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심폐소생 관련 자격증 보유에 베테랑간호사입니다만 가족이 아닌이상 119에 전화만 하라고 말해놨습니다
음성사서함
IP 223.♡.219.244
11-28
2019-11-28 11:16:44
·
선한사마리아인법이죠. 응급처치론 처벌 안받습니다. 재판까지 가는 스트레스가 문제지만... 저런 인간 쓰레기들은 도와주면 안되는데 말이죠.
IP 210.♡.203.222
11-28
2019-11-28 11:23:11
·
@음성사서함님 성추행으로 거는거까지는 방법이 없으니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죠.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먼저 응급구조사 1급은 학부이상 졸업자(혹은 2급후 3년경력 혹은 외국유사자격자)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응급구조학과 학생이면 해당자격 요건을 갖추기 힘들어보입니다. 둘 째로 그렇다치더라도 1급 자격자가 굳이 응급구조학과다닐 이유는 거의 없고요. 세번째로 호흡 맥박 심장?이 정상이란 말은 전문가가 쓸만한 말이 아닙니다. 호흡 맥박. 혈압도 아니고? 그리고 오타가 거의 중딩 학력자 수준입니다. 조사를 미친듯이 띄어쓰고 전문이는 뭔가요. 의료진이 도착했는데 전문의에게 연계되고 소방대원이 칭찬했다?
응급구조법 5조2항 민형사상 면책조항이 엄연히 있습니다.
응급구조사1급 전문가가 이법조차 모르고 쫄았을려고요.
그리고 학생 아버지가 왜 공무집행 방해입니까? 무고죄 혹은 민사도 아니고요 ㅋㅋ 무혐의건을 고소고발한 것만으로 공무집행방해될리가요. 중고딩이 쓴 소설 같아요.
우리는 종종 불안이 현실이길 소망하죠.꿈과 허구, 서사는 그 소망의 실현이라했습니다. 이런 거짓말은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를 만들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얘기라 생각돼요
roria
IP 58.♡.148.240
11-28
2019-11-28 18:56:33
·
@cazo님 장담이야 할 수 없지만 이야기 전개 자체도 너무 뻔히 보이는 질 낮은 소설 같은 느낌이네요.
「@woogler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이고 순진하신 분이네... 그 말 믿고 실제로 하다가 정말 만약에 사람이 크게 상해를 입거나 죽으면 제대로 응급처치 했는지부터 시작해서 님 인생 많이 고달퍼 집니다. 거기에 민사까지 가면 님 정신적 고통 어마어마 합니다. 민사에서 지면 금전적인 손해 상상초월 입니다. 변호사도 공짜 아니고요. 님... 아직도 맞으면 돈 번다고 생각하시죠? 세상 너무 순진하게 보지 마세요
@woogler님 잘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고소하는것 까지 막아주지 않죠. 그래서 경찰서 불려다니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건 그 누구도 보상 안 해줍니다. 또 100% 막아주는가? 라고 물어보면 법을 한번 살펴 보세요. 고의로 판단되거나 중대한 실수를 하면 책임지게 되어 있죠. 거기다 사망하면 면책이 아닌 감면입니다.
@냥냥하게님 얇은 지식으로 함부로 시도할게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 사람이 죽을것 같으니 내가 살려야겠다. 잘못돼도 법으로 보호받을거야” 라는 식으로 행동하지 말라는겁니다. “진짜 긴급할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을때” 하는거지 마냥 정의심으로 했다간 서로 원수지간이 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추느님
IP 152.♡.152.69
11-28
2019-11-28 15:16:15
·
「@냥냥하게 세상 혼자 정의롭게 사시는 분이시네요. 멋집니다. 님은 꼭 소송 무서워하지 마십시요. 부끄럽지 않게 사시는 분이니 소송 따위야 아무것도 아니겠죠. 그러다 실수로 사람이 죽었어요. 그런데 님 과실이 크데요. 세상에 더구나 상대는 민사를 거네요. 변호사 비용...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 변호사 비용이 아무 님 생각보다 최소 10배는 나갈겁니다. 손해배상금액은 얼마나 나가려나요... 회사원이시면 계속 조사니 재판이니 일도 손에 안잡힐텐데... 뭐 그래도 정의로운 분이니 그 정도야 감수하겠죠. 회사도 이해해주려나요? 자영업? ㅋㅋㅋ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내 장사만 망치면 되니까. 님의 부모님, 와이프, 자식들... 친구들도 님 걱정에 애가 좀 타지만 그게 대숩니까? 님은 정의롭고 부끄러움을 아시는 분인데! 꼭!!!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뭐 글도 이렇게 쓰는 분이니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시겠지요. 네 암요
그아앙성
IP 59.♡.192.115
11-28
2019-11-28 15:44:33
·
서로 안타까운 마음에 날카롭게 댓글달고들 계신거 같은데 잠깐 한숨들 돌리시지요..
