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qer님 그 올림피아드 올라가기 위한 시나 구 시험까진 가능 하지 않을까요? 20년 전엔 저거 선생님들이 집중 교육했던걸 생각해보면 가능해 보이긴 하던데요. 저희 학교도 선생님들이 가장 가능성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입상했던.... 그러고 보니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요. 저도 머릿수 채우려고 시험보긴 했는데;;; (입상했다고 무조건 도로 올라 갈수 있는게 아니라서 저것도 금이었나? 그래야 도로 올라 가는 걸로 압니다)
전 서울대생들이 왜 조민씨에게 그랬는지 이해가 갑니다. 여러분들은 저 스펙이 혼자서 정당하게 이뤄냈을 가능성이 얼마나된다고 보십니까? 교내상 108개? 거기에 봉사활동 490에 동아리 380??? 공부는 언제했을까요? 본인들이 저러니 조민씨도 당연히 자기들과 같을거라 생각했을겁니다.
학종은 이 나라를 좀먹는 그들만의 리그에요. 아직도 탁상공론에 어울려 이상놀음만 하는 사람들은 제발 마음을 돌렸으면 합니다.... 지난주에 조사 중간보고도 떴었죠. 교외수상실적이나 논문을 못적게하니까 '우수한 결과'로 돌려 얘기하고 '기업 경영인인 아버지와 함께' 등으로 교외경험을 돌려적은건도 적발이 됐죠. 하나를 막으면 다른 구멍이 생깁니다.
샌드위치-
IP 58.♡.64.37
11-16
2019-11-16 22: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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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는 상위 학문을 배우는 곳이지 인성을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공부 잘하는 친구가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게 맞지 스펙 쌓기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요즘 전교조는 진보교육이 아닌 자신들 밥 그릇 챙기에 더 열심히인듯 하네요 학생이든 교육이든 상관없고 밥 그릇만 챙기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QuietRyan
IP 175.♡.23.216
11-16
2019-11-16 2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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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공부해야 하는 친구들이 공부할시간과 휴식시간 모두 뺏기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수정이 되던, 새로운 방법을 찾던 여튼 현상황은 바뀌어야 합니다.
ㅋ 요즘 학생분들은 고등학교에서 대학보내려고 말도 안 되는 표창장이니 상장이니 논문이니 기사니 부모 학교와 함께 온갖 무슨 은행장이니 뭐니 합작해서 만들어내는거 다 알걸요 정시가 답입니다 정시는 아무리 돈 들여도 노력 안 하면 공부 못하거든요 단적으로 정시때 부자들이 아들딸들 다 유학보내다 박근혜 이후로 갑자기 국내대학을 보내는것을 보세요. 요즘은 돈 빽 없이 대학가기 엄청 힘듭니다.
조그만한빛
IP 223.♡.34.147
11-16
2019-11-16 2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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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봉사하고 애들 이름 올리는 사람도 있더라 ㅋ
sierra3134
IP 223.♡.165.53
11-16
2019-11-16 2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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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든 수시든 돈 잇으면 유리한건 맞는데 정시는 돈잇어도 본인이 빡세게 해야는거지만 수시는 머 돈만잇음...
학종은 그냥 없어져야 맞는거 같아요 취지는 좋을지언정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네요 정시도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와이프하고 저도 흙수저 출신에 그저 고등학교 야자랑 ebs(?)정도만 해서 대학간 케이스인데 요즘 같은 입시제도였다면 지금 나온 대학은 꿈도 못꿨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도시
IP 59.♡.100.131
11-17
2019-11-17 0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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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걸 평가하고 관리할 도덕성이나 능력이 따르지 못하면 폐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머여라
IP 119.♡.155.234
11-17
2019-11-17 0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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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는 애들을 공부만하는 기계로 만들고 학교생활보다 학원이 더 입시에 유리해서 공교육이 유명무실해지는 문제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아이들을 키워보자고 나온게 수시인데...수시 전형이 무조건 봉사와 대회건으로 학생을 뽑는것도 아닌데 너무 수시가 몰매를 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반반이 좋을 거 같아요.
표적 먼지털이 수사나 하고 있고
저거 무슨의미가있다고 상을 저리 뿌리는건지ㅎㅎㅎ
다시 말해, 학교에서 교사가 돈받고 사기를 친다는게 아니라 실제 그 활동을 부모의 힘으로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저거 포트 짜주는 컨설팅이 있는데 비쌉니다.
(입상했다고 무조건 도로 올라 갈수 있는게 아니라서 저것도 금이었나? 그래야 도로 올라 가는 걸로 압니다)
교수가 유리한건 사실이죠. 거참.
;;
그러게요 생계막막한 가정에서 봉사할 시간이 어디있을까요. 봉사활동 평가만큼 공정하지도 않고 차별적인 기준이 없네요
그래서 대외수상 제약을 주다보니 교내대회만 가능해졌는데, 생기부에 한줄이라도 늘리기 위해 별별대회가 다생겼죠.
그 폐해를 막기위해 이제 1학기에 1개의 수상내역만 쓸수 있게됐습니다.
봉사활동도 외부에서 암데서나 받을수 있었고, 그때 해외봉사활동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도 우후죽순 생겨났었죠.
이젠 1318이나 vms같은 공식 사이트에서 인증된곳아니면 인정이 전혀 안됩니다.
학력보다는 돈있는 집의 아이들을 위해 대학 뒷구멍 만들어주는것 밖에 안되는 시스템인데요...
왜 이글엔 묵묵 답답이세요. ㅜㅜ
여러분들은 저 스펙이 혼자서 정당하게 이뤄냈을 가능성이 얼마나된다고 보십니까? 교내상 108개? 거기에 봉사활동 490에 동아리 380??? 공부는 언제했을까요?
본인들이 저러니 조민씨도 당연히 자기들과 같을거라 생각했을겁니다.
학종은 이 나라를 좀먹는 그들만의 리그에요. 아직도 탁상공론에 어울려 이상놀음만 하는 사람들은 제발 마음을 돌렸으면 합니다.... 지난주에 조사 중간보고도 떴었죠. 교외수상실적이나 논문을 못적게하니까 '우수한 결과'로 돌려 얘기하고 '기업 경영인인 아버지와 함께' 등으로 교외경험을 돌려적은건도 적발이 됐죠. 하나를 막으면 다른 구멍이 생깁니다.
인성을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공부 잘하는 친구가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게 맞지
스펙 쌓기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요즘 전교조는 진보교육이 아닌
자신들 밥 그릇 챙기에 더 열심히인듯 하네요
학생이든 교육이든 상관없고 밥 그릇만 챙기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부모 학교와 함께 온갖 무슨 은행장이니 뭐니 합작해서 만들어내는거 다 알걸요
정시가 답입니다 정시는 아무리 돈 들여도 노력 안 하면 공부 못하거든요
단적으로 정시때 부자들이 아들딸들 다 유학보내다 박근혜 이후로 갑자기 국내대학을 보내는것을 보세요.
요즘은 돈 빽 없이 대학가기 엄청 힘듭니다.
취지는 좋을지언정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네요
정시도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와이프하고 저도 흙수저 출신에 그저 고등학교 야자랑 ebs(?)정도만 해서 대학간 케이스인데 요즘 같은 입시제도였다면 지금 나온 대학은 꿈도 못꿨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까지 드러난걸로 판단해보면
수시 저 스펙은 본인'만' 열심히 한다고 말들어지기 힘들죠.
정시에 비해 타인의 '힘'이 개입하기 딱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