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찍고 잤어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지난주, 일선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또 하나의 시험이 치러졌다. 고등학교 3년을 마무리하는 시험, 3학년 2학기 기말고사였다. 이연주양(18)이 다니는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지난 1주일 동안 기말고사가 치러졌다. 이양은 수시 교과전형을 지원할 만큼 내신 성적을 열심히 관리했지만, 이번 기말고사는 “다 찍고 잤다.” 이양뿐 아니라 반 친구들 대부분이 시험 문제를 읽지도 않고 책상에 엎드려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고3 2학기 기말고사는 말 그대로 ‘쓸데없는 시험’이다. 대학 입시에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고3 재학생은 수시 모집에서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된다.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수시에 반영하는 대학이 있지만, 재수생들은 대부분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정시를 선호한다. 서울 신현고 김창수 과학교사는 “학생들이 OMR 카드 답안을 한 번호로 죽 긋고 말아버리니 평균 60점은 나오던 과목들이 확 떨어져서 30점까지도 내려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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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고3은 학교에서 금융 교실이라던가 사회에 나가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써 먹을일 있으니.. ㅎ
문제 딱 하나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A4용지 한장 가득 쓰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하나 틀릴 때마다 5점 감점
아무튼, 저 시기에 노동법, 상법, 부동산법 이런거 가르치는게 효율적이긴 합니다.
저도 주휴수당이란게 있는지도 몰라서 떼먹혔었거든요.
애들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아서 싸가지가 없다고 말하는건지....
중3 2학기 기말때 이랬었죠?
기말 과목별 누가누가
금메달따나 내기..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