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eepapa님 치료된 경우도 물론 있지만, 악화될 수도 있어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죠. ㅎㅎ 아나필락시스 올 정도로 심한 분은 당연히 금물이고요.
아토피는 음식 영향도 있겠지만 미세먼지, 중금속, 포름 알데히드, 환경호르몬,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등 수많은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음식 보다는 햇빛 부족에 의한 시력 문제나 이어폰 장기 착용에 의한 청력 감퇴를 더 주의해야 할 거 같고요. 영양 불균형이 심할 정도로 편식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니...
kyouhocj
IP 223.♡.196.227
12-02
2019-12-02 01:08:27
·
미취학아동때 여러 항원들 접하면 (여러 음식 먹으면) 알러지 자체가 발생하지 않거나 알러지 반응이 약해진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N.C.
IP 175.♡.147.152
12-01
2019-12-01 20:47:40
·
ㅎㄷㄷ
향기톡톡다우니
IP 121.♡.12.201
12-01
2019-12-01 20:48:27
·
저는 사과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비슷한 과일도 가끔 ㅎㅎ 목이 부어요 입 주위가 따갑고
IP 110.♡.185.12
12-01
2019-12-01 20:54:16
·
제가 중학교때부터 갑자기 이러더라구요;
굿잡맨
IP 106.♡.188.187
12-01
2019-12-01 23:01:05
·
향기톡톡다우니님// 저도 30대 넘어가면서 생겼어요. 목 붓고, 입 천장 가렵고, 심하면 위에서도 쪼그라드는 고통이 ㅎㅎ 익혀서 만든 즙 같은 건 괜찮고요.
iGum
IP 121.♡.154.102
12-02
2019-12-02 00:32:56
·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갑자기 사과 알러지 생겼습니다. 사과를 먹으면 입술, 혀, 목이 심하게 가렵지만 가끔 먹어도 괜찮을 때도 있는걸 보면 웬지 특정 품종이 문제인가 싶습니다.
@이카민스
IP 211.♡.12.155
12-02
2019-12-02 01:47:43
·
@향기톡톡다우니님 우와 저 같은 분이 또 있었네요, 저도 학생때는 사과 정말 좋아했었는데 군대 제대하고 사과,복숭아 알러지가 생겼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아니까 안먹는게 너무나 힘들고 그래서 가렵고 붓는거 참고 가끔 먹습니다 ^^;;; 가끔은 괜찮고 가끔은 가렵고 그래요 ㅎㅎ
오직모니카만
IP 14.♡.16.152
12-02
2019-12-02 03:18:37
·
@향기톡톡다우니님 제 동생은 20살 넘어가면서 사과처럼 딱딱한 과일류 얼러지가 생겼네요
향기톡톡다우니
IP 14.♡.88.216
12-02
2019-12-02 03:27:16
·
@@abclch님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신기하다 저도 대학 올라갈 때 쯤 생긴 것 같습니다. 가끔은 덜하다가 어떤건 조금만 먹어도 심하고.. 품종인지 껍질의 농약인지 작용하는 원인을 찾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생 사과는 대체적으로 반응하고, 갈거나, 말리거나, 익히는 등 가공을 하면 또 괜찮네요..? 사과 한 번 시원하게 씹어먹고 싶습니다 ㅎㅎㅎ
일단은 90년대생인데, 고추를 못 먹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들어요. 편식하면 안 된다느니, 안 먹어버릇해서 그런다느니... 어릴 때는 매운 거 싫어했다고 치고, 어느정도 나이먹고부터 제가 십수년동안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도 말이죠 ㅎㅎ 아, 매운 건 없어서 못 먹습니다. 매운맛=청양고추 대량투하라서 못 먹는 것도 많구요 ㅎㅎ
FFnavi
IP 61.♡.218.66
12-02
2019-12-02 00:21:17
·
@codejang님 84년생입니다. 고추가 싫어요. 사내XX가 이것도 못 먹느냐고 혼나면서 자라왔고. 지금은 더 당당하게 안먹어요. 저한테는 메운건 고통일뿐. 뜨거운거 못 먹어요. 혓바닥, 입 천장 다 데입니다. 식도도 타들어 가요. 사내XX가 이것도 뜨겁다고 혼났죠. 갓 지은밥 바로 주면 못 먹습니다. 10~15분 냅둡니다. 제 아이들도 똑같더군요. 편식이랑 알러지는 다른건데...
Magyarorszag
IP 218.♡.131.6
12-02
2019-12-02 01:09:20
·
@FFnavi님 굳이 따지자면 두 분 다 편식도 아니고 알러지도 아닌데요;; 그냥 못 먹는 거죠.
