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시장에서 연일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까지 461개였던 개봉관이
현재 603개 개관봉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3개관으로 시작해서 무려 200배로 늘었습니다.
또한, 현재 스코어(11월10일 기준)는 1131만 달러를 넘어서, D-WAR가 가지고 있던
한국 영화 미국 흥행 기록을 갱신, 역대 1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최종 흥행 스코어를 월등히 넘어서는 스코어이자
프랑스의 최종 스코어도 이미 돌파했습니다.
이런 흥행 덕분에 미국 매체에서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여부에 대해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에서 선두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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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직은 1/10수준..
"국내 최종 흥행 스코어를 월등히 넘어서는 스코어이자"
느낌이죠. 연일 영화 전문 채널도 기생충 얘기만 ㅎㄸ
저렇게 되면 오스카에서 분명 뭐하나는 받습니다.
한 3개씩 받을수도... ㅎㄷㄷ
아주 잘먹히는 나라군요
...그러고 보름뒤 멸망했죠...
우리 4명 포함해서 극장안에 총 7명이었던 기억이....
지금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장르영화 감독이자 작가주의 감독. 즉, 봉준호가 하나의 장르. 감독님 최고~
그동안 마블같은 영화에 상당히 비판적이었는데 어쩔지 두고보면 알겁니다.
대단한 영화라고 이야기해 주니까 그런건가? 싶을 뿐..
교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 난리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__^;
제 눈에는 너무 작위적인 장면이 많아 보였는데.. 개연성도 부족하게 느껴졌고..
주위에서 지나치게 띄우는감이 없지않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영화 보는 식견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만
봉 감독님 영화에서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항상 감독의 의도를 다분히 담은 구간인 거 같더라구요
뭔가 스토리텔링만 하는 드라마적 영화라면 저도 개연성이라는 걸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지만,
작가의 메세지 전달을 강하게 하는 이런 영화들은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작위적 장면들이 거의 꼭 나오는 거 같아요
전 일부러 작위적이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봉준호의 작품이 초기보단 좀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분명 있는데,
이 부분들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죠. (그 불편함이 또 사회상을 비꼬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대중적이지않은 작품이라 호불호가 다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Vollago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조커가
10위선에서 천천히 떨어지는중이고(현재16위)
엔드게임(53위)은 제친지 몇 일됨ㄷ ㄷ
오스카 작품,감독상은 못받아도 각본상은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봉준호 한국 작품 몇 개 못볼지도 모르겠네요....
갈때 가더라도 김지운 박찬욱처럼 흐지부지되진 않았음 좋겠어요
상당히 조심스럽게 헐리웃 입성을 준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감독들도 훨씬 이전부터 헐리웃 진출했는데 제안 안받은게 이상하죠.
너무 재밌고 집중하며 봤습니다 더 잘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디워는 정말 충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박소담이 노래로 외우는 장면도 현지에서 유행이라네요
박 사장 집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기 전 기정은 거짓 프로필을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맞춰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라고 흥얼거린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공동작가이자 스크립터를 맡았던 한진원이 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은 북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노래 하나로 음악계를 점령했다", "제시카송은 이번 시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곡이다", "내 첫아이 이름은 '제시카 일리노이 시카고'로 짓겠다", "올해 힙합 중 가장 라인이 힘든 곡"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앗 기레기한테 당한건가요?
작품상이나 감독상 주고 로컬에서 벗어날것인가 외국어영화상 주고 로컬로 남을것인가 볼만하겠네요
대부분의 칸 수상작들이 그렇습니다.
그나마 기생충이 좀 대중적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