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미혼인데 진짜 결혼하면 남자는 용돈 받고 사나요?
한달에 1000만원 벌어도 전부 다 와이프 주고
한달에 용돈 몆십만원 받고 살면 너무 슬플거 같아요 ㅠㅠ
학부 전공이 경영학이라 돈 관리 자신 있는데...
지금도 제가 쓰는 용돈(식비, 술값, 의류비, 데이트비, 문화생활비, 기타 취미생활비 등)이 한달에 100만원은 넘는데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한달에 1000만원 벌어도 전부 다 와이프 주고
한달에 용돈 몆십만원 받고 살면 너무 슬플거 같아요 ㅠㅠ
학부 전공이 경영학이라 돈 관리 자신 있는데...
지금도 제가 쓰는 용돈(식비, 술값, 의류비, 데이트비, 문화생활비, 기타 취미생활비 등)이 한달에 100만원은 넘는데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고소득으로갈수록..
그런데 용돈받고사는집이 돈 제일 잘모으는거같아요
돈 아내에게 다줬는데 남은게 하나도 없는 케이스도 수두룩하죠.
남자든 여자든..
둘다 아끼자 주의면 아끼는거고
둘다 쓰자 주의면 쓰는거고
둘이 다르면 티격태격하는거고
근데 애가 생겼을때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수입이 한정적이면 개인지출이 줄어드는거죠.
제가 워낙 돈에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이라 남편한테 일임했어요~ 사실 남편도 돈관리를 아주 알뜰하게 하지는 않는것같지만, 둘다 불필요한 돈은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크게 걱정은 안해요. 좋은 점은, 남편이 전보다 가장으로서의 경제관념이 생기고 있다는 거 같아요 ㅎㅎ
여기다 물어보실게 아니고
결혼할 여친님을 잘 살펴보세요
/Vollago
아직 하실 생각도 없는데 슬프다고 걱정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만일 부부가 의대나와도 흙수저집 부부들이면 강남이나 서초에 집산다. 이 목표있으면 있는대로 아껴야되요.
제친구 공학박사에 연구소장이고 제수씨 전문의에 간간이 자기나온 학교에서 강의하는데 제친구 아직도 지하철 잘타고 다닙니다.
남편인 제가 지르기도 잘질러서 문제인데 와이프가 천사표라 가끔씩 와이프한테 지원받네요.
평생 충성할껍니다...
지갑에 현금좀 넣어달라 하고 끝. 입니다.
용돈 받는 사람도 있고 자유롭게 쓰는 사람도 있고 남자가 다 관리하는 사람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집사람이 전체적인 관리는 다 하는데 - 은행 비번 등 다 알고 있슴 - 새로 적금이나 예금들때 미리 상의하고 서로 일반적인 물건 사는것은 터치 안하고 대신 조금 가격 나가는거 구입할 때에는 서로 미리 언진은 줍니다. 택배 왔을 때 놀라지 말라고. 용돈은 아니고 그냥 쓰고 싶은데로 써요.
오히려 돈관리 못하는 애는 남자에게 맡기는 경우도 잇어요
안 키워보면 모릅니다.
여가시간이 집에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내와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면 충분히 보상이 됩니다.
제가 워낙 꼼꼼해서 모든 돈 관리는 남편인 제가 하네요.
와이프는 카드 쥐어주고 걍 쓰고 싶은대로 쓰게 하고 있네요 ㅋ
어차피 사용내역이 카드기록으로 다 남기 때문에... 완전 편함.