@얌얌쩝쩝님 어이쿠... 저도 알러지가 있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걸 첨 인지했습니다. 저는 참외는 괜찮고 멜론은 말씀대로 너무 달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가지농장
IP 116.♡.71.17
12-02
2019-12-02 00:56:28
·
@얌얌쩝쩝님 ㅋㅋㅋ 저도 제가 메론 알레르기 있다는 걸 서른 넘어서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라거주세요
IP 119.♡.107.241
12-02
2019-12-02 01:14:10
·
@루네트님 아... 맞나보네요... 좌절...
IP 61.♡.1.203
12-02
2019-12-02 01:17:57
·
@얌얌쩝쩝님 읭? 알러지였군요... 파인애플처럼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연유
IP 211.♡.169.202
12-02
2019-12-02 01:36:17
·
@얌얌쩝쩝님 저도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어느날 부터 메론이 가끔 맵다고 생각했는데... 맛이 없는 메론이라서가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호비브라운
IP 180.♡.104.196
12-01
2019-12-01 20:57:04
·
나: 청량감 느껴지는 맛이야! 몸: 살려줘!
은영.A
IP 124.♡.191.32
12-01
2019-12-01 20:57:18
·
국민학교때 한 반에 20개씩 강제로 우유신청하라고 할당이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밖에서 사먹는 우유보다 싱겁고 맛이 없었고... 시골이라 가난해서들 신청자가 매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공부잘하거나 좀 사는 집 아이들에게 신청을 강요하다시피 했는데... 저는 흰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고 심하면 토하기도 해서 못먹겠다고 했더니 그런게 어디있나고 쥐어박히고... 우유먹고 교실뒤 쓰레기통에 급히 토했다가 우유신청안하려고 반항한다고 또 맞았습니다.
공백사
IP 121.♡.124.96
12-01
2019-12-01 21:09:41
·
@콘헤드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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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패로우
IP 112.♡.252.56
12-01
2019-12-01 21:02:15
·
갑각류랑 견과류 알러지는 죽을 수도 있다는 것 같던데... ㅠㅠ
독고구패
IP 182.♡.181.242
12-01
2019-12-01 21:08:29
·
겉으로 빨간게 올라온다든지, 뭔가 드러나지 않으면 알러지 반응이 없다고 생각했던 거겠죠. 생각해보면 참 웃긴게, 군대 부조리같은 문화가 생활 곳곳에 깔린 셈이죠. 회사 문화같은 건 그런게 여전히 은근 뚜렷하고..
88년도에 육류(돼지고기, 닭고기)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거 판정받았습니다. 알러지 반응이 오면 기관지 천식 증상이 발현되는;;
이 당시 의사분의 조언: 당장 죽을 정도로 위험한 알러지 반응이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먹어서 반응을 무뎌지게 해라.
요즘 상황: 회사 회식때, 전 돼지고기 알러지 있습니다. 소고기는 없어요.
류우
IP 125.♡.24.201
12-02
2019-12-02 00:03:18
·
저도 피검사 하니까 게 알러지 있다고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까기 귀찮고 비싸서 거의 안먹어요
dvpxsodium
IP 222.♡.168.215
12-02
2019-12-02 00:24:25
·
저도 갑각류 알러지 있는데 신기하게 날것만 그럽니다. 익히면 문제 없고... 그래서 새우장이랑 게장을 못 먹습니다. ㅠㅠ 익힌 건 없어서 못 먹어요.
즈루시
IP 125.♡.133.112
12-02
2019-12-02 00:34:16
·
저랑 제 동생은 30 넘어서 발현됐는데.. 전 갑각류 날것... 동생은 갑각류 익힌것을 먹음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ㅋㅋㅋ 시골이 영덕이라 게 종류 둘다 사랑하는데 망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게장 졸업했어요... 처가에서 해준 게장 먹고 얼굴이 간지럽더니 점점 눈이 안떠질만큼 부어버려서... ㅎㅎㅎ
모키
IP 121.♡.238.148
12-02
2019-12-02 01:29:41
·
근데...읏긴건 알러지 검사를 받아보면 새우 / 게/ 랍스터 모두 따로 입니다. 참치와 연어는 하나로 묶고요... 제가 게는 못먹는데 새우는 먹어도 문제 없는 비밀을 얼마전 알았어요. ㄷㄷㄷ 근데..검사결과지에 따르면 제게 참치와 연어 알러지도 있다고 나오는데...딱히 모르고 잘먹고는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공백사
IP 121.♡.124.96
12-02
2019-12-02 10:03:03
·
우물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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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너무 가려 먹이는 요즘 아토피같은 질환의 환자들이 많아 지는 거 같아요.
알러지가 그런식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거의 유사과학수준...
치료된 경우도 물론 있지만, 악화될 수도 있어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죠. ㅎㅎ
아나필락시스 올 정도로 심한 분은 당연히 금물이고요.