사람을 소송때문에 외면하지 않고 살려야 하는것도 맞고, 사람을 살리려고 시도한 사람도 소송을 당해서는 안되는 세상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제도적으로도 법으로도 아쉬운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분이서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를 기분 망치시지 마시고, 서로에게 상처줄만한 이야기는 이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게 껴봤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5조2항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
심지어 저 케이스그대로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 본인이 받은 면허 또는 자격의 범위 안에서 실시한 응급의료도포함됩니다
네, 저분이 진짜 응급구조사1급이라면 이내용을 모를가요. 주작에 너무 흥분맙시다
케이케이군
IP 222.♡.17.2
11-28
2019-11-28 11:17:37
·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규정으로 충분히 무혐의가 나올 수 있죠 cpr하다보면 갈비뼈 나가는건 자주 있는 사례인데 간혹 cpr 해준 이후로 오히려 도와준사람이 손해배상하는 경우는 있더라구요
patella
IP 121.♡.138.212
11-28
2019-11-28 11:27:34
·
@케이케이군님 도와준 사람은 무슨 손해를 입죠?
케이케이군
IP 222.♡.17.2
11-28
2019-11-28 11:38:21
·
비행기 안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cpr 해줬는데 갈비뼈 나간 것으로 cpr 행위자에게 민사로 손해배상 청구해서 배상해준 사례가 있다는 기사를 봤었어요
patella
IP 121.♡.138.212
11-28
2019-11-28 11:46:44
·
@케이케이군님 저는 의사가 cpr을 해주고 환자에게 손해배상하는 경우가 있다는걸로 이해했네요.
IP 211.♡.147.200
11-28
2019-11-28 11:17:40
·
왜 저렇게 살까요? 정신구조가 다른걸까요?
너에게닿아라
IP 110.♡.14.104
11-28
2019-11-28 11:18:56
·
아빠가 경우 없고 무식하네요. 원래 심폐소생술 하면 갈비뼈 나갈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살려놨더니 성추행이라니... 옆에서 다 보고 있던 여자애 엄마는 아빠 안 말리고 뭐했대요? /Vollago
추암
IP 112.♡.117.90
11-28
2019-11-28 11:19:11
·
공무집행방해면 구급대원이나 경찰한테도 지랄떨었나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용기
IP 121.♡.108.2
11-28
2019-11-28 11:22:01
·
사마리아법이 아닌, 저런 무혐의나오는 소송건 사람을 벌하는 처벌이 나와야 사마리아인들이 나올수있습니다.
무혐의나오면 뭐합니까, 심적고생은 물론이고 왔다갔가 시간때문에 기회비용, 변호사비용들여야하는데. 경찰에서 처음부터 고소고발도 못하게 막아햐하는데 일단 사건접수되면 인생 반 조지고시작하는거죠. 아직 이런 제반조건에서는 사마리아인은 나오면안됩니다. 억울하게 당하기만할테니
밥스뚜끼
IP 220.♡.17.33
11-28
2019-11-28 11:22:24
·
마누라를 구해줘도 장모한테 니가 때렸지? 하고 오해 받은 사람이 접니다.