와이프 돈 필요하면 주고 별로 제약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필요한 물품 외식은 제가 냅니다
결혼 초부터 이랬습니다
지금은 애 둘있네요^^
IT쪽에서 일하는데, 이게 직군과도 관련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제가 돈관리하는게 머리가 아파서 남편이 관리해요
남편이 회계직무이기도 하고 그래서 맡겼어요 ㅋ
세 집은 각자 월급 따로 관리하고
두 집은 남자가 관리하네요
그 중 한집은 와이프가 회사 다니기 힘들다고 전업주부 하겠다고 하길레, 남자가 우리집 가계부 한번 보라고 돈관리 세달간 맞겼더니 와이프가 다시 돈관리 돌려주면서, 회사 잘 다닐테니 돈관리만은 시키지 말아달라.... 했다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사실 제일 심한건 저인데
제가 돈관리 하다보니 대출 갚하다보니 와이프 용돈을 주급제로 주기도 했어요 매달 용돈 쓰고 말일쯤 모자라다고 가불받고 하니. 그러다 친구들이 그건 너무 심하다고 해서 월단위 용돈으로 바꿨지만
인터넷은 믿지 마세요
힘들어하는 남편이 남자 커뮤니티에 글쓰고
힘들어하는 와이프는 여자 커뮤니티에 글쓰고
그럭저럭 만족하는 사람들은 눈팅만 하고
그래서 나쁜 상황 글만 떠돌아요
합의하에 예산 정해서 사용하는것일 뿐이죠.
인증서도 공유하고요 어린 애 둘이지만
돈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삽니다
보통 돈 관리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을 겁니다.. 남편이건 아내건..
경영학과라 돈관리 잘 할 자신 있다잖아요... 그러니 하는 얘기죠... 용돈 받냐 안 받냐가 아니라 돈관리를 누가 하냐가 핵심인데...
와이프가 모자르면 카드쓰고.
인터넷에서 징징대는것만 듣고 다 그렇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죠
용돈받는다 용돈 모자라다 뭐라 그러는데 그럼 협상을 해야죠. 용돈을 주는 이유가 있으니까 용돈을 받는걸테구요. 이유도 없이 용돈을 받는다? 다큰성인이 자신의 돈을 자신의 맘대로 못하는게 무슨 상황일까요...
취미 생활비만 쓰시면 됩니다. 그럼 100만원까지는 안되겠죠.
돈 따로 관리하는 부부도 있고 같이 관리하는 부부도 있고 용돈 타쓰는 사람 각자 번돈으로 각자 쓰는 사람 가지각색입니다
저/와이프 서로 용돈 쓰긴하지만 별문제는 없네요 전 용돈 15(밥값통신비제외)로 생활합니다
중요한건 서로 어떻데 합의하느냐예요
용돈이 나쁜건 아니고 합리적으로 사용하자는거니 부족하면 조절하면 되는거죠
부부의 합의가 필요하고 서로의 공통목표(?) 자축이든 즐기는거든 맞아야겠죠
가장 중요한건 이런 용돈이 아니라 서로 평생같이 살사람인데 잘맞는 사람을 만나야한다는거
돈이 제게 있으니 좀 가격 나가는거 사고 싶으면 살수 있죠
근데...이게 가족돈이고 미래의 우리 돈이고 아이 키울 돈이기 때문에 사용할때, 사용 후에 스트레스입니다
이게 용돈이면 에이 뭐 쓰려고 둔 돈인데 뭐 하면서 쓰지만
내돈도 내돈 가족돈도 내가 들고 있는돈이니까요
용돈이 적지만 않으면 용돈이 더 편하다는것도 사실인거같아요
(집사람 회사가 은행이라... 저보다는 관리 잘해서요;;;)
서로의 돈 씀씀이나 스타일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지는거죠.
저도 용돈 안받고 그냥 제 카드 씁니다.
카드 명세서를 아내가 보긴 하는데..뭐 게임을 사든 건프라를 사든 크게 비싼거 아니면 별말 안해요.
저희집은 남자가 합니다.
연봉이 늘어도 계속 더 살기 팍팍한건. 아무래도 집 구매 대출 때문에 허리띠 졸라매야 되기 때문에 힘든생활을 하게되구요 사실 내집마련 끝나고 나면 좀 널널합니다~ 아이들 사교육비 지출이 시작되면 다시한번 허리띠를 졸라메겠지만...
선택사항 이니까요~
다만 돈은 제가 모읍니다.
맞벌이 입니다.
맞벌이 한 후로는 생활비 어느 정도 떼주고, 나머지는 제가 관리합니다.
물론 제가 관리하는 돈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것들 많이 삽니다.
