019-12-05 09:51:58
·
@youngs님
불임이라는 단어 선택에서 이미....요즘은 '난임'이라고 하고 그걸로 고민하고 주위에서도 격려해주고 배려해주는 케이스 넘칩니다.
linglong
IP 116.♡.135.173
12-05 2019-12-05 09:54:24
·
@무밍이님 그러네요. 그 친구도 난임이었고, 딩크라 주장할때는 애키우는 사람들 무시하다가, 결국 아이가 생기고는 그렇게 기뻐하더라구요. 그래서 딩크족으로 "포장"했다고 한건데, 어쨋건 제가 실언입니다.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트루팡
IP 223.♡.21.167
12-05 2019-12-05 07:26:39 / 수정일: 2019-12-05 07:27:00
·
아직 싱글인 저는 결혼을한다해도 아이는 생각해볼듯 현재로선 가질생각이 없는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7:31:17
·
불임을 딩크로 포장한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실제 불임인 부부들은 어떻겠습니까?
실제 불임이 아닌 딩크들은 어떠겠습니까?

무엇으로 당당함과 그렇지 않음을 알수 있나요?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05 2019-12-05 09:13:31
·
@구일카마로님
불임 부부가 본인 부부를 딩크라고 부르는 경우는 없죠.
다만 주위에서
"저 부부는 결혼한지 얼마얼마 되었는데 아이가 없더라. 흔히 말하는 딩크족인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가 40대인데 결혼하고 아이 낳지 않는 지인들 보면 실제 딩크족도 있고 불임인 친구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 친구들 앞에서는 내색하지는 않지만 본인들은 주변에서 하도
"아이 안 낳냐" 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그런 말을 들으면 우린 아이 않낳고 살거다.
라고 쿨~ 한척 대답하더군요. 속마음은 안그럴텐데.
불임 부부들에게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건 상당히 민감하더라고요.
yookj79
IP 117.♡.25.152
12-05 2019-12-05 07:31:45
·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할수 있죠. 결혼도 선택이듯이..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다보니 다자녀가 어렵긴하네요. 헝가리처럼 2년치 연봉을 주면 모를까.. ㅎㅎ
2110612
IP 182.♡.164.35
12-05 2019-12-05 07:32:28
·
애는 귀찮다면서 개는 잘 키웁니다.
마음을 애보다 개에게 더 두는 것 뿐이죠
어디에 마음을 두느냐의 문제겠지요.
땡꿀빵
IP 121.♡.120.46
12-05 2019-12-05 07:39:02
·
경제적 영향도 크지않을까요..
저는 제 주변에서 나이 30대후반~40대 기준
연봉 3~4천대 중소 직원으로 다니는 분들 중
애 낳은 분은.. 한명뿐이네요 3자녀..
나머지는 나이 40기준으로 기혼자도 절반이 채안되요..기혼자도 자녀 생각없다는분이 대부분.

반면에 연봉 6~7천 이상인 분들은
계약직이든 정직이든 대부분 기혼에 자녀가 있어요
2bhero
IP 223.♡.175.175
12-05 2019-12-05 09:58:13
·
@땡꿀빵님 일리있는분석입니다
다만 출산율 저하는 6-7천 못버는 개인의 능력부족으로 치부할게아니고
3-4천도 못벌어도 애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hoonlight
IP 175.♡.26.88
12-05 2019-12-05 10:29:22 / 수정일: 2019-12-05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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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꿀빵님 이건 통계로도 자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좀 다른 경우긴 하지만 세종시 출산률만 봐도...
