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 여성분들 중에 한국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회사 여자직원들 조차도 평소에 여행 이야기 할때
거기 갈꺼면 그냥 한국을 가!
라던가
주말에 한국가서 동대문 이랑 음식 시장 구경(아마도 광장?)
하고 싶다
라든가
한국 연예인, 드라마, 영화 이야기 정말 많이 합니다
이미지 자체가 일본은 좀 낡았고 한국 세련된 이미지가 있고
지금의 20대들은 겨울연가 세대의 한류1세대 어머니들 밑에서 자란 애들고 많고
(아버지가 보아 좋아해서 집에 모든 엘범 다 갖고 있다는 일본 처자도 봤습니다)
본인들도
30중 ~ 40초 동방신기
20중 ~ 30초 소시카라
10중 ~ 20초 트와이스 방탄
뭐 이런 세대들이라 한국 자체를 되게 친근하게 보는 분위기 입니다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이런 성향이 더 강합니다
결론
한류 를 좋아하는거지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안했습니다
적어도 저를 좋아한다고는 안했습니다
근데 브라차남이라고 메모되어있는건 왜죠?
ㅠㅠ
연애 해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TV로만 여자들 보고 사는 군인들 같다랄까;;
개인적으로 (관광) 방한하는 일본 배우(들) 있던데요?
일본인 배우 중에 “후지이 미나” 양이 일본 배우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 같던데요? 한국 활동 경험이 있어서?)
김구 선생님이 좋아하실 듯
지속하는게 과제죠
제가 그 시절에 일본에 있었거든요 ㅠㅠ
돈도 많이 쓰고 가~
남자들도 여자들에 대해 마초 아니면 초식남 수준이라 자상하고 여자를 배려하는 한국 남자들에게 끌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 겨울연가가 빅히트를 친것도 드라마가 재밌어서도 있었지만, 배용준이 최지우를 대하는 태도에 넋이 나갔다는 말도 들은것 같습니다. 당시 일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매너를 가진 남자라서, 그래서 욘사마가 된거죠.
한국이 일본보다 더 세련된 나라로 인식된다는 게 뭔가 신기하네요ㅎㅎ
한국인 입장에선 반갑고 좋습니다만 되게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은 1인당 경제소득이 비슷한데도
이탈리아에서 만든 물건이라고 하면 왠지 더 세련되어 보이고 더 좋은 물건일 것 같은
그런 막연한 느낌이 드는 거랑 비슷하려나요?
이런 게 '국가이미지'라는 건가....
우리나라 사람들도 도쿄 가면 신주쿠 시부야 긴자 오다이바 이런데 돌아다니는거 처럼
일본 사람들도 강남 홍대 명동 동대문 이런데만 다니다보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