그래도 직접 관리하는 돈이 있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건 큰 차이니깐요.
저는 와이프와 맞벌이 하는 동안 서로 생활비 반반씩 내고 남은 돈은 각자 알아서 쓰다가,
외벌이 시작하고나서부터, 제가 와이프한테 용돈 줍니다.
저는 25개월 아들 하나 있는 유부 5년차고요. 결혼후 4년차까진 맞벌이 했고 그땐 각자 버는거에서
일정부분 내서 생활비 공과금 저축 하고 나머진 알아서 쓰다가 아이 낳고나서 아내는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일 그만두고 제가 외벌이 하는데 이젠 돈관리 제가 하면서 서로 똑같이 용돈 매월 10만원씩 씁니다.
근데 이 10만원은 뭘 하든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쓰는 돈이에요. 교통비 통신비 밥값 커피값
이런거는 다 생활비에서 나가고요 순수한 용돈 10만원인데 둘다 뭐 큰 불만 없습니다.
어차피 외벌이 월급이 얼마 되지도 않기때문에 그 이상 쓰기도 힘들구요 ㅎ
외벌이 - 더 여유있고 자산관리에 탁월한 사람이 관리
맞벌이인 저희 집
각자 카드 공과금 아이들 학원비
분배해서 관리
굳이 용돈이 팔요없죠
제 친구들 중에 용돈 받고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자기다 알아서 잘들 쓰고 살아요.
용돈 문화도 이젠 점점 소수의 문화가 되어 가는 듯요.
회사 젊은 사람 보면 다 각자 관리입니다.
토욜에 2080ti 긁었어요 (@@)~
아는 사람중에는 사모님에게 생활비 주는 분도 있네요
케바케네요.
오빠 플스 신형 나왔데~~~~
오빠 맥북 안 바꿔~~??
..마눌님을 공돌이화 시키면 됩니다(?!)
맞벌이 하는 상황에서 결혼초기 서로 현금 용돈 30만원 정도로 합의했다가 용돈은 용돈대로 서로 따로 쓰고
언제부턴가 서로 갖고다니는 신용카드에서 용돈처럼 쓰는거 쓰는거 확인하곤
이러다간 가계 경제가 죽도 밥도 안되겠다 하고 용돈 10만원 이하로 줄이고 용돈은 신용카드로만 쓰고
큰건 정도만 서로 구매전에 말하고 쓰고 살고 있습니다.
단 카드는 와이프 명의로 된 가족카드를 쓰면서 와이프가 다 결제해준다는....ㅎㅎ
그런데 사실 현금은 거의 한 10만원 정도 쓰게 되네요...
미혼때 100쓰다 20쓰면 좀 힘들기야 하지만 아이도 키워야하고 집도 사고 둘이 생활비도 쓰고 하면 돈 들어갈 데가 많아요.
전 결혼하기 전보다 저축하는게 엄청 늘어서 용돈이 줄어든 것에 불만이 하나도 없습니다
한쪽 입장에서 나쁜것만 얘기하는 거기 때문에 세상이 다 그런걸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결혼하면 무조건 용돈받아서 살아야 한다 라는건 고정관념이에요... 인생사 케바케...
용돈 안받고 자기돈 자기가 관리하거나 반대로 남자가 관리하는 집도 많아요.
저나 제 친구들은 대체로 자기돈 자기가 관리하는 쪽이고 용돈으로 받는다쳐도 15만원은 말도 안되고요.
부부사이, 연인사이 문제는 무슨 범죄라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면 남들이 뭐라할게 아니라
두 사람 사이의 합의에 달린 일이니까요.
님이 15만원 용돈 싫다고 하는데 그걸 누가 강제할 수 있습니까.
강제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 안만나면 그만이죠.
인터넷에 떠도는 밈들이 시대를 반영하는 것도 있지만 때론 시대에 뒤처진 것들이 떠돌기도 하죠.
솔직히 본문도 별로 진지하게 생각되진 않아요.
밈에 밈으로 대응하는 느낌이죠.