길항작용
IP 106.♡.142.184
12-05 2019-12-05 07:41:10
·
재미있는 진실은
딩크족은 후손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세대가 거듭할 수록 줄어들게 될꺼라는 것이죠.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7:42:10
·
@길항작용님
그 가정이 맞다 치면
지금 딩크족들은 어디서 온건가요ㅋㅋ
쒸프트키
IP 175.♡.49.161
12-05 2019-12-05 07:46:35
·
부모는 자식안낳는 자식을 나을 확률이없나보죠..?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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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항작용님
딩크족은 부모가 아니라 사회가 만드는거죠ㅋ
길항작용
IP 106.♡.142.184
12-05 2019-12-05 09:01:24
·
@싸우지않아요님
사회가 만든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딩크족이 좋다 나쁘다의 가치판단에서 쓴 글은 아니고요...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보면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사람의 DNA에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해당 개체의 번식을 결정 짓는 것은 외부에 노출된 특성이라는 의미입니다. 딩크족의 특성은 기존 사회에서는 잘 노출되지 않다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잘 노출되게 되었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해당 특성. 즉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세대가 거듭할 수록 줄어들게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공링민
IP 211.♡.163.6
12-05 2019-12-05 07:42:15
·
4달 전만 해도 딩크족이었네요 ㅎㅎ
주거 안정되니 와이프와 저 사이에 어떤 아이가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정말 호기심에...
그 결과 지금 16주네요 ㄷㄷㄷ
hyunzea
IP 49.♡.51.152
12-05 2019-12-05 07:42:54
·
@공링민님 축하합니다!
우공이산TM
IP 175.♡.3.100
12-05 2019-12-05 0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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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링민님 축하 드립니다. 🎉
제다이95
IP 121.♡.69.84
12-05 2019-12-05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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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링민님 축하드립니다.
오렌지반쪽
IP 110.♡.52.198
12-05 2019-12-05 10:40:40
·
@공링민님 축하드립니다!
kgriver1105
IP 175.♡.43.206
12-05 2019-12-05 12:01:36
·
어머! 5월에 아가 만나시겠어요. 저도 둘째가 현재 16주라 반가워서 댓글 달았어요^_^ 축하해요!!!
_explorer
IP 211.♡.45.123
12-05 2019-12-05 07:43:50
·
생산?하는 삶과 소비하는 삶일까요
앗싸조쿠나
IP 14.♡.91.190
12-05 2019-12-05 07:43:59
·
저도 한때 딩크족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꼈어요. 다시 총각시절로 돌아간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아이 낳은 이후 사라졌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zo202
IP 210.♡.46.70
12-05 2019-12-05 08:25:05
·
@페퍼로니피자님 스스로도 느끼는 부분인데.. 애 낳으면 약간 꼰대 마인드 같은게 생깁니다.
스스로도 상상하지 못했던 그 아이에 대한 사랑에 놀라고 세상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걸 겪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꼭 겪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지죠.
물론 그런 마음 가지고 진짜 애 안 낳고 있는 사람들에게 막 낳으라고 강압적으로 이야기하는건 무례한 행동이지만요.
초마짬뽕
IP 121.♡.240.3
12-05 2019-12-05 08:31:22
·
@페퍼로니피자님 공감합니다
매지구름-
IP 211.♡.202.186
12-05 2019-12-05 07:46:28
·
전 와이프와 애들 곤히 자고 있는 모습 볼때 가장 행복합니다.
A10썬더볼트
IP 223.♡.40.52
12-05 2019-12-05 07:46:56 / 수정일: 2019-12-05 07:47:52
·
저도 결혼하고 애 안가졌습니다. 인생 노말난이도도 힘든데 굳이 나이트메어나 헬 난이도로 올릴 이유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얻은 행복대비 리스크는 무제한인것 같아요
캬캬퉥
IP 122.♡.131.8
12-05 2019-12-05 07:50:24
·
어디서 본글인데 애를 키우는 고통보다 행복감이 더 크다느끼는데 그건 착각이라고... 조사해보니 고통이 더 크답니다
육아를 위한 뇌착각을 일으키는게 아닌가하는... 저도 딩크였는데 갑자기 애가...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08:06:13
·
@캬캬퉥님 그걸 더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고통이 되니까요
MaxLen
IP 142.♡.35.153
12-05 2019-12-05 09:26:38
·
@캬캬퉥님 아 이거 유튜브 영상에 있어요.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삭제 되었습니다.
