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말고 직장선배들 왈(평균 50초반)
"너희부모님이 많이 보태어 주셨다면 명의는 꼭
공동명의가 아닌 네 앞으로하라"는 어른들 말씀...
그런데 이혼할때나 서로 명의가 중요한거아닌가요?
서로 감정상할 일은 안만들게 공동명의할려고 한다라고 반문했지만 어른들은 그러지 마라(공동명의 no)라고
하시네요. 평소 어른들 얘기는 귀담아 듣는 편이라...
괜히 거슬리네요. 무슨 이유때문에들 그러실까요?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라 길게 얘기는 못했습니다.
p.s 여담으로 어떤분은 그럼 공동명의하되 너가 먼저 얘기꺼내지말고 있어봐라...어쩌나봐라라고 하기도... (이렇게 피곤하게 살 필요하게 있겠냐마는)
p.s2 부모님이 매수가액의 50퍼 정도 지원예정임. 나머진 둘이 모은돈과 대출입니다.
‐------------이하 추가-----------
의견들 감사합니다. 모바일이라 당장은 짧게 적습니다.
공동명의 생각한 이유는
1. 감정적 상처나 분란(?)이 일어날 일 미연에 방지
2. 현 아내가 더 잘벌고(앞으로도) 모은돈도 지분이 6이상 됨 = 괜한 보상적 차원
이렇습니다만
사실 제 성격자체가 욕심이 많지않고, 무던한게(?) 가장 큽니다. 와이프나 저나 뭔가 성격이 곰같은 스탈이라ㅎㅎ
여하튼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Vollago
들어간 돈만큼 하는 건 어떨까요? 7:3 이런식으로...
반대로, 부부가 같이 일궈서 만든거면 공동명의가 맞는거 같구요.
말을 들으시는게
결혼시 공시 9억이상 집을 해가는 경우는 우리가 걱정안해도 잘먹고 잘살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10년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했다면 명의나 결혼전 얼마 비율로 재산을 넣었느냐 관련없이 거의 반띵하게 되고요
1~2년사이에 만에하나 이혼절차에 돌입하게 되더라도 단독명의자로 가지고있는게 운신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고로 관련 세금은 아내가 통지받고 내고 있습니다 (후후후 결과적으로 제가 덜 귀찮습니다)
게다가 공동명의-공동명의 부동산 계약하는거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반의 반씩 사인합니다. (부동산을 반으로 쪼갰는데 그 반에서 또 반을 계약자 부부에게 각각 주고, 뭐 이런식으로 1/4씩 쪼개서 처리해요) 귀찮기만 합니다.
그런걸 떠나면 아내될 사람에게 공동명의를 요구 받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쁜 일이죠.
첫째로 상대가 이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공동명의를 요구할 이유가 없고요.
둘째로 이혼 할 때 내 돈을 최대한 뜯어갈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면 공동명의를 요구할 필요가 없죠.
이래저래 기분 나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전 각자의 재산까지도 걸고 넘어지기때문에 의미는 없습니다
저는 대출 이율때문에 단독명의로 했지만..
이혼 한다면 그것도 반으로 갈라가게요
반대로 그걸 담보로 대출이라도 받을라 치면 2명이 같이 움직여야 되고.. 참 귀찮습니다.
공동명의란 그저 갬성의 영역 ( 둘이 재산형성을 같이 해서 마련하는 집일 경우) 이고요.
일방의 절대적인 지원으로 마련한 신혼집인대 어찌하여 신혼부부 2명의 공동명의로 해야하는 지 반문하고 싶네요.
뭐.. 아내분 지분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하시니.. 공동명의로 해서 나쁠 건 없겠지만서도..
않게하고 부모님 명의로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어른들말 그냥 흘려듣지마시고 지분대로 소유하세요.
다 대출로 매꾸실거 아니면 부모님 말씀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투자지분대로 공동명의하고 시작하세요. 한 7대 3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저희 와이프는 제가 이번 집 사면서 공동명의해줬더니..(제가 원래 집 들고왔고 벌이도 월등합니다.)
"이 수전노가 나를 버리진 않겠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