( 가지고 있으면 좋을꺼 같죠? : 그거 개 귀찬... )
( 생리대가 이리 비쌀줄 몰랐;;; : 화이트 날개없는게 단종됐다니. )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통장 공인인증서 서로 공개하고, 제 급여에서 용돈은 제가 별도 통장에 입금합니다
합의사항 중 하나는 용돈 모자르면 카드는 사용한다 옵션은 있습니다
애들 학교다니고 학원 다니면 통장 관리하는 사람이 고생 많이 합니다
와이프가 카메라나 게임기 사라고 해도 못사요
그리고 용돈을 주고 받는 개념이 아니라..
와이프 15만, 저 10만 용돈.
한달 30만원 생활비. 정해놓고 분배 하는거예요.
제가 와이프 용돈을 준다. 나머지는 경제권자 맘대로. 이게 아니라요.
생활비 이외 자금은 mmt에 넣어두고 매월 1일
생활비 30만, 개인용돈 15만, 10만 개별 통장으로 내립니다.
그리고 저는 남은 개인 용돈 통장에서 또 다른 제 mmt로 넣어둡니다.
25~27 사이에 고정지출 (대출, 관리비, 보험, 공용카드대금 등..) 날이 오면 공용 mmt에서
각 대출통장, 신용카드통장 으로 해당 금액을 내립니다.
저는 이 것들을 하는게 지장이 없는반면 와이프는 mmt가 뭔지도 정확히 모릅니다..
그러니 저희 집은 자연스레 제가 하게되었어요.
부부가 서로 가치관을 공유하고 생활방식을 함께하는 거니까요.
저흰 와이프가 돈관리를 다 하지만 서로 용돈을 정해서 사용합니다.
저는 식비+용돈 개념으로 한달 30 받았지만 1년정도 살아보니 항상 여유가 남아서(식비를 회사에서 무료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체적으로 25로 삭감했고, 출산 이후 다시 20으로 줄였습니다.
술먹고 그러면 돈 부족하지 않냐고 하는데... 가족과 보낼 시간도 부족한데 남이랑 술먹고 싶지 않아요.
별도로 사고픈거, 저는 주로 피규어나 레고 정도인데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혹은 보너스 등의 여윳돈이 생겼을때 한두개씩 받습니다. 그래도 벌써 장식장 가득 채웠네요.
부모님에게 도움 거의 받지 않고 결혼해서 내년 분양받은 집에 대출 많이 안끼고 입주하니 서로에게 대견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와이프가 돈 관리한다고 넘겨줬는데 관리가 안되어서 결국 제가 하고 보고만 합니다.
자기 돈은 자기가 하는게 속편하죠.
용돈을 받아쓰고 말고 할것도 없이 내가 얼마 이상 쓰면 안되겠구나 이런게 머리로 느낍니다. 특히 애까지 생기면 뭐..
혼자 살던때 소득이 좀 있으면 여유롭죠.. 당연히 둘, 세명이 산다고 하면 아끼고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소득이 엄청나거나 금수저라면 다르지만 서민들 생활은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누가 용돈을 받고 말고는 부차적인 문제인거 같아요.
경제관리(주체,용돈 등), 자녀계획, 가사분담계획 등등
부부인데 싶지만 모두다 사전 합의해야 추후 문제가 없음.
용돈받아쓰기 vs 저축안하기로 프레임을 잡고 있거든요.
좀만 생각해보면 남자가 돈관리하면서 얼마든지 저축 가능한건데 말이죠.
남자가 용돈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대외적으로 돈쓸일이 많으니 어떻게든 아껴보자는 합의일텐데
보통은 결혼하면서 집때문에 대출을 받죠... 남녀 두 사람이 대출없이 살다가 결혼하면서 대출이라는 짐을 지게 됩니다. 그 빚이 1억? 2억? 3억?... 어쨌든 결혼하면 두사람이 집, (아이를 낳는다면) 향후 교육비, 두 사람의 노후 등을 자꾸 생각하게 되니깐 기본적으로는 돈을 아끼자는 합의에 이르게 됩니다요.