케이엠8
IP 218.♡.13.78
11-28
2019-11-28 11:23:25
·
인터넷 썰은 일단 주작으로 간주하고 봐야ㅎㅎ
IP 59.♡.252.237
11-28
2019-11-28 13:42:31
·
@케이엠8님 검색해 보시면 뉴스도 있습니다. 심지어 구조대가 수시로 고소 당해서 여성대원을 배치하기도 했다고 나오기도 합니다.
하얀기적
IP 211.♡.207.36
11-28
2019-11-28 11:23:32
·
이래서 신고만하고 그냥 모른척 하라고...
KeiGun
IP 203.♡.168.61
11-28
2019-11-28 11:23:37
·
이건 무조건 무죄에요... 심폐소생술 자체가 가슴에 심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갈비뼈에 금이 갈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다 죽어가는 걸 살려놨더니 참.. -_-
nariyada
IP 112.♡.107.174
11-28
2019-11-28 11:23:48
·
응급의료에 관한 법령에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지중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면책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게 2011년에 개정된거라 저 글 쓰던 시점에 이미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무한MP
IP 222.♡.135.254
11-28
2019-11-28 11:26:21
·
@nariyada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되어 있어 걸려면 걸 수 있죠.
IP 59.♡.252.237
11-28
2019-11-28 13:44:40
·
@nariyada님 무조건 면책은 아닙니다. 실수라도 하면 걸릴부분도 많고 사망하면 면책이 아니라 감면입니다. 그리고 고소하는것을 막을수 없고 경찰서 들락날락해야 합니다. 그냥 무조건 면책이 된다고 착각을 하고 계시는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가늘고길게!
IP 118.♡.114.55
11-28
2019-11-28 11:24:06
·
착한 사마리아인법이 적용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살아난 학생의 아버지는 무식해서 용감한 거군요. 사례금을 듬뿍 주어도 모자랄 판에 고소라니..
일반인이 응급처치 시 발생한 실수라면 책임이 없습니다. 의료인 , 응급구조사 등 전문구급대의 업무상 과실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을 시도한 경우이며 의도적으로 응급환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추행을 할 의도가 없었다면 민사책임과 형사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이제 외면은 불법입니다. '구조 불이행 죄'라는 이름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구하지 않은 이를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을 작년 8월에 발의된 것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심폐소생술 관련 강의를 받았는데요, 강의하시는 분이 심폐소생술을 하면 갈비뼈는 원래 부러지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자기도 응급소생술 해보면서 몇번 부러뜨려봤다고, 부러지는 느낌이 나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면서요. 살짝 부러진 갈비뼈는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붙을 때까지 1~2달 조심하고 지내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긴 했는데 뭐, 강의 하시는 분이 거짓말 할 이유는 없겠죠?
그런데..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은 응급구조학과 졸업하면서 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하는 것 아닌가요? ㅡㅡ 자격증은 있는데.. 학생이란것도 조금 이상하고.. 응급구조학과 학생이... 호흡 맥박 없다.. 그런 환자를 완벽에 가깝게 돌려놨다는것도 조금 믿기 힘들고... 브레지어 후크도.. 굳이 풀러야하나 싶고... 주작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이런 글들이 불신을 조장하고, 남에게 서로 냉담하게 만들게 하긴하겠죠.. 그러나, 도와주고싶어도 무서워서 못 도와주겠다는 덧글을 적는 분들도. 자신이 길거리에서 쓰려져도, 혹은 자신의 딸, 와이프가 길거리에서 쓰러져도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사회를 바라는건 아닐겁니다. 이 글이 주작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해도. 개념없는 아버지라는 인간 한명때문에 왜 모두가 인간에 대한 신의를 버리고 모른척 해야되는 걸까요.
boslll
IP 80.♡.96.217
11-28
2019-11-28 19:25:25
·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인간이 득세하는 세상이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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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사망도 무죄로 해야하는데
문제는 '감면'한다 같네요
근데 위글은 주작 어그로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먼저 응급구조사 1급은 학부이상 졸업자(혹은 2급후 3년경력 혹은 외국유사자격자)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응급구조학과 학생이면 해당자격 요건을 갖추기 힘들어보입니다. 둘 째로 그렇다치더라도 1급 자격자가 굳이 응급구조학과다닐 이유는 거의 없고요. 세번째로 호흡 맥박 심장?이 정상이란 말은 전문가가 쓸만한 말이 아닙니다. 호흡 맥박. 혈압도 아니고? 그리고 오타가 거의 중딩 학력자 수준입니다. 조사를 미친듯이 띄어쓰고 전문이는 뭔가요.
