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입니다." 라고 하고 바로 본론에 들어가는 글과
"안녕하세요. XXX 입니다" 하고 인사 한 다음에 간단한 안부 후 "사과드립니다" 로 시작하는 글은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글을 쓸 때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엿보이네요.
그런 태도는 일단 제목부터 "질문 받겠습니다." 와 "설명 드립니다"로 차이가 확 나죠 . 상대에 대한 자신의 위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세부터요
일단 싸이퍼 님은 직원들 교육부터 시켜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자체 생산하는 컨텐츠 하나 없는 사이트 관리하실려면요
보통은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사회 교육, 대인 교육이 가지는 비중이 크다고 봅니다
상대방과 소통하는데 애정이 있냐 없냐는 큰 차이가 있죠.
그런데 사회적으로 학습된 애정마저도 이번 관리자에게는 없었죠
월급이란게 보장되는 순간 관계나 목적이 정의되버리죠.
월급주고 받는 관계에서 같은 감정이라는게 불가능하다고 봐요.
같은 입장에서 같은걸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죠..
(이런게 가능할지 몰라도...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그만큼 혜택이 가니까 가능한거구요;;)
http://t1.daumcdn.net/tvpot/thumb/s2cb7FLV5VTN43s3s1VVHTT/thumb.png?ts=1569053427
아무리 관리자가 천리마마트 진상고객 센터장처럼 했다고 해도 반성문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
사장이 사과했는데 담당자까지 나오라는건 모욕주자는거죠.
어차피 사과하는걸 좋아할 사장은 없을테고 내부적으로 징계를 하건 질책을 하건 사장 재량이니까요.
소위 말하는 주인의식인데.. 이건 회사 차원에서 관리해야하는 부분이지 관리자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Vollago
http://t1.daumcdn.net/tvpot/thumb/s2cb7FLV5VTN43s3s1VVHTT/thumb.png?ts=1569053427
대략 이런 느낌요?
공감권한이 아직 없어서 못드리네요;;
관리자1
관리자2
관리자3
관리자4
로 각각 아이디를 따로 쓰고,
징계 내린 관리자를 정확히 파악했으면 하고,
어떤 조치들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chiper님
요새는 그런거 안 가르치나 ㅠㅠ
정말 신입때 메일때문에 대차게 까여서 ㅋㅋ
교육을..
한국 사람은 인사만 잘 해도 50%는 먹고 들어간다 였습니다.
저 말을 해준 선배님에게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다른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딱 그느낌이네요
인성이 아니라 기본부터 안된겁니다.
대국민토론 하는줄.
일단 먼저 사과부터 해야지 아직도 고개 빳빳이 들고 고자세로
나오냐고 적었었죠.
저건 기본 매너가 없다고 봅니다.
나 관리자다. 불만 말해라 내가 듣고 평가 한다 딱 이 느낌
이거 때문에 어제는 클량도 끝났다라고 단정짓고 과격해지는 분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몇몇 의견을 제시하니 정신병 걸린거 아니냐고 공격하는 사람도 있고...
완장질하는거 정말 같잖아 보였죠...
차라리 조선족이 잘 모르는 한글...
구글번역 하며 일하는게 더 괜찮지 않나 생각했을 정도임...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