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순내님 ㅋㅋ 아뇨!! 저희도 엄청싸우긴 했지만 화해를 잘하면 됩니다. 그럼 싸우고 난뒤 사이가 더 돈독해집니다~
꼬순내
IP 223.♡.139.77
12-03
2019-12-03 16:26:59
·
@청가꽃님 화해 어떻게 잘하나요 ?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엊그제도 싸웠는데 미치겠습니다 ㅠㅠ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16:50:55
·
@꼬순내님 자존심 버리시고 먼저 사과하세요. 내가 이러이러한거 생각이 짧았고 정말 미안하다. 자기도 이러이러한점 조금만 참고 바꿔주지않을래? 앞으로 내가 더 노력할께~~
부부간 자존심은 버리세요. 쓰잘떼기없는 거예요. 내가 먼저 다가가면 상대도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입도 안떨어지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과하는 시간의 간격이 줄어듭니다. 화해후에는 꼭 안아주시고요~
한심트리플A
IP 220.♡.183.183
12-03
2019-12-03 17: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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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가꽃님 맞는 말씀이긴 한데... 그게 내가 정말 미안할 만한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나... 나에겐 맞는데 너에겐 아니구나 하는 경우에 무조건적으로 일방적으로 가능한 부분은 아니죠? 청가꽃 님의 경우는 정말 두 분이 잘 맞고 서로 이해해주며 잘 맞춰가며 사시는 것이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한쪽만 숙이는 생활은 쌓아두고 참는게... 평생 가능한게 아니라면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싸우더라도 잘 싸우고 상처주지 않고 자기 할 말 조리있게 하며 ... 계속 같이 사실 분과는 싸워 이길 생각으로 싸우지 마시고 날 좀 알아달라 나도 널 좀 더 알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대화를 하세요. 여러분 결혼은...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1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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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보님 부부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다름을 부딪히며 서서히 이겨내는것이지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이겨낼수있다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되지 않으면 빠른 선택을 해야한다고 보구요. 저희도 남남으로 살다 결혼했는데 잘맞기만 했을리가요~~ 배려.신뢰를 바탕에 깔고 꾸준히 대화하고 노력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지금도 화나면 물어 뜯기도 해요.ㅋㅋ 단, 초기때보다 현명하게 싸우고 화해하니 사이가 계속 유지되더라구요~
@밤바보님 상대방에 따라 자신의 대처법이 달라져야하는게 맞습니다. 정말 청가꽃님은 잘 만난 케이스고 한쪽이 숙이면 한쪽은 고개쳐들고 더 승질내는 상황이라면.. 좀 힘들긴 합니다. 그럴때는 진짜 막장까지 가서 고개를 숙이게 만들어야 이해를 해도 내가 하고 배려를 해도 내가하는 상황이 되지 상대가 저런다고 내가 참아주고 져주고 숙여주면 끝을 모르고 올라가니 절대 안됩니다. 이혼까지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 50년이 괴로워요.. 상대방이 나에 대한 선의와 연민이 있을 때 져주고 숙이는게 통하는거니까요.
청가꽃
IP 211.♡.142.110
12-04
2019-12-04 00:27:49
·
@움뭉님 밤바보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제가 계속 얘기하는것도 상대가 나의 배려를 받을 준비가 된사람인가? 하는점이예요. 무조건 참고 먼저 사과하라는게 아니구요~ 서로가 좀 더 나은 관계를 원하고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드리는 얘기예요. 어느 한쪽이라도 준비되지 않았다면 노력하는 사람은 금방지치고 포기하게 되겠죠. 서로에 대한 준비란... 아직까지 상대를 사랑하는가? 상대방과 내인생을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는가? 스스로 바뀔 준비가 되어있는가? 이정도 인것 같아요. 이중 한둘이라도 준비가 되어있다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노력해봐야지요. 저희도 이혼위기도 있었고(육아로 직장그만두고 우울증때메) 좋은일만 있었던건 아니예요. 하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이사람 없으면 못살것 같다는 생각... 저도 아직까지 많이 모자라고 부족해요. 제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고. 근데 제 짧은 생각엔 나빠지는건 한순간이라는거죠. 되돌리기 힘들고... 그래서 더 골이 깊어지기전에 서로 노력해보자는거~~ (저 혼술해서 두서없어요.이해바래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 오늘 부터 1일 하시고 보다 친하게 지내세요. 부부간의 사랑은 나라발전에 이바지할...