의료진이 도착했는데 전문의에게 연계되고 소방대원이 칭찬했다?
응급구조법 5조2항 민형사상 면책조항이 엄연히 있습니다.
응급구조사1급 전문가가 이법조차 모르고 쫄았을려고요.
그리고 학생 아버지가 왜 공무집행 방해입니까? 무고죄 혹은 민사도 아니고요 ㅋㅋ 무혐의건을 고소고발한 것만으로 공무집행방해될리가요. 중고딩이 쓴 소설 같아요.
우리는 종종 불안이 현실이길 소망하죠.꿈과 허구, 서사는 그 소망의 실현이라했습니다. 이런 거짓말은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를 만들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얘기라 생각돼요
님... 아직도 맞으면 돈 번다고 생각하시죠? 세상 너무 순진하게 보지 마세요
그런데 고소하는것 까지 막아주지 않죠.
그래서 경찰서 불려다니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건 그 누구도 보상 안 해줍니다.
또 100% 막아주는가? 라고 물어보면 법을 한번 살펴 보세요.
고의로 판단되거나 중대한 실수를 하면 책임지게 되어 있죠.
거기다 사망하면 면책이 아닌 감면입니다.
“이 사람이 죽을것 같으니 내가 살려야겠다. 잘못돼도 법으로 보호받을거야” 라는 식으로 행동하지 말라는겁니다.
“진짜 긴급할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을때” 하는거지 마냥 정의심으로 했다간 서로 원수지간이 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사람을 소송때문에 외면하지 않고 살려야 하는것도 맞고,
사람을 살리려고 시도한 사람도 소송을 당해서는 안되는 세상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제도적으로도 법으로도 아쉬운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분이서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를 기분 망치시지 마시고, 서로에게 상처줄만한 이야기는 이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게 껴봤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5조2항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
심지어 저 케이스그대로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 본인이 받은 면허 또는 자격의 범위 안에서 실시한 응급의료도포함됩니다
네, 저분이 진짜 응급구조사1급이라면 이내용을 모를가요. 주작에 너무 흥분맙시다
간혹 cpr 해준 이후로 오히려 도와준사람이 손해배상하는 경우는 있더라구요
원래 심폐소생술 하면 갈비뼈 나갈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살려놨더니 성추행이라니...
옆에서 다 보고 있던 여자애 엄마는 아빠 안 말리고 뭐했대요?
/Vollago
사마리아인들이 나올수있습니다.
무혐의나오면 뭐합니까, 심적고생은 물론이고 왔다갔가 시간때문에 기회비용, 변호사비용들여야하는데.
경찰에서 처음부터 고소고발도 못하게 막아햐하는데 일단 사건접수되면 인생 반 조지고시작하는거죠.
아직 이런 제반조건에서는 사마리아인은 나오면안됩니다. 억울하게 당하기만할테니
심지어 구조대가 수시로 고소 당해서 여성대원을 배치하기도 했다고 나오기도 합니다.
다 죽어가는 걸 살려놨더니 참.. -_-
이게 2011년에 개정된거라 저 글 쓰던 시점에 이미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실수라도 하면 걸릴부분도 많고 사망하면 면책이 아니라 감면입니다.
그리고 고소하는것을 막을수 없고 경찰서 들락날락해야 합니다.
그냥 무조건 면책이 된다고 착각을 하고 계시는겁니다.
살아난 학생의 아버지는 무식해서 용감한 거군요.
사례금을 듬뿍 주어도 모자랄 판에 고소라니..
저런 것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 나오면 저놈들이 가해자인 셈인데.
CPR아니었으면 자기 딸이 죽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생명의 은인에게 고소를 하다니 미친 XX....엄마는 그상황을 다 알고도 저 아버지 ㅅㄲ 안말리고 뭐했던건가요..?
