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피해주민, 중기부 강원청에 감사편지
"차에 있던 낫 들고와 배수로까지 함께 정리"
'일대일 해결사 도입' 박영선 "말뿐인 지원안돼"
편지는 강원 고성군 원암리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사업장을 열었던 김모씨(38세)가 썼다. 그는 화재 당일 부모님에게 연락을 받고 작업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불길이 이미 휩쓸었고 진화작업이 진행되던 사업장엔 가까이 갈 수 없었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뜬눈으로 밤을 새고 다음 날 새벽 찾아간 김모씨는 “풀 한포기, 잔나무가지 하나도 없이 다 타버렸다”며 “빚을 안고 시작한 지 6개월 된 사업장 앞에서 세시간을 망연자실해 앉아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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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복지부 vs 여성 가족부.... ㅋㅋ
공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