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면 저렇게 부끄러운일을 며느리와 시아버지 둘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누가, 왜 제보를 할까? 라는 의문이었어요. 결국 진짜 이상한 심리로 부끄러운일을 신문사에 고백했다고 치면 이런 자극적인 일이야 금방 퍼지게 될테고 나이나 가족구성같은걸 보면 내 일일수도 있구나 라고 들킬수 있다는 생각을 할텐데 왜 제보를 할까요?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없이 그냥 문예창작이라고 생각할랍니다.
제 친구 하나가 실제로 발생 했던 일이라는 여친이 친구 집에 들어와서 동거 하면서 결혼 준비 중이었는데, 아버지랑 바람이 났다는. 더 쇼킹은 여자친구(?)가 아버지랑 살림을 차리고... 어머니와 아들은 ... 그런데 그 아들은 여친을 못잊어서... 사랑을 못하고... 어머니는 아버지와 전여친을 두고 머리끄댕이 싸움이 일과이고...
산티아고 걷는길에 만난 아르헨티나 친구 인생고민 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남미 애들은... 자주 있는 일이라고 별일아니라는 듯이 이야기를 남미 사람들은 특이하긴 하더라구요
IP 222.♡.2.1
11-13
2019-11-13 13: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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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맙님 그래도 아들이 결혼 전이라서 기사 내용보다는 괜찮네요. 좀 더 단순하게 보면 그냥 아버지가 젊은 여자와 바람난 정도의 개념이라서요;
카할
IP 220.♡.111.245
11-13
2019-11-13 1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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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는 이런 곳입니다. 실수로라도 클릭해서 조회수를 올려주지 마세요.
alsrb
IP 117.♡.5.70
11-13
2019-11-13 1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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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머스타드
IP 223.♡.8.162
11-13
2019-11-13 1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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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거르는인사이트
까르르
IP 203.♡.139.243
11-13
2019-11-13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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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본 드라마 짤로 많이 돌던 그게 생각나네요. 할아버지 임종에 찾아간 가족에게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뭐라뭐라하고 죽는데 손주인줄 알았던 꼬마가 아들인 뭐 대강 그런 이야기 ㅋㅋㅋ
살찐곰
IP 218.♡.161.56
11-13
2019-11-13 1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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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는 기사 대부분이 이런류라.... 10~20대가 주로 보는 뉴스...
bobb
IP 106.♡.27.82
11-13
2019-11-13 1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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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썬, 인사이트.
순대랠라
IP 222.♡.0.68
11-13
2019-11-13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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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는 신뢰도 바닥인 찌라시 매체입니다. 먹고 살려면 간혹 이런걸로 제목장사를 해야죠. 개인적으로 박쥐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의 폭행이 아닌 서로 엔조이 끝에 벌어진 일이니 그냥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묻어두면 끝날 일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사랑이 없듯이 영원한 비밀도 없는 것이죠. 남편과 이혼이라도 하는 날이면 일이 더 꼬여버리겠죠. 아마 이면계약으로 뜯길 위자료는 각오하고 사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래도 곧 태어날 아이는 유전적으로 같은 핏줄이니 남의 자식같은 위화감은 없겠네요. 보통 손자가 할아버지 닮은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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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헐
불쌍한 남편 / 와이프와 아버지는 똑같은 인간
결과 퍼센티지에서 미묘하게 차이는 날 것 같네요.
기레기 + 기레기 조합이네요.
막장 드라마도 현실 순화라는...
/ViPm5
아버지가 병상에 누워서 손자를 기다리는데 아들하고 부인에게 너무나 미안해 하던 내용으로
알고보니 손자가 아들이었던거요.
아들이 데리고 온 여자친구가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인데 아들은 결혼하고 군대가고
둘이 다시 눈이 맞아서 잠자리하고 애기 생기고.
'사랑과전쟁'이 사실을 소재로 한다고 하던데 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에도 간혹 있는 얘긴가봐요.
당시에엔 쇼킹해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40대 남자랑 20대 여자(혹은 반대의 경우) 저러는 건 싱글일 경우에 그나마 봐줄만하죠. 전현무 소식처럼요.
결국 진짜 이상한 심리로 부끄러운일을 신문사에 고백했다고 치면 이런 자극적인 일이야 금방 퍼지게 될테고 나이나 가족구성같은걸 보면 내 일일수도 있구나 라고 들킬수 있다는 생각을 할텐데 왜 제보를 할까요?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없이 그냥 문예창작이라고 생각할랍니다.
여친이 친구 집에 들어와서 동거 하면서 결혼 준비 중이었는데, 아버지랑 바람이 났다는.
더 쇼킹은 여자친구(?)가 아버지랑 살림을 차리고... 어머니와 아들은 ...
그런데 그 아들은 여친을 못잊어서... 사랑을 못하고... 어머니는 아버지와 전여친을 두고 머리끄댕이 싸움이 일과이고...
산티아고 걷는길에 만난 아르헨티나 친구 인생고민 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남미 애들은... 자주 있는 일이라고 별일아니라는 듯이 이야기를
남미 사람들은 특이하긴 하더라구요
10~20대가 주로 보는 뉴스...
개인적으로 박쥐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며느리와 관계로 아들(손자)을 낳았던...
막말로, 화장실 낙서 하나 읽는게 더 유익할 듯...
하지만 영원한 사랑이 없듯이 영원한 비밀도 없는 것이죠. 남편과 이혼이라도 하는 날이면 일이 더 꼬여버리겠죠. 아마 이면계약으로 뜯길 위자료는 각오하고 사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래도 곧 태어날 아이는 유전적으로 같은 핏줄이니 남의 자식같은 위화감은 없겠네요. 보통 손자가 할아버지 닮은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