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나 지인들이 영어회화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시트콤 "프렌즈"를 추천하곤 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 많은 기법을 익힐수 있고,
또 영어라는 언어의 다양한 뉘앙스를 익히는데에 풍부한 텍스트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만큼 좋은 교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또 다른 언어를 깊이 있게 배우려고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아...... 쉽지 않네요. 모르는 말이 너무 많이 나와요. ㅠㅠ
다들 쉬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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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어는 일상생활, 학업, 업무상 문제는 없을 정도로 합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제게 영어공부법을 물어본 거구요.
지금 제가 시도하는 것은 다른 언어권입니다. ㅠㅠ
매번 새로운 에피소드 보는 건 거의 의미없습니다.
대학 다닐때 프렌즈 10번 이상 본 선배가 어학연수 없이 영어 회화 엄청 잘했던거 생각나네요.
EXTERMINATE!
안 써 먹으면 뭐 ㅡㅡ
그리고 거기 나오는 표현들 혼자서 알아내는거는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우선 해당 드라마들을 즐길 수 있어야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기서 나오는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쓸 일이 생길까?" 라는 의문이 있는데요, 저는 "글쎄요"입니다.
스스로 물어보세요, 미국 가서 미국애들이랑 같이 생활하실건가요? 아님 비즈니스에 쓰는 영어가 필요한건지요?
참고로 미국/영국 애들은 비네이티브 화자들에게 자기네들 수준의 영어는 바라지도 않더군요.
외국어 학습자중에는 취미부터 시작해서 자기 만족, 자기 계발형 학습자도 있으니까요.
어쨋든 미드를 통해서 영어공부...같은걸 통해서 뭔가를 얻으려면 오랫동안 공부해야하는데, 동기를 조금 더 확실히 해야할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제게 하는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