무죄 받기까지 법원 들락날락 하는거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죠.
손대지말고 119 신고하는게 최선입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미 법 자체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부분을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자체를 피할수는 없습니다.
수사해서 고의 중대한 과실이 아니라는걸 가려내야 하고 그럴려면 결국 경찰이랑 면담해야하죠.
여학생이 죽었거나
여성부가 나섰다면.....
사기꾼들은 어떻게해서든 돈 벌려고 저러는거고 보험사기단이랑 다를게 없네요
일반인이 응급처치 시 발생한 실수라면 책임이 없습니다.
의료인 , 응급구조사 등 전문구급대의 업무상 과실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을 시도한 경우이며 의도적으로 응급환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추행을 할 의도가 없었다면 민사책임과 형사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이제 외면은 불법입니다.
'구조 불이행 죄'라는 이름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구하지 않은 이를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을 작년 8월에 발의된 것입니다.
지나가던 의료인은 착한 사마리안인 법에 해당 되지 않아서
지나가던 의료인의 도움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에서야 내 환자고 책임지는 것이 맞는데
길가다 응급상황을 만나면 환자의 가거력이나 제반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무 도구 설비 없는데서 CPR하게 되면
일반인이야 갈비뼈 부러진것 정도 책임지내 마내 하지만
사실 CPR상황은 죽은것이고 살리면 다행인건데
의사라면 병원에서 내환자 보는 것 같이 책임을 져야 해서
살인했네 소리 듣기 쉽다고
돕는 다고 끼어 들었다가는 돕박을 쓰게되어서
가장먼저 도와야할 사람이 가장 먼저 도망가야 한다고 하죠
CPR 상황은 대부분 결과가 나ㅃ기(사망) 때문에 결과가 좋으면 TV 뉴스에 나오는 겁니다.
갈비뼈 골절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
근데 지금 법체계로는
CPR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의료인이 자기 환자가 아닌
선의로 우연히 마주친 CPR 상황에서 참여하면
마치 자기 병원에 온 자기 환자처럼 모든 결과(죽음)를 책임을 질 수 있어서
응급 상황을 가장 잘 관리 할 수 있는 의사부터 도망 가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는 도망가고 비전문가가 남아서 CPR하고 119 기다리고 병원대려가는 상황인 거죠
‘착한 사마리아인’, 이제 외면은 불법입니다. <- 매번 법안 발의는 하지만 채택된적이 없습니다. 불법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개인적으론 같은일이 있으면 119 전화해서 진행해야할 조치에 대해서 전달 받고 딱 거기까지만 진행할것 같습니다. 속옷 같은건 탈의가 필요한지도 물어보고 할것 같네요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 남을 돕기는 어려운 일이죠.
법이 바뀌어서 이제는 무죄입니다.
혹시 있을지도 피해 입을까봐 남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신다는 분들...
꼭 본인, 가족 건강하시고 지인들 있을 때만 쓰러지실 거라 믿습니다.
최소한 형사는 면제해줘야
진짜 중국스러운 일이네요;;
살짝 부러진 갈비뼈는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붙을 때까지 1~2달 조심하고 지내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긴 했는데 뭐, 강의 하시는 분이 거짓말 할 이유는 없겠죠?
내 딸.. 내 부모라 생각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하는 것 아닌가요? ㅡㅡ
자격증은 있는데.. 학생이란것도 조금 이상하고..
응급구조학과 학생이... 호흡 맥박 없다.. 그런 환자를 완벽에 가깝게 돌려놨다는것도 조금 믿기 힘들고...
브레지어 후크도.. 굳이 풀러야하나 싶고...
주작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그러나, 도와주고싶어도 무서워서 못 도와주겠다는 덧글을 적는 분들도.
자신이 길거리에서 쓰려져도, 혹은 자신의 딸, 와이프가 길거리에서 쓰러져도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사회를 바라는건 아닐겁니다.
이 글이 주작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해도. 개념없는 아버지라는 인간 한명때문에 왜 모두가 인간에 대한 신의를 버리고 모른척 해야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