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알파벳으로 중국어 발음을 먼저 입력하고
맞는 글자를 찾아야 해서 자주안쓰는 글자면 불편..
<일본인>
가나를 바로 입력하는 방법이 있어서 중국어보다는 낫지만,
가나 키보드를 외우기보단 중국어처럼 발음 입력후 글자찾아서 입력함.
역시나 자주안쓰는 글자는 불편..
<한국인>
그냥 키보드로 글자 치는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것 자체가 생소함.
변환이고 자시고 그냥 알파벳 치듯이 치면 됨.
<중국인>
알파벳으로 중국어 발음을 먼저 입력하고
맞는 글자를 찾아야 해서 자주안쓰는 글자면 불편..
<일본인>
가나를 바로 입력하는 방법이 있어서 중국어보다는 낫지만,
가나 키보드를 외우기보단 중국어처럼 발음 입력후 글자찾아서 입력함.
역시나 자주안쓰는 글자는 불편..
<한국인>
그냥 키보드로 글자 치는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것 자체가 생소함.
변환이고 자시고 그냥 알파벳 치듯이 치면 됨.
자랑스러운
한글! 정말 최고입니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쓸때 간혹 맞춤법에
데이기도 하지만 ㅋ
없는 글자가 없죠.
다 만들 수 있는 한글 최고!
nintaiduo 이렇게 치면 您太多 바로 나와여
그래도 한글이 입력기중에는 제일 우수한건 사실입죠
한일 말고도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불편하긴합니다.
물론 비영어권중에서 제일 pc친화적이긴합니다.
저건 고의적으로 그렇게 보이게 녹화한거 같네요. (변환하는게 없다는건 아니지만 영상처럼 な만 쳐서 한자를 찾는게 아니라 그냥 발음 그대로 치면 한자 자동완성이라... 물론 풀어서 쓸려면 선택해줘야하지만...)
복잡한 타이핑은 IME가 대부분 해결해줘서
자주 쓰이는 문장의 타이핑은 일본/중국이 훨씬 빠릅니다.
한국어 입력시 줄임말은 뭔가 별도의 프로세스나 적응이 필요하지만
중/일은 그냥 기본 입력기가 줄임말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자 친숙도는 다를 것 같네요.
대신 동일한 내용을 입력할 때 타수는 저쪽이 더 적습니다
그냥 음성 메모를 녹음하여 보내더군요..
길지도 않은 내용을...
옆에서 보니 답답하긴 하더군요.
녹음하고 보내고
조금 있다기 상대방에서 받아서 듣고.....다시 녹음하고 보내고..
/Vollago
일본은 영문으로 입력하는 것도 많이 사용한다죠...
그래도 손이 한글에 비교하면 더 가는건 사실이긴 하죠. 제안된 단어에서 바꿔써야할 때도 있고
오히려 한국어같은경우 한글을 한자로 변환하는게 느리지요. 쓸일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한글 같은 워드프레서에서 한자 변환하는거 낱말 단위로 금방 됩니다. 이용자가 한자를 모르는게 오히려 문제라면 문제죠...
아무래도 변환이 필요하다보니까 입력기(ime)의 숙달 여부에 따라 천지차이라서...
저렇게 한글자씩 찾으면서 변환하는 사람들 없어요.
/Vollago
그리고 이런걸로 국뽕좀 안했으면..
위 글은 다른 나라 것을 일부러 더 안 좋게 보이게 하니까요.
중국이나 일본도 문자체계 상 존재하는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IME가 많이 발전하면서 전후 맥락과 사용자별 로그에 따라 어휘를 예측해서 입력해주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런 종류의 관련 기술은 개인적으로는 한국어 환경보다 훨씬 고도로 발달돼있다고 봅니다. 일본인들 폰으로 문자 입력하는 속도 보면 장난 아니에요. 한글로 치면 초성만 입력하면 맥락에 따라 앞뒤 문장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수준입니다.
결국 기술발전에 따라 다 해결되고 있는, 관련 기술 개발의 문제를 우열의 문제인 것처럼 치환해서 국뽕 맞는 게 저는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Vollago
메모리 용량 커져서 1바이트냐 2바이트냐 의미없다고 하시는데..
지금도 1바이트냐 2바이트냐 중요합니다..
텍스트만해도 인코딩 안맞으면 깨지는데..
어플이 발전해서 알아서 해주는것도 많겠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그런 기반에서 돌아가겠죠..
