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유물 출토되면 출토비 1500만언가량(1990년대 초반까지도)을 땅주인이 내야되는 불합리한 제도가 잇어서 경주서 땅파고 신축 건물 짓는 사람들은 밤에 포크레인으로 땅을 팠대요. 땅 파고 유물이고 머고 다 갈아엎어버리는거죠. 유물 나오는건 당연지사인데 출토 발굴비 본인부담이니 공사지연에 돈내야 하니까요. 저런 컵잔은 경주 땅 밑에 쫙 깔려서 별것도 아니래요. 특히 남산 가까운 내남 촌땅엔 진짜 유물이 발굴 안된게 많다네요. 진짜 중요한건 신라때 무슨무슨 터였다는 터 유물이 출토되면 진짜 판이 커진다더군요.. 대부분이 그런 터이고 지금도 그대로 있는 것이, 개발제한이 아주 옛날부터 잇엇고 대부분 촌땅이라 얕게 농사만 지어서 저런 유물은 조금만 파내도 엄청 흔하디 흔한 것이랍니다.. 내남에서 어떤 촌집에 빨래대로 쓰던 돌2미터 짜리가 원효대사 관련 유물이었다더군요;;내남사람들 촌집에 가면 저런 컵잔 부스러기 갖고 있다더군요.. 옛날 땅파고 나온 것들;; 워낙 흔하디 흔하대요;;
지들도 직접 서역과 교역했다고 자랑했었는데.....
유리잔 밑 금속 받침대가 백제 유물로 밝혀지면서
결국 백제 걸쳐서 넘어온 물건으로 결론 났었죠.
https://news.v.daum.net/v/20121029203010104
그냥 지금도 동네 고깃집에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