izzian
IP 117.♡.28.210
12-05 2019-12-05 07:53:01
·
낳기전엔 우리가 몰랐던 형태의 영생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공항곰
IP 182.♡.176.194
12-05 2019-12-05 08:10:10
·
@다림질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딩크이긴 합니다만 생의 마지막 날 눈을 감을때 자식이 있다면 내일에 대한 아쉬움없이 편안하게 눈을 감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나의 아이가 계속 살아갈테니까요.
정의구현사수
IP 112.♡.212.156
12-05 2019-12-05 07:53:10
·
저도 애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였고 누나 애들 데리고 와도 시큰둥 스타일.. 근데 제 애들 낳고 커나가는거 보면
무한 행복을 느끼네요.. 예전엔 친구들과 술마시고 밤을 찢고 이게 행복이라 느꼇는데.. 요즘은 나이 먹어서 그런지..
맥주 간단히 하고 집에와서 애들 보고 애들 자는거 보고 애들이 아빠 사랑해 이야기 들으면,, 그날 피로 쏵사리지고 더 열씸 살아야지.. 하는 의욕이 솟구칩니다. 애는 낳아봐야 그 느낌도 알고 그래요... 저는 딸 둘이고 하나 하나 낳을때마다 내 자유 뺏기고 하지만,, 그 자유를 뺏기는 반면 얻는 행복감이 충만해서 이 느낌을 다시 알고 선택해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다시 애 낳는다!!! 그리고 더 잘 놀아주고 더 좋은 아빠가 될 것이다!! 뭐 이렇습니다.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12-05 2019-12-05 08:02:20
·
그렇죠. 더 잘 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만 있을 뿐이죠. 아무리 잘하고 있다 생각한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미안한 마음이 더 크더군요.
lago
IP 218.♡.32.11
12-05 2019-12-05 07:56:57
·
함께한 시간 만큼 지난 간 것이라 아깝지 않습니다.
다만, 늦게 본지라 함께할 시간이 짧아 질 것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12-05 2019-12-0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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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런 분이 더 많겠지만 아마 불임도 많을 겁니다. 저 빼고 제 친구들 대부분이 1년 넘게 고생하다 낳았어요. 전 나이 대가 그리 젊은 편도 아닌데 말이죠. 젊었을 때 환경호르몬 뭐 이런 거 생각하고 뭐 먹거나 그런 사람은 드물겠죠. 근데 전 표현이 더 다른 것 같습니다. 전 이렇게 답했겠네요. 힘들지만 힘든 만큼 아이를 가진 후의 삶과 아닌 삶은 전혀 다르다고. 아이를 낳기 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건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이렇게 얘기했겠네요.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그런 걸 잘 표현했죠. 과거로 돌아가는 게 신기하고 재밌고 뭔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주인공이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돌아가 보니 아이가 바뀌어 있는 걸 보고 과거로 돌아가는 걸 멈추게 됩니다. 아이란 건 딱 그 정도입니다. 어떤 것과도 바꿀 수가 없어요.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05 2019-12-05 09:15:44
·
@토루코막토님
실제 딩크족도 나이가 들면 생각이 많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딩크족이란게 제가 결혼할 때부터 스물스물 나왔는데.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사람들 중에 딩크족이라고 하면서도 30대 중반이 되니
나이 들어서 아이를 가질려고 노력하는 지인들이 많았습니다.
규아빠
IP 110.♡.14.176
12-05 2019-12-05 08:00:24
·
제 주변에도 꽤나 는것 같긴하더라구요.
그 중에 가까운 지인중에 유명한(?) 딩크족이 있었는데 매해 부부가 해외 여행을 다니고 정말 재미지게 사시더라구요.
그러다가 40살이 다 되어서 애를 낳았거든요.