그래서 QQ거 깔아서 썼죠. 아마 입력속도도 몇배 차이 날겁니다.
- 영어로 발음을 치는 법을 또 배워야 하나 ? 비슷한 발음도 있을거고, 애매한 발음도 있을 텐데 어렵겠다.
- 같은 발음이면 무조건 선택을 해야겠네.
- 실수로 잘못치면 단어가 안나오는 경우도 있겠네.
전 그냥 한글 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뻘글이지만 애매한 영어알파벳보다 한글알파벳을 적용하는게 혼란이 적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키보드로 입력하기가 한자나 일본어보다 더 직관적이고 쉽다.
이걸 부정하는건지 모르겠고 아니면 내용이 너무 빠니까 까댓글을 적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도대체 클량이란 종잡을 수가 없네..
무슨 상기 내용에 치명적인 결함이라도 있는 듯 매도하는..-_-
한글입력이 한자 일본어보다 입력하기 직관적이고 쉽다
이 명제를 반박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외국인 기준도 한국어 입력할려면 마찬가지죠. 이 논리대로라면 영어가 최곤데... 받침 걱정 안해도 되고 영어 발음 생각 안해도 되고 (...)
한글 입력후 한자 입력도 우리와 비슷하네요.
다만 다르다면 일본은 한자를 많이 사용하는것이
우리와 다르겠네요.
짤만보고 이야기합니다. 정확히 비교한다면 한글입력후
한자변환도 2단계 입력하는 형식은 3국이 모두 비슷한
형태 아닌가요.?
한글이야 알파벳 치듯이 하면 되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한 점이 있겠지만, 동음이의어 같은 경우엔 해독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단점도 있죠. 일본어야 한자를 쓰니 해독면에선 좀 더 수월하구요.
일본인, 중국인 스스로는 아무 불편하다는 생각없이 쓰는 문자입력기를 굳이 제3자가 얘들은 불편할거야 라고 전제하는게 좀 웃기긴 합니다. 전화기 버튼에 abc def 누르던 시절도 아니고...
이 글을 중국인, 일본인에게 보여줘봤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 란 말밖에 안나올듯 하네요.
굳이 다른 언어랑 비교해서 한글의 우수성을 논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그렇게 안해도 우수한거 다들 아시잖아요.
이젠 키보드 자판배열이 오히려 알파벳의 정재치로 다가오는것같네요.
한글도 마찬가지구요. 원래의 배치가 중요다기보단 키보드배치만 중요한 시기가 된것같다는 느낌!
분도 잘 만드셨네요 배열을
컨셉이죠?
한글이 상대적으로 편한건 맞지만 중국일본도 저렇게 쓰지않는게 현실
변환이라는 과정 없이요.
대신 영문자판과 한글자판을 둘다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건 알파벳만으로 입력하는 저들 문자와는 다른거고요.
동일한 내용이더라도 일단 글자수가 한국어 대비 적고 한국어는 글자별로 자음모음 전부 다 입력해야 하지만 중국어는 일상적인 내용의 경우 거의 대부분 단축입력으로 변환이 가능해 못해도 한국어대비 비슷하거나 빠릅니다.
다만 전문적 이거나 생소한 내용일 경우 한자 변환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수는 있습니다. 일본어는 모르겠지만 본문 내용이 너무 국뽕인것 같아요 ㅠ 실제 타자 치는 외국인이 보면 코웃음칠 내용입니다 ㅠ
나이드신 분들 생각도 해야죠..
저희 아버지 스마트폰 나름 잘 쓰신다 하지만..
제가 편해서 자주 쓰는 단모음 키보드만 드려도 불편하다고 쿼티로 바꿔달라 하십니다.
그런 측면에서 모든 글자를 키보드에 다 배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꽤 중요하다 여겨집니다만..
기술 발달로 언젠가는 입력 안하고 생각만 해도 글로 전달되는 시대가 오겠습니다만,
현재 키보드라는 입력장치를 통한 방법을 고려했을 때 어느게 편한지는 자명하죠...