요점은 남자가 용돈을 받고 통제 당하느냐는 아니고, 걍 두 사람 월수입과 지출(생활비 + 어마어마한 대출금)을 생각하다 보면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공감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대출없이 집이 있고, 아이 키울 생각이 없고, 월 수입이 꽤 든든하다면 그때는 좀 얘기가 달라지겠죠.
결론은 서로 자기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합의보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29살이시니... 취업하셨으면 회사 열심히 당기시고, 괜찮은 이성 있으시면 그냥 아름다운 사랑하시고, 결혼 이후의 일은 결혼 이후에 생각하심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비자금도 꽤 있고, 제가 관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제가 용돈 받아 생활 했으면 제가 주식투자로 많이 날리진 않았을테죠... ㅠㅠ
전 월 2천 정도 버는데 그냥 매달 와이프한테 500만원 주고 이걸로 집에서 밥먹고 관리비내고 애들 교육시키고 합니다. 외식이나 가전 가구 구매 등 큼직한건 제가 내고요.
특히나 인터넷상에서 결혼 생활은 8할이상은 하지말아야 할것이니 더 부정적(남초는 남자에게 악몽 여초는 여자에게 악몽..) 으로 묘사되니 좀 극단적이죠
제경우 결혼 6년차 맞벌이 5살 유딩 이렇게 세식구인데
아직 통장을 합치지지도 않았고 딱히 적금등은 안들고
걍써요 둘다 결혼전에 질러볼거 다질러보고 해서 과소비도 딱히 없고 공과금 대출원리금등은 제가 내고
가끔씩 와이프가 월급모은거 대출 갚으라고 주고
저도 통장에 잔액이 천만원정도 되면 중도상환우로 넣고 저흰 대출 갚는게 적금이라 생각해서요..
완전 소비지향적이지만 않으면 결혼하면 돈이 모이긴합니다 신기하게 ㅋ
저는 제가 씀씀이가 크고 와이프가 아끼는 편이라
용돈 받아 쓰는 중입니다.
와이프 용돈주는데 한달에 250줍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하고 다니는게 구차해 보이면 사람 대우 안하는데... 하두 쭈그리라 기죽지 말라고 돈 다 쓰라고 해도... 돈쓸줄 몰라서... 그리고 돈 더 많이 쓰는 아줌마들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것 때문에 다 저금했더라구요;;;
다만.. 10만원 이상의 지출은 상호 동의하에 지출하기로 합니다.
전 특이하게도, 와이프가 돈관리를 귀찮아해서 어쩔수 없이, 자금권한을 가지고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잇힝~ 좋아요.... 너무
저희는 각자 번 돈은 각자 쓰는게 기본입니다. 큰 지출은 같이 상의해서 계획하고요. 저축도 같이 상의해서 합니다.
저희는 배우자의 월 수입을 대략적으로는 알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해요. 거기서 나오는 여유거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대에 따라서, 나라에 따라서, 처해진 조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저희집은 와이프가 했는데, 요근래 집산다고 대출내고 좀 복잡해 지니깐 제가 대신 하고 있습니다.
귀찮아서 얼릉 넘기고 편하게 용돈받고 살고 싶습니다.
자동이체(적금), 예금 등 관리하고, 용돈 및 기타 비용은 이체해서 둘다 용돈으로 생활합니다.
비정기적 보고로 현재 자산현황 브리핑합니다.
결론은 저도 관리만하고 실제 용돈 받아서 생활합니다.
둘다 각자벌고 각자 씁니다.
몇달에 한번씩 월급통장에 돈이 어느정도 모이게 되면
그때 모아서 한번에 예금으로 밀어넣어서 통장비우고 그러고 있네요.
어 뭐 그래도 뭐 사는거 겁나 싫어해서...몰래몰래삽니다 ㅋㅋ
가계부 쓰고 카드 사용 한쪽으로 몰아서 공제 최대한 받고 이런건 제도를 잘 아는 사람이 하면 됩니다.
목표가 있어서 돈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 글쓴분 말고도 미래의 배우자도 같이 지출을 통제해야 할 것이고요.
