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텍사스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 뜰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나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조건부 거래를 원하지 않는다
젤린스키(Zellinsky)에게 옳은 일을 하라고 해라
이건 미국 대통령의 최후 통첩이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이름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Zelensky를 어떻게 쓰는 건지 몰라서 '젤린스키'라고 씀
- 메모장 아래쪽의 종이는 주 EU 미국 대사인 고든 손들랜드가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조건부라고 나에게 직접 말한 적은 없다'라고 발언한 로이터 트윗을 인쇄한 것으로 추정
(손들랜드는 그러나 우크라이나 지원이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넣기 위한 조건부였던 것도 맞고 트럼프의 변호사인 줄리아니를 통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수행한 것도 맞다고 진술)
트럼프는 원래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서 씁니다.
실수로 보여진거면.....
젤렌스키의 이름을 틀린 것은 그냥 더 멍청해 보일 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본인이 말한 내용들 그대로입니다.
https://www.c-span.org/video/?466638-1/president-denies-quid-pro-quo-ambassador-sondland
2분 10초 정도부터 시작합니다만 트럼프가 항상 그렇듯이 중간에 딴 데로 계속 새기 때문에 좀 오래 걸립니다.
대본없이 30분 연설하는거 본걸 고려하면
대본이라고 보기엔 그냥 목차를 정리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