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일요일에 짐을 옮기다 날카로운 것에 팔을 베었습니다. 조금 깊은 것 같아 고민하다가 응급실로 갔습니다.
간호사 만나고 기본적인 것 체크하고 바로 의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보더니 꼬맬필요 없이 접착제로 붙이면 되겠다고 해서 그렇게 처치를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청구서가 날라 와서 내역을 보니 1,400불 정도 나왔네요. 청구금액은 보험사에서 내겠지만 아깝네요.
보험사 앱을 보니, 근처에 Emergency Room과 Urgent Care 두가지가 있습니다. ER은 생사가 달린 상황에서 가는 곳, Urgent Care는 죽을 것 같지 않지만 뭔가 응급치료가 필요할 경우에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무조건 응급실로 갔는데, 지나고 보니 굳이 응급실까지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았네요. Urgent Care로 갔다면 아마 비용이 1/10이나 더 나와도 1/5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한국의 의료보험이 최고다라는 말이 나올텐데요. 물론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게 노년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을 보면 미국도 나쁘진 않습니다.
얼마전에, 은퇴자 보험인 메디케어를 받는 분이 뇌경색이 와서 응급실가서 치료 받고 일 주일 정도 치료 받았는데, 비용은 100불정도 냈다고 합니다.
또, 저소득층 보험인 메디케이드를 받는 가정이 있는데, 이 집은 무슨 일 생기면 의사한테 가는게 아니라 바로 응급실 갑니다. 청구금액이 없습니다.
문제는 어중간한 소득의 보험이 없는 계층인데, 제 경험으론, 이런 경우에도 병원비를 협상하거나 탕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일정금액 10불이었나 얼마였나를 일정기간 매달 갚는 형식으로 협상했는데 일정기간 내니 그냥 전액 탕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응급실에 가서, 내 보험회사 보험 받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보험이 있든 없든 돈이 있든 없든 환자는 다 받는다더군요. 이게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모르겠네요.
안갚으면 추심... 크레딧업체에 넘기면 아예 인생이 망가집니다 ㅋㅋ 한국에서 신용등급 낮은거랑은 비교도 안 되는...
더 웃긴건, 오류로 추심 넘어갔거나 아니면 추후 병원과 협상해서 탕감되더라도 추심 넘어간 후 시점이면 추심업체는 별도의 기관이라는 이유로 추심기록 없애는것도 엄청 어렵고 오래걸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상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매월 50-100불정도씩 10년째 갚아나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뭐 그러다 탕감되면 다행이고...그냥 평생 내다 끝내는거고요... 뭐 조금씩만 갚아나가면 문제가 안된다고해서...참 신기하구나. 생각했어요.
전 응급실에서 스테플러 봉합받고 청구서 5500불짜리 받아봤네요.
웃긴건 실밥 뽑는다고 하죠, 나중에 스테플러 뽑아주는데 청구 비용이 200불 이었어요.
물론 보험사가 알아서 처리했겠지만, 보험없는 미국은 그냥 상상도 못하겠네요.
....
웬만한건 파머시에서 해결하실수 있을정도로 다양해요
응급실은 비용이 따따따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마저도 꼬맸으면 또 따따블 붙었을거에요ㅜㅠ
저도 미국에있을때 다쳤었는데 병원비무서워서 제대로 치료를 못해서 몇년 고생했어요ㅠㅠ
이런제품도 출시됐다고하는데 파머시에 판매하고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이게 생각보다 접착력이 약하고
직선으로 깨끗하게 베인상처아니면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상처가 봉합하기 애매한 정도라고 생각될땐
상처를 식염수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steri strip붙이는게 제일 좋습니다.
비의료인이
국소마취하고 직접 꼬맬 수 있는 키트 같은건 없나요? 간단한 상처는 바느질하는거랑 큰 차이는 없을것 가튼데여.
저도 미국 꽤 살다 왔지만 마지막에 프리랜서로 살때는 보험 없었는데 은근 쫄렸어요 예전에 보험있을때도 가끔 병원갔을때 원본 청구서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나오는지 알기에... 게다가 왜바마놈이 반쪽짜리 왜바마케어 법 만들어놓고 가는바람에 세금보고할때마다 보험 없다고 벌금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진짜 ㅋㅋㅋㅋ
아니, 솔까말 용팔이보다도 더 심한거 같아요 용팔이들이 아무리 프리미엄 붙어도 다섯배 열배는 안부르는데, 미국 기초의료 기본 가격 보면 타국 비보험 비용이랑 비교해도 무지막지하게 비싸니까요. 무작정 민영화하고 내버려두면 얼마나 막장이 되는지 대한 명백한 증거...