사실 애를 낳지 않고 지난 10년 가까이가 안 즐거웠던건 아닌데 애를 낳은 후에 6년이 훨씬 힘들지만 즐겁다고 하더군요.
아마 40 이면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갖추어지고 그래서 일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늦게 낳은게 후회된다더군요 ^^;;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12-05 2019-12-05 08:09:44
·
제 이모 중 한 분이 불임으로 애 없이 살고 계십니다. 부부가 둘 다 공무원이고 나이도 현재는 50대라 돈도 여유롭게 있고 여행도 다니고 뭐 그런 삶을 살고 계십니다. 언젠가 제가 어렸을 때 전화통화 하면서 "그래도 둘 다 직업 좋고 하니까 괜찮겠네."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그땐 불임인 줄 몰랐음) 그때 이모가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남들 하는 거 다 해 보면서 사는 게 더 나아."
Dromedary
IP 39.♡.46.95
12-05 2019-12-05 08:09:18
·
Consideration이 아니고 excuse겠죠 저 생각이란건
Mise-en-scene
IP 211.♡.159.138
12-05 2019-12-05 08:10:23
·
ㄷㄷㄷ..
님들 왜 싸우세요?;;
각자의 방식대로 살면되죠.
쓴이님은 담백하게 썼는데
댓글에 화나신분들 많네요;
hyunzea
IP 223.♡.8.210
12-05 2019-12-05 0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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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ㅠㅡㅠ
NYJS_RomE
IP 210.♡.31.155
12-05 2019-12-05 0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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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en-scene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싸울 일이 절대 아닌데 말이죠..
닥터스싱킹
IP 27.♡.242.71
12-05 2019-12-05 08:10:49
·
아직 미혼이고 냥이 키우는 입장에서 결혼을 상상해보면,
똥도 치워줘야하고 긁을까봐 좋은 물건(소파 같은)도 못사고, 장기여행갈때마다 얘를 어떻게하지.. 등
제약사항이 많이 생기지만, 귀엽고 좋은거 먹이고 싶고 얘가 늙어서 저세상가면 눈물도 찔금 날 정도에요.
그런데 키우고 있으니까 그속에서 행복을 찾는거지 아예 안데리고 왔으면 혼자 살때도 행복했었네요.
육아도 그 상하 범위가 클뿐 비슷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ndwl
IP 211.♡.138.118
12-05 2019-12-05 08:10:54
·
자녀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직접 겪어봐야 압니다..물론 딩크족을 존중하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자식이 주는 기쁨은 상상 초월이라는거죠. 물론 사고도 치고 말도 안듣지만 그래도 전 그 이상의 만족감과 책임감을 안겨줍니다!!
CanIHelpU
IP 175.♡.91.253
12-05 2019-12-05 08:11:18 / 수정일: 2019-12-05 08:12:08
·
결혼 초기 저는 딩크족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습니다. 도무지 계산해봐도 제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얻는 것보다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저를 잘 아시는 직장 선배님이 말씀 해주신 한마디가 저의 생각을 조금 틀어놨습니다. "니가 포기해야 할 것은 어떤 수치적으로 표현한다면 니가 얻을 수 있는 행복은 그 값과 더하고 뺄 수 있는 같은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단순히 그 행복이 무궁무진하다. 엄청나다가 아니다. 니가 살아가면서 얻었던 행복이나 좋은 것과는 다른 본질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힘들고 감내해야 할 것이 많은데 그로인해 얻는 기쁨은 다른 차원에서의 기쁨이다"라고요...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강의 내용은 그랬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서는 조금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그로 인해 마음을 바꿨는데... 문제는 저희 부부에게는 아직도 허락되지 않았는지 남들에게는 아직도 딩크족처럼 보이며 지내고 있네요.. ㅎ
하루.