제가 한타로 8-900타 칩니다만 일본어로 쳐도 700타는 나옵니다
Nhm 이리 치면 你好吗 자동완성이라 편하다...? 말도 안 되죠 ㅋㅋ
어디까지나 그런 기능이 있으니 초성입력으로 쓸 수도 있어서 "편할 것 같더라"죠
자주 쓰이는 문장이 등록되어 있어서 우리로 치면 초성입력으로 자동완성 시키는 건데
획일화된 문장으로 말이 나오게 됩니다
더구나 그 안에서도 겹치는 게 많아서 你好吗女孩们你会吗你好美 등등 짧은 초성은 결국 골라야 하고 오타도 많이 나오죠
그래서 아직도 음성인식으로 메신져 쓰는 중국인들이 무척 많아요
절대 편하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환경을 경험한 중국인 지인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ㅋㅋ
과연 한국어 영어 입력보다 편한지
어거지로 꾸역꾸역 쓰는 거죠
아마 일본어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그리고 문장을 작성함에 있어 오타가 한글보다 적습니다. 당연한 이유겠지만 입력체계가 자동완성같은 개념이라 단어 자체가 잘못입력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바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오타가 적고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중국인들 관점에선 한글입력 방식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알파벳 세 개를 쳐서 한 글자를 조합하는 형태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주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더군요(한글 입력이 더 쉽다고 얘기해줘도 대부분 이해 못합니다-_-;)
중국어나 일본어도 입력기가 발달해 불편함이 없다...
한글에 대한 국뽕이 너무 강하다..
등등..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정할건 해야죠.
자기네 글을 배우기 전에 앞파멧 발음기호를 먼저 배워햐하는 현실...
자기네 글이 의미 표현을 제대로 못해 남의나라 글자를 써야하는 현실...
게다가 기본 키보드 입력만으로 처리를 못해 약어,자동완성 기능을 써야하는 현실...(남의 컴에서 입력해야 하면 죽음일듯...)
입력이 불편해 음성번역을 쓰는게 더 편한 현실...
그럼에도 한글입력과 한자입력, 일본글입력이 큰 차이가 없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극히 공감합니다.
특수자판으로 해결될문제가아닌것같은데
중국대륙은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병음을 알파벳으로 쓰면 변환되서 표시되는걸로 아는데, 홍콩, 중화민국(대만)에서는 알파벳 안씁니다.
모바일 기준으로 홍콩에서는 자판이 천지인 처럼 한자의 횟수를 정해진 키에 입력하는건데 이거 빨라요 ㅋㅋ
근데 대만 얘네 타자는 더 빨라요 리얼. 친구들이 몇번 넣기만 해도 한문장 그냥 완성되요.
본문에 나온 한자 타입 영상은 뭐 80대 노인이 쓰는건줄...
차리리 혼용체를 없애길 잘했다는 식이라면 몰라도 한글의 우수성이라니..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해서 오히려 더 좋아진 상황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네요.
물론 같은 어근에서도 어미에 따라서 뜻이나 어감이 달라지는 것은 문학이나 감정 표현에서 다양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도 하죠.
그냥 소리나는데로 입력할 수 있어서 좋은거죠...
중문 입력이 IME 개선을 통해 입력이 빨라졌다고는 하나..
결국 IME에서 복잡하게 구현해야 하는 부분은 문제이고 차이 아닐까요?(입력과 관련된 리소스도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한데..)
언어와 문자를 헤깔리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본문은 문자만 놓고 보는거 같은데...
신라시대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중국어/일본어는 입력기 성능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필요에 의해 발전을 해왔지만
(마소 이외에도 구글, 바이두, QQ등 각자의 입력기가 있어요. 변환/추천 단어의 나열부터 서로 다름)
한글 입력은 그다지 입력기를 가리지 않으니까 수요가 없는 것 같아요.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방법인데 애초에 불편하지 않으면 굳이 개선에 매달릴 사람이 없잖아요.
한자의 문제점은 디지탈화 되면서 보면 읽을 수 있는데 손으로 쓰라면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또 자주 안쓰는 한자는 쓰는 법을 까먹기 일수 이죠.
한글이나 한자나 언어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 입니다. 그런데 도구는 단순하고 편리한게 좋은 거지 사용법을 몇 년씩 익혀도 다시 가물가물해서 다시 배워야 하는 복잡한 도구를 좋다고 할 수는 없죠.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인간의 학습 능력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인간이 쓸 수 있는 시간은 유한한 자원이고 익히고 배우는 시간을 엉뚱한데 소비해야 된다면 결국 개개인의 지식의 총량은 서서히 벌어지기 마련이죠.
자동입력기 한글도 있어요 물론 영문도 있고요
그거 편하나요? ㅋ 오류 투성이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