그래도 미국같은 나라가 의료비로 좀 꼬라박아줘야 우리나라 같은 나라도 살만하죠...
미국에서 신약개발이나 새로운치료법연구등 미국국민들이 꼬라박은 의료비로 다른나라에서 혜택도 많이보죠...
미국에서 개발성공한 약들 우리나라에서 카피약으로 팔기도 하구요...
특히 희귀성질환자 같은경우엔 그나마 미국이니깐 투자해서 수입해서 쓰기라도 하지...
우리나라 신약개발이나 뭐 이런건 말안해도...
솔직히 미국의료보험은 지금하고 비슷하게 현상유지했음 좋겠네요...
그래야 의료기술 발달로 우리나라 국민들도 혜택 좀 보지...
물론 전지구적인 큰 그림을 보면 그렇긴 한데... 꼭 이렇게 간단한 처치까지 죄다 고혈을 짜서 모은 돈으로 발전하는게 답이 맞나 싶고 참 그렇습니다... 아주 기본적인건 좀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려주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하여튼 저도 이제 뭐 미국은 떠나서 돌아갈일 왠만해선 없는지라 미국인 서민들 피눈물을 쥐어짜건 말건 별 알 바는 아니지만 (내 학비 사억 생각하면 오히려 양키들이 감사해야! ㅋㅋㅋ) ...
...그래도 한때 잠깐이라도 그런 미국 서민 생활 겉핥기라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는 참 냉정하게 얘기하기 힘들고 그래요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맞는 말씀입니다.
미국이 천문학적 의료개발.신약개발을 해줘야.
우리나라 같은데가 무임승차도 좀 하고 그렇쥬
하지만 캐나다는 치과, 안과는 국민의료보험이 아니죠. 개인 사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어느나라가 비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드타다 무릎 나가서 mri 찍고 0원.
호주입니다. 병원 대기시간이 좀 있긴 하지만 시드니 기준으로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다만 신경치료 전문의 만나서 15분 상담받고 250불 지불. 이부분은 좀 ...
미국이 너무비싼거지 한국이 싼건 아닌것같아요
외국인이라서 아무 보험혜택 없어도 주말응급실이 10만원 안짝으로 해결되더라구요.
평균 소득, 1인당 gdp가 다른데 말이에요
살면서 겪어 본 대부분 업무에서 한국인이 책임감 가지고 꼼꼼히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유럽 다른 나라들은 좀 낫나요? 영국 NHS는 무료라는거 빼면 완전 개판에 맨날 뉴스에서도 재정문제때문에 좌파우파 할것없이 치고박고 싸우는게 거의 매일 나옵니다. 영국에서 응급실 한번 경험해보니까 아무리 무료라고 해도 이딴식인것보다는 한국에서 몇만원정도 소정의 금액 내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심지어 영국 NHS 사실 완전 무료는 아니고, 약값을 종류별로 8파운드씩 청구합니다. 저같은경우엔 스테로이드랑 항히스타민 처방받은거 총합 16파운드 청구받았어요. 결국 한국에서 응급실에서 몇만원 약국에서 몇천원 내는거랑 크게 차이없는 가격인거죠.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그 내용이 잘 나옵니다.
어... 위에 캐나다 호주 등등 말씀하신 분들도 그냥 무료이다 뿐이지 너무 오래기다리고 아쉬운 부분 많아서 한국이 더 좋다는 얘기가 대부분인데요;;;
저도 지금은 영국인데 지난번에 응급실 가봤더니 한국이 훨 낫더라고요. 아니, 약물알러지로 얼굴이랑 혀 붓기시작해서 응급실 왔는데 일단 숨 쉴수 있으니까 대기 뺑뺑이 ㅋㅋㅋ 그러고 몇시간 뒤에 겨우 의사 얼굴보고 스테로이드 처방받는데 의사가 만약 약국까지 가다가 기도 부어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면 999(119 영국판) 전화하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그냥 처방전만 주고 내보내기 좀 불안한데 매뉴얼상 뭘 더 못하게 되어있으니 ㅋㅋㅋㅋ
가장 유명하고 선진적이라고 알려진 영국 NHS마저 이런 수준인거에요. 얘네도 맨날 재원 만성적자라 정치인들이 좌우불문 맨날 싸우는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우파는 브렉시트 하면 분담금 몇십조원을 NHS에 쓸수있다, 그럼 좌파는 여태까지 브렉시트한다고 낭비한 돈만 아껴도 의사를 트럭채로 고용할수가 있다 이런식으로 싸우는거죠.