꾸꾸빠
IP 61.♡.199.242
12-03
2019-12-03 14:36:41
·
결혼했는데 사이가 좋다니.. 어떤 계기가 있었나 봐요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15:17:04
·
@꾸꾸빠님 헐! 결혼했는데 사이좋은부부 많아요! 저희 연애때부터 계속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계기는 서로에게 끊임없이 관심입니다~
불편함의가치
IP 211.♡.9.162
12-03
2019-12-03 17:50:24
·
@청가꽃님 상대방이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ㅎㅎ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2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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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님 보통 남자분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요, 나는 이정도로 잘해줬어! 예요~ 내가 잘해준건 내입장에서 잘해준것일뿐 상대가 원하는걸 해준게 아니예요. 정말 잘해주는건 상대방이 원하는걸 해주는거예요. 오늘이라도 터놓고 대화를 해보세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요~~
부빙부빙
IP 182.♡.188.169
12-03
2019-12-03 14:50:21
·
부럽습니다..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15:21:08
·
@부빙부빙님 결혼하세요~^^
부빙부빙
IP 182.♡.188.169
12-03
2019-12-03 18:03:58
·
결혼7년차 입니다....................
청가꽃
IP 211.♡.142.110
12-03
2019-12-03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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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빙부빙님 ㅋㅋ 그럼 달달한 부부생활을 즐기셔야지요~ 자식 소용없어요. 남는건 옆에 있는 곁지기뿐입니다~
19분 차로 하겠습니다.
이게 원래 15년차까지는 엄청 싸우고 16년차부터 차차 좋아지는건가요 ?
엊그제도 싸웠는데 미치겠습니다 ㅠㅠ
부부간 자존심은 버리세요. 쓰잘떼기없는 거예요. 내가 먼저 다가가면 상대도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입도 안떨어지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과하는 시간의 간격이 줄어듭니다. 화해후에는 꼭 안아주시고요~
저희도 남남으로 살다 결혼했는데 잘맞기만 했을리가요~~ 배려.신뢰를 바탕에 깔고 꾸준히 대화하고 노력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지금도 화나면 물어 뜯기도 해요.ㅋㅋ
단, 초기때보다 현명하게 싸우고 화해하니 사이가 계속 유지되더라구요~
저희도 이혼위기도 있었고(육아로 직장그만두고 우울증때메) 좋은일만 있었던건 아니예요. 하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이사람 없으면 못살것 같다는 생각... 저도 아직까지 많이 모자라고 부족해요. 제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고.
근데 제 짧은 생각엔 나빠지는건 한순간이라는거죠. 되돌리기 힘들고... 그래서 더 골이 깊어지기전에 서로 노력해보자는거~~
(저 혼술해서 두서없어요.이해바래요~^^)
...
눈온다..라고 보낸 문자의 "1"이 사라지지않네요...ㅡㅡ;;
유부입니다. ^^
그래서 숨넘어가게 재밌는 개그를 매일매일 아낌없이 들려드립니다. ^^
미션: 두분 평생 행복하시라!!
기대를 져버려서 죄송~
/Vollago
/Vollago
거 말씀이 심한거 아니오?? ㅋㅋ
저희는 일상적인 대화라~~ 솔직히 댓글들이 80프로이상 장난이라 생각했어요. 꼬인부분이 있담 잘풀어보세요. 서로 원하는게 뭔지~
나: 눈 오네?
너: 한시간 전부터 왔어
나: 왜 말 안했어? 식었어?
너: 진작 식었지
15년차 ...
정말 잘해주는건 상대방이 원하는걸 해주는거예요. 오늘이라도 터놓고 대화를 해보세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요~~
암튼 느껴집니다.
닮아야겠습니다♥
보기 불편하니(배아프니) 글 내려주세요...
사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긴 있죠!
로또 1등도 매주 누군가 나오고 있고요..
하지만...
니들은...
인정!
아무튼 19일차입니다
그렇읍니다.!
/Vollago
행복하세요~ ^^
너와나의오솔길님도 행복하세요~^^
널리 이기운이 전파되리라~~
사진보니 확실해 졌어요
지금 멱살잡고 계시 잖아요 ㅠㅠ
절대 이럴 수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문프를 위해 제가 나섰습니다~
달콤달달 두 분 사이 인정합니다.
39세이시면서!! 7살 첫사랑과 결혼한건가요?
흠.. 이건 정부에서 급히 파견한.. 음.. . . .
아뭏든 그런 겁니다.
아 몰랑 무조건 그런거야 ㅠㅠ
랑이가 사달라는것도 다 사주고요~~
자녀들까지 잘되면 나머지 절반도 성공한거고요..
애들은 안아프고 자기 좋아하는거 하면 그걸로 만족하고요~~
부부나 오래된 연인에 대한 평이 일반적으로 너무나 부정적으로 나오는게 장난을 댓글에 섞으신거죠??
시간이 지나면서 깊어지는 소중함이 모두들 있으실텐데 왜 댓글의 상당수가 이러신지 ㅡㅡ;;
저희는 이제 11년차인데 사이좋은 부부로 통합니다~
서로 깊이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지내야겠네요~
가진것없어도 힘이 생기고 자신감도 솟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