IP 203.♡.212.21
12-05 2019-12-05 08:11:47 / 수정일: 2019-12-05 08:13:54
·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동의를 얻기는 힘들겠지만, 출산과 육아의 고통에 따른 인지부조화 해소를 위해 육아의 긍정적인 측면이 과장되는 부분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출산을 후회한다는 검색이 아이를 갖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검색보다 더 많다고 하기도 하구요. (출처 - 도서: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결국 옳고 그름 혹은 무엇이 더 우월하고 열등한 선택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자 선택에 따른 책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즐거움도 딩크로 맞이한 노후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스스로 이해할 수 없을테니까요)

물론 지금처럼 살기 힘든 출산율 제로 시대에 출산과 육아를 선택하시고 훌륭한 부모가 되주신 분들은 존경합니다.
아마 곧 출산율이 이 나라의 존폐를 좌우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05 2019-12-05 09:20:25
·
@하루.님
네 동의 못하겠네요.
출산을 후회한다는 건이 많은 건 경험한것에 대한 후회인거고
아이를 갖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본인이 결심한 걸 실천하고 목표를 이룬것에 대한 후회이기 때문에,
"후회"라는 글을 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전자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후자는 인터넷에 적을 이유가 없죠.
그걸 적을 나이라면 40대초반이나 후반이 되어야 하는데 그 때쯤이면 이런 커뮤니티에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한 후회 글"을 적을 이유가 더더욱 없을 겁니다.
2bhero
IP 223.♡.175.175
12-05 2019-12-05 09:55:36
·
@하루.님 인간 아니 모든 생물이 그렇게 프로그램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유전자의 그릇일뿐이거든요ㅋ
ahinshar
IP 58.♡.4.8
12-05 2019-12-05 10:30:57
·
@하루.님 저는 동의합니다. 저도 그 책을 읽었는데요. 구글 검색창에 검색하는 용어들은 실제 사람의 생각을 반영한다는 가정이 맞다면 굉장히 설득력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시 백인우월주의와 KKK 등이 검색이 많이 되었다는 사실과 아이를 낳고 후회를 많이 검색 한다는 사실은 좀 충격이었네요. 단순히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과 다르다고 봅니다. 글을 쓰면 자신의 속마음을 어느정도 포장하고 반응을 의식하게 되지만 검색창에는 자신의 생각이나 검색하고 싶은 것들을 그대로 적게 되니까요. 제 지인인데 아이 낳고 후회하는 사람 실제로 보았습니다. 물론 그걸 아무한테나 이야기하고 다니지는 않겠지요. 후회의 사례가 존재한다는 것은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까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요.
kleria
IP 1.♡.37.208
12-05 2019-12-05 10:37:08
·
@지나가던아저씨님 말씀의 근간에는 출산이란 결심하고 목표를 삼아서 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전제가 깔려 있네요.

과거엔 그러했습니다. 출산이 군 징병제마냥 의무였으니까요.
허나 지금은 다릅니다. 특별히 의식적으로 목표로 삼지 않는 한 시도를 하지 않거든요.
출산과 육아는 객관적으로 손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Dintendo
IP 203.♡.149.208
12-05 2019-12-05 08:13:16
·
국가의 존폐와 연결된 문제인데 개인의 이해관계만으로 판단해버리기에는 사회가 너무 방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졸튼
IP 223.♡.21.111
12-05 2019-12-05 08:18:20 / 수정일: 2019-12-05 08:18:44
·
주변마다 다 다르군요 ㅎㅎ 제 주변에는 딩크족은 한 커플 밖에 못봤네요..(경제적 이유는 아니시고) 애 없으신 분들은 계속 안생겨서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가 없어도 애를 왜 없는지 물어보는것도 실례인것 같아서 물어보기가 힘드네요 ㅎㅎ
딩크족이면 괜찮은데 불임이실까봐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05 2019-12-05 09:22:13
·
@stillcalm님
그건 계획 임신아닌가요? 딩크족이랑 다른건데~ ㅡ.ㅡ;;;
저도 일부러 결혼 초반에는 아이를 안 가졌어요. 부부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하지만 아이를 절대 낳지 않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죠.