아토피는 음식 영향도 있겠지만 미세먼지, 중금속, 포름 알데히드, 환경호르몬,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등 수많은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음식 보다는 햇빛 부족에 의한 시력 문제나 이어폰 장기 착용에 의한 청력 감퇴를 더 주의해야 할 거 같고요. 영양 불균형이 심할 정도로 편식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니...
비슷한 과일도 가끔 ㅎㅎ 목이 부어요
입 주위가 따갑고
사과를 먹으면 입술, 혀, 목이 심하게 가렵지만 가끔 먹어도 괜찮을 때도 있는걸 보면 웬지 특정 품종이 문제인가 싶습니다.
저도 대학 올라갈 때 쯤 생긴 것 같습니다. 가끔은 덜하다가 어떤건 조금만 먹어도 심하고..
품종인지 껍질의 농약인지 작용하는 원인을 찾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생 사과는 대체적으로 반응하고, 갈거나, 말리거나, 익히는 등 가공을 하면 또 괜찮네요..?
사과 한 번 시원하게 씹어먹고 싶습니다 ㅎㅎㅎ
전 어려서부터 복숭아 털 알러지가 있어서 동내 산에 복숭아 나무 털어 오면 어머니가
쥐잡듯이 혼냈는데.. 먹지도 못하는 복숭아를 왜 알러지 있는놈이 따 왔냐고.. 거의 80년도경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46260CLIEN
(댓글참조)
알러지가 최근 에 알려진게 아닌데
맞아요. 알러지 개념은 80년대에도 이미 널리 알려졌었어요. 알러지 반응 검사 60여가지를 84년에 받았습니다. 그 결과 비염과 꽃가루, 스프레이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죠.
가장 흔한게 고등어 알러지.
그리고 당시에는 알러지 보단 알레르기하고 불렀죠. 에너지파를 에네르기파로 부르는 일본식 발음
알레르기는 독일식 발음 유래, 알러지는 미국식 발음 유래한 표기법입니다.
현재 표준어로는 알레르기가 맞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들어요. 편식하면 안 된다느니, 안 먹어버릇해서 그런다느니...
어릴 때는 매운 거 싫어했다고 치고, 어느정도 나이먹고부터 제가 십수년동안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도 말이죠 ㅎㅎ
아, 매운 건 없어서 못 먹습니다. 매운맛=청양고추 대량투하라서 못 먹는 것도 많구요 ㅎㅎ
84년생입니다.
고추가 싫어요. 사내XX가 이것도 못 먹느냐고 혼나면서 자라왔고. 지금은 더 당당하게 안먹어요. 저한테는 메운건 고통일뿐.
뜨거운거 못 먹어요. 혓바닥, 입 천장 다 데입니다. 식도도 타들어 가요. 사내XX가 이것도 뜨겁다고 혼났죠.
갓 지은밥 바로 주면 못 먹습니다. 10~15분 냅둡니다. 제 아이들도 똑같더군요.
편식이랑 알러지는 다른건데...
그래서 고추 못 먹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868248
읭? 알러지였군요... 파인애플처럼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몸: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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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 웃긴게, 군대 부조리같은 문화가 생활 곳곳에 깔린 셈이죠.
회사 문화같은 건 그런게 여전히 은근 뚜렷하고..
아직 군대랑 직장은 변할려면 더 오래걸릴테고
근데 바나나 알러지도 있군요 ㄷㄷ
갑각류 알러지는 90년대는 되야 쉽게 접하던 음식일거라 ㄷㄷㄷ
심지어 중딩까진 잘도 먹었어요 ㅋㅋㅋ
엠뷸 몇 번 탔죠 그 이후 ㅡㅡ
알러지는 영어발음
알레르기가 일본식 발음은 아닙니다.
독일 발음이 일본 통해서 들어온거라 좀 애매한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본에서 시작한 발음이 아니긴 하지만, 일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거긴 한터라...
예전부터 알레르기 라는 말 다 있었죠.
알러지 반응이 오면 기관지 천식 증상이 발현되는;;
이 당시 의사분의 조언:
당장 죽을 정도로 위험한 알러지 반응이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먹어서 반응을 무뎌지게 해라.
요즘 상황:
회사 회식때, 전 돼지고기 알러지 있습니다. 소고기는 없어요.
전 갑각류 날것... 동생은 갑각류 익힌것을 먹음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ㅋㅋㅋ 시골이 영덕이라 게 종류 둘다 사랑하는데 망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게장 졸업했어요... 처가에서 해준 게장 먹고 얼굴이 간지럽더니 점점 눈이 안떠질만큼 부어버려서... ㅎㅎㅎ
새우 / 게/ 랍스터 모두 따로 입니다.
참치와 연어는 하나로 묶고요...
제가 게는 못먹는데 새우는 먹어도 문제 없는 비밀을 얼마전 알았어요. ㄷㄷㄷ
근데..검사결과지에 따르면 제게 참치와 연어 알러지도 있다고 나오는데...딱히 모르고 잘먹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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