심지어 영국 NHS 현상태는 예전 대영제국 식민지랑 유럽연합 가입 이후에는 동유럽에서 의사랑 간호사들 잔뜩 헐값에 데려다 채워놨는데도 이렇게 만성적자인 겁니다. 이거에 비교하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 문제는 귀여운 수준이죠. 이걸 우리나라에 비교하자면 동남아 의사들 잔뜩 받아서 병원 절반이상을 다 채워놨는데도 문제가 해결 안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다른 ‘선진국’들 겪어보면, 진짜 보편적 의료환경은 한국이 최고라고 인정할수밖에 없어요. 수가 책정 문제만 좀 다듬으면 되요. 이정도로 안정적으로 좋은 퀄리티 유지되는 나라 없습니다.
참고로 그 잘난 캐나다 호주 유럽 다 세금 훨씬 말도안되게 비싸게 내는데도 우리나라보다 구린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거에요. 여기 와서 월급에서 소득세 국민보험료 뜯기는거 내역 보시면 한국에서 그냥 취미삼아 사설보험 추가로 가입하던 시절이 그리워지실걸요?
그쪽에서 한국 것 가성비가 좋다고 하니 한번 와서 구경해보자. 하고 와서는 고개 절래절래 흔들고 가는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전공의들 주 88시간 일하는 데, 그 위에 전문의들은 더 오래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특히 젊은 의사들 갈아서 돌리고 있는 겁니다. 유럽처럼 하려면 지금의 2배로 써야 합니다. 건보료도 2배. 본인부담금도 2배. 재정지원도 2배.
유럽처럼 하려면 전문의에게 자유롭게 접근하는 것을 아예 차단해야 하는 등, 많이 다릅니다. 3차 대학병원 외래 진료도 마음대로 예약 못하죠.
한국이 현재 크게 고질적으로 나오는 문제가 수가 책정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과중한 간병비 부담이랑 상병급여 부재도 지적되고 있죠. 간단한 치료를 위한 1차 병원 방문과 처리 시스템은 한국을 따라 잡을 곳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을 때 병원 신세 많이 안 질 땐 이런 혜택이 제일 세게 와 닿죠.
하지만 아직도 상해나 중병으로 입원을 하게 되거나 병이 길어질 경우 치료와 요양시기 동안 간병 비용, 비급여 의료 비용과 이 기간에 일을 하지 못하는 경제적 손실까지 겹치면 실제 장기간 투병이나 치료에 따른 의료비 지출도 무시를 못합니다. 무시를 못하는게 아니라 몇 년 사이 상당히 개선된 중증질환의 급여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 등의 질환에 걸렸을 때 지출해야 할 금액이 적지는 않습니다. 가족 중 간병비보다 적게 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도 일 그만두고 간병에 매달릴 판이니 실제 가계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죠.
실제 유럽 쪽의 높은 의료보험 비용은 이 부분을 보전하는데 상당히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있기도 하고요. 절대 완벽한 제도는 없겠지만 단순히 선진국 의료 시스템의 대기 시간이 길다는 이유만으로 가입자에게 돈을 뭉태기로 걷어 가서 허투루 쓰고 있는건 아니고, 의료서비스 차원에서도 단순히 병원 접근시간 만으로 의료 환경을 단정해서 판단 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한국 의료보험도 가입자가 부담하는 선에선 최대한의 한도로 혜택 받고 있는 거고, 수가를 높여주든 간병비 지출을 보험에서 다 받아주든, 상병수당을 지급하든 결국 수가와 인력 문제로 귀결된다면 보험료가 상당 부분 올라야 하는 거고요.
캐나다에서 손가락을 칼에 크게 베이는 사고가있었는데.. 병원접수하고 의사 얼굴보는데까지 7시간 걸렸네요..ㅋㅋ
사실 유럽의 의료보장이건 미국의 의료보장이건 이 부분은 못잡습니다. 근본적으로 첨단의료기술 자체가 이렇게 높게 발달한게 미국의 의료시스템이라는건 부자위주로. 돈을 지불가능한 사람위주로 시장환경속에 발달해서 소위 죽은사람도 살린다는 첨단 고도화가 가능했던건데 덕분에 인정사정없는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거든요. 이러한 첨단의료수요를 사회보장으로 공급하기에는 첨단의료의 수준이 너무나 멀리 와있습니다.
물론 보험이 안되어 그러는거겠지만...