딩크족이라는게 자녀를 가지지 않겠다는 사람들 아닐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플라타너스
IP 125.♡.165.23
12-05 2019-12-05 08:25:33
·
와이프 연봉만큼 제가 더 벌었으면 당연히 와이프보고 쉬라 그러고 낳았습니다. 근데 제 연봉을 보니 매년 갱신되는 최저시급을 반영한 평균 근로임금을 절대로 못넘더라구요. 그래서 사회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후손 번영에 대해 포기했습니다.
가족의 가치가 뭔지 알고싶습니다. 정말로요.
다모일
IP 222.♡.40.12
12-05 2019-12-05 08:33:58
·
아이가 있고 없고에 대한 행복과 불행감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사람은 아이가 없을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가하면 어떤사람은 아이가 없어서 너무 행복하죠. 낳은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문화도 그렇지만 국가적차원에서는 이런성찰? 비판교육? (긍부정이아닌)을 할 필요가 없기에 비판적 사고를 해본 경험이 없고, 저만해도 글쓰신분 처럼 원래 낳아야하는 것 같아서 아이를 가진 케이스 입니다. 아이때문에 행복하지만 아이이때문에 불행한 점도 있습니다.

저출산은 경제적문제도 있지만 고학력 고경제력 군에서도 나타납니다. 인식이 달라지니까요. 이것이 우리가 다문화나 소수자, 다양성 가족을 모두 포용해야하는 이유 입니다. 민족과 역사를 강조하는 풍토와 교육..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못지않게 혹은 그보다 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ylibs
IP 1.♡.76.109
12-05 2019-12-05 08:39:25 / 수정일: 2019-12-05 08:39:58
·
돈문제나 이런건 다 그냥 하는 이야기고 그냥 책임지기 싫고 본인이 즐기며 살고 싶은게 아닐지요?

그냥 세상 이치가 신과, 영혼이란게 있을때 자손이 있으면 영혼이 나중에 환생, 생전에 자손이 없으면 그냥 소멸 이 아닐지.... 하긴 지금만 즐기시는 분들이 그걸 생각 하시겠냐만은...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8:50:10
·
@립스군님 어느 종교 논리입니까?
탄산뚱땡이
IP 59.♡.176.227
12-05 2019-12-05 08:39:36
·
저랑 비슷한 마음이시네용
애기들 아이들 엄청 싫어했는데.. 하나 키우다보니 애기들이 좋아졌고 아이없을때보다 자유는 없지만 그게 싫지만은 않은..ㅎㅎ 문득 떠오르면 그냥 웃게 되는 자식 ㅎㅎ
hyunzea
IP 223.♡.23.141
12-05 2019-12-05 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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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뚱땡이님
저도 애가 생기면 내 애는 예쁘겠지 라고 예상정도는 했었는데
애를 낳고보니
내 애 뿐만이 아니고
이 세상 모든 애들이 다 예뻐진게 진짜 신기하더군요.
D다
IP 223.♡.11.110
12-05 2019-12-05 08:40:06 / 수정일: 2019-12-05 08:41:47
·
능력되면 저는 양육은 꼭 해 보고 싶어요. 인생의 귀중한 경험으로 남을것 같아서요.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면...그거만큼 또 좋은게 어디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현실은 노총각 신세이지만요...
다모일
IP 222.♡.40.12
12-05 2019-12-05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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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다님 아마 다른의미겠지만 양육은 경험을 위한 경험이 아닙니다. 무한한 책임에 가깝습니다.
