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여왕입니다.
다들 외모지상주의 뽕에 맞가서 인정하지 않는거지 원래 디즈니 메커니즘대로라면 엘사는 빌런 맞습니다.
악당조건1: 사랑이 없다 - 엘사여왕도 남정네에 관심을 보인적이 없음
악당조건2: 차갑고 냉담하다 - 말 안해도 됨
악당조건3: 자신에 대한 도전을 절대 용납 못한다 - 동생 안나가 충고좀 하니까 흥분해서 얼음쏘고 나중엔 집까지 찾아왔는데 가슴에 얼음박아버림
악당조건4: 트러블을 일으킨다 - 나의 본색을 let it go 하면서 자기 왕국을 자기가 얼림. 하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Into the unknown 드립치면서 자신이 자연정령들을 깨워 왕국에 재난이 닥침
악당조건5: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 영화에서 안보여주는거지 왕국이 얼어붙고 물불땅바람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인명피해가 없을수가 없음
악당조건6: 눈화장이 진하다 - 백설공주,잠숲공주,인어공주,신데렐라 등 악역들 눈화장이 진했음. 확실히 엘사 눈화장은 기존 디즈니 선역들 라인과는 다름
악당조건7: 결국 선역이 해결사다 - 1편에선 안나가 마음 녹여주고 2편에선 안나가 댐부쉬어서 정령들 저주를 풀어줌
왕국에 혼란이 닥치게 하는건 결국 엘사 자신이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개인적으로 엘사가 처음에 물의 정령과 교감할 때 교감의 수단이 고삐리는 점에서 자연도 인간도 아닌 애매한 위치가 참 깊이 느껴졌습니다... 말고삐때문에 도저히 엘사가 순수하게 자연과 교감한다는 느낌이 안 들고, 그 불편감이 최종적으로 후속작을 기대하게 했어요(...)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