이왕 경영전공이라고 하시니 가계부는 복식부기로 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쓸만한게 하나밖에 없긴 한데 -_-; 어쨌든 복식으로 쓰면 분석도 편리하고 이미 잘 알고계실 복식부기의 장점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쓸때는 힘들죠...
http://blog.daishin.com/221230328939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경제권을 가진다 해도 부부 각자의 개별용돈은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부부가 상의해 용돈 수준을 정하되, 사용처에 대해서는 일절 간섭하지 않는 것이죠. 심리적 여유와 최소한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출처] 맞벌이 부부, 경제권은 누가 가져야 할까?|작성자 대신증권
참고하세요!
단지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벌이인데 소득이 너무 적다, 그럼 고려해봐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너무 소득이 적으면 방법이없죠...
요즘에도 처한테 용돈받고 다니는 젊은 부부가 있긴 하겠지요
아니 꽤 많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제 주변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용돈 후레임이 꽤 진부한 부분이라 봅니다만 자기들 행복한대로 사는게 맞는 거긴 하지요.
왜 내가 버는 돈을 배우자에게 다 주고 내가 거기서 용돈을 받고 사나요? 은행이랑 결혼한것도 아니고...
이런건 당연히 케바케 아닐까요? 많은 경우 여자가 돈 관리를 더 잘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제 경우는 (결혼 21년차) 아내에게 생활비 주고 제가 버는 돈은 제가 관리하지만, 아내가 알려달라면 숨기는 것 없이 말해줍니다.
그리고 큰 돈이 움직이는 경우 (부동산, 주식, 펀드, 자동차 등) 에는 당연히 부부가 상의했고 대부분은 아내 결정에 따랐습니다. 저보다 아내가 주변을 보는 눈이 좋고 결과도 대부분 만족해요.
결혼은 같이 미래에 투자하는 개념이라서요.
저희집도 처음에는 제가 하다가 지금은 와이프가 합니다~
잘하는쪽에서 하면 되요
모든집들이 다 방식이 있고 다 달라요
정해진 것은 없으니 너무 강박되지 마세요~
저는 집사람한테 제 명의의 카드(살림+사고픈거)와 용돈(현금 따로 입금) 줍니다.
카드쓴걸로는 뭐라 안합니다. 왜 안하냐? 제가 쓴걸로 뭐라하지 말라는 암묵적 지시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어차피 제 카드사용내역을 볼수가 없기 때문에 뭐라 할수도 없긴하죠)
미혼-월급 다뺏기고 용돈만 받는건가요??
기혼-월급중에 용돈 받고 나머지는 계획하에 지출(자동이체,적금 등)하는 데 이를 단순히 아내가 대리한다고 생각
내 돈을 뺏긴다고 상각하면 결혼을 하지 말아야죠
결혼할때 세운 정해놓은대로 계획대로 지출해야죠. 내돈이니까 내 마음대로라면 결혼못 할 듯
관리하는걸 배워서 직접하면 되지요.
그걸 타이트하게 하면서 살아가면 용돈 받고 빡빡하게 산다는 거고.
그걸 느슨하게 하면 그냥 어느 정도 자유가 있는거죠.
각 집의 수입과 지출 환경, 목표하는 자산 정도에 따라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등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물론 자산이 적을수록 용돈으로 갈 확률이 높아지죠. 저축을 해야하니까요
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걍 공용통장에 일정금액 넣고 나머진 맘대로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야 뺏긴다 이런 표현을 쓰고, 남편은 뺏기고 아내는 펑펑쓴다 막 이런 극단적 예가 올라오는데
실제로는 부부 둘다 돈을 못쓰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얼마전 논란이 된 글도 글 보면 남편은 15만원이지만 아내는 그조차도 못쓰는 상황에 가까웠구요. 안타깝죠..
저보다 남편이 돈관리 더 잘하는거 같아서요...
둘이 합의 하에 맞는 방법으로 하는 게 맞는 거겠죠.
각자 뚜렷한 벌이가 있다면 용도 정해 따로따로 알아서 관리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그것조차도 쉽지ㅜ않은경우가 생기니 문제인거 같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