D다
IP 223.♡.11.110
12-05 2019-12-05 08:52:27 / 수정일: 2019-12-05 08: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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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킹님
두분 다 70이 훌쩍 넘으셨지만 지금의 부모님의 얘길 들어보면 본인들이 더 나은 인간이 되는데 양육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얘길 하시더라구요. 자식 입장에서 날 키우는게 마냥 힘들고 희생한 것으로만 생각하신건 아니구나라는 말로 들려서 몹시 기뻤고...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urvana
IP 175.♡.23.152
12-05 2019-12-05 0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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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는 것에 뭐라고 안하는데 딩크보고 사실은 불임도 있을 거다 하는 게 무슨 댓글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선택이 다른 거예요. 애 안 낳는다고. 낳으면 좋다고. 나중엔 후회할 거라고 하는데 피곤해요.

고민 끝에 내린 결정들일텐데 불임 운운이라니...
그건 실제 난임 불임이신 분들한테도 죄송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davidortiz
IP 175.♡.71.153
12-05 2019-12-05 0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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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대책으로
출산하고 육아비용 지원을 늘릴게 아니라
결혼하면 지원하는게 대책이라고
주장하던 어떤이가 생각나네요.
(자기 결혼할때 돈지원해달란 얘기)

논거는 결혼하면 출산율은 예전과 똑같다고
주장하던 사람인데
위 글이랑 댓글들 보면
어떤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pmpon
IP 175.♡.48.83
12-05 2019-12-05 08:42:25 / 수정일: 2019-12-05 08:45:45
·
번식이라는 본능을 거스를정도로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변화하는건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환경이 출산을 하기에 적합하지않다고 판단하는거죠.
일단 결혼부터 허들이 높아진것도 문제이고..
알수없는인생94
IP 223.♡.10.97
12-05 2019-12-05 08:45:59
·
각자의 선택이겠죠...
전 4명으로 힘들기도 할때도 있고 가지많은 나무 바람이 ㅜㅜ
하지만 그 어떤걸로도 느낄수 없는 100% 사랑을 아이들에게 받고 주고 할때 너무 좋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ylibs
IP 1.♡.76.109
12-05 2019-12-05 08:53:30
·
@절치부심님
이게 아마 젊을때 안낳고 놀다가 대부분 30대 후반에 낳으려고 하니 불임이 많은거 아니에요? 제 주변은 그렇더라구여.
삭제 되었습니다.
으랴차차
IP 223.♡.22.139
12-05 2019-12-05 08:47:42 / 수정일: 2019-12-05 08:49:02
·
아이가 주는 의미는 낳기전에는 모릅니다.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게다가 딩크가 주는 여유와 즐거움이 또 엄청 좋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자녀를 생각하면 걱정, 그것도 엄청난 걱정밖에 안생깁니다.
따라서 양측면이 이야기해봐야 싸움밖에 안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만 이야기합니다.

조금이라도 아이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얼렁 낳도록해라. 최소한 둘은 낳아라. 나이먹고 낳으면 너무 힘들다. 낳을 생각이 없다면 죽을때까지 생각하지말고 만족하며 살아라.
어떻게 살든 다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지않겠냐.

라고요.
CPT_Bang
IP 119.♡.148.6
12-05 2019-12-05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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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랴차차님 공감합니다. 아이가 주는 의미...낳아보지 않고서는 헤아릴 수 조차 없죠. 아무리 설명해줘봤자 이해하지 못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애 없이 살자 주의였는데..막상 쌍둥이 낳고 보니,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값어치가 있는 것이란걸 알았습니다.
구일카마로
IP 73.♡.155.27
12-05 2019-12-05 0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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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랴차차님 공감합니다.
낳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감정을 왜 낳지 않겠다는 딩크한테 강요내지는 설명을 구구절절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애써봐야 딩크는 이해 못합니다. 그냥 낳으신분들만 그 느낌 그 고귀함 즐기시면 됩니다.
딩크들을 딩크들 대로 생각 갖고 살아요.
낳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못 느낀다고 바보들도 아니고 모자란 사람들도 아닙니다.
딩크의 삶들이 낳은 사람들의 삶 만큼 값어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존중해주는 것이 올바른 사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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