근데 또 영국 NHS 재정문제때문에 처음에는 옛날 대영제국 식민지 특히 인도인들 데려오고 유럽연합 이후에는 동유럽에서 그렇게 의사랑 간호사들을 헐값에 데려다 박아넣는데도 맨날 극심한 인력부족과 재정부족에 시달리고 그렇게 데려온 의료인력들도 비교적 가난하게 사는거 보면... 한국 의사들 그래도 그럭저럭 꽤 괜찮은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나라 의사들 맨날 자기들 희생이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보면 그냥 너무 미국 기준으로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제가 그쪽 내부사정은 전혀 모르고 하는 얘기지만...
진료비도 반절씩 내는데요?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들이 다른나라 대비해서 많이 희생하죠.
때문에 영국의 무상의료와 마찬가지로 말이 많죠. 근본적으로 의료시장 자체가 미국은 비싸게 형성되서 연방정부가 지출해야되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 대한 지출역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두환은 당원지정제를 만들어놓은뒤 간단하게........)
예전에는 소득별로 복지 차등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이랬지만 그러다가 소득별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긴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냥 자기 소득수준에 맞게 내고 모두 동등하고 높은 수준의 복지지원을 받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0+10+10+10+10=50 에서 크게 아픈 한명이 40을 가져가버리고 나머지 4명이 2 씩을 받는게 높은 수준의 사회보장이라는건데 나머지 4명이 만족해줄리는 없거든요.
한국의 의료보험은 10+10+10+10+10=50 에서 크게 아픈 한명한테는 20 만 주고서 이걸로 안되면 걍 죽어라.....
그리고 나머지 4명의 사람들에게 7.5 씩을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고작 2씩만 받고있으니 한국은 멋지고 좋다는 소리를 듣는것이죠.
글쎄요 주변에 부유한 한 가정은 일년에 건강보험료 5천만원 이상내고 한가정은 100만원내고 같은 병원에게 같은 교수에게 같은수준의 의료 서비스 받고 있어요
한국은 10+10+ 이런 원리로 내지 않습니다 ^^
????
저희 집안 이야기 입니다?
병이 형재분이라 같아서 같은 지역에 사셔서 제가 옆에서 명세서 보고 있구요 다른방법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요 차이는 병원 입원시에 입원비 차이 납는다 특실과 일반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오히려 고소득자분들이 내는 돈으로 저소득 분들이 이득보고 있구요 납부 많이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손해보는 구조 입니다
일본 동네 병원 가면 무조건 초진비라고 돈 받고 시설도 1980년대
병원 같습니다. 한국이 진짜 갓오브갓입니다
응급과 긴급 뭐 이렇게 있는 건가요?
병원 시스템이 선진화 될수록 간단해져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데
멋모르면 누구나 응급으로 찾아가지 않을까요
가격이 무섭네요 ㄷㄷ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25유로 정도 냈던 기억이 나네요.
응급실은 안 갔고 현지인 기다리는 것처럼 기다리다가 여자 의사 한 명, 남자 간호사 두 명이 와서 봉합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추억이네요.
피땀눈물..
희생으로 이뤄진
국가의료보험,
지구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유럽은 가봐야 별 해주는거 없으니 안가고... 미국은 비싸니까 안가고.... 반면 한국은 좋으니까 자꾸자꾸자꾸 더더욱.)
(파상풍 주사 맞으셨으면 몇만원 더 추가...)
근데 그것도 비싸다고 난리치는 사람들 천지 삐까리입니다.
원무과 직원들 멱살 잡히고 병원장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사람들 널렸죠 ㅋㅋ
모르면 가만히 설명을 들으면 되지
고함치고 멱살 잡다니. ㅠㅠ
저같은 서민은 한국이라는 나라 아니면 살기 힘들듯..
ㅠㅠ 그래도 제 지인은 미국이 좋다고 한국 안오겠다고 하던데... 단점이 극명한 만큼 장점이 막강한가봅니다
보험사 변호사 병원 제약회사 카르텔 구조이지요. 천민자본주의 완성판입니다 미국은
순간접착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의료용으로 개발된거란 글을 보고 한 10년 전 쯤에 해봤었습니당ㅋㅋ 그런 치료였던걸까용 ㅋㅋ
대중화됐을 때 저 같은 사람들이 나중에 저렴하게 덕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겠지요...
그리고 더더욱 크고 자릿수가 많은 청구서를 들이대는 방향으로 발달해왔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다른나라들의 사회보험재정을 박살내죠.
그나마 응급실 진료가 아니라 그정도였던거군요..;;
2. 미국이 비쌉니다.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싼 데는 누군가 갈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싸고 좋은건 없을수있지만 너무나도 과하게 부풀려진곳도 있지요?
민영화하면 소수 병원장들만 노나고 의료서비스는 거지된다는거
한국에서 300으로 끝날 것을 10배 이상 줄 뻔 했었던 기억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