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나라 예산이 그정도 있을까 싶기도한데..
뭐 사실 군대에서 예산 낭비 혹은 슈킹슈킹하는것만 잘 막아도, 또 국방비 예산이 엄청 세이브 될 수도 있겠죠 ㅎㅎ)
180정도로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겠구요.
대신 군대에 다녀오면 취직에 가산점이 있어야겠죠 ㅎㅎ
다른 나라들도 다 있구요.
미군이 스타팅 연봉이 2천만원이 안되네요.
캐나다 군대는 2600만원정도구요.
제 주변인 애들 중에서도 취직이 잘 안되서 군대 가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어쨋든 제대후에는 취직에 진짜 도움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모병제가 되면 스타팅 연봉은 적더라도, 나중을 위한 뭔가 혜택을 제대로 줘야겠죠.
그리고 이제 뭐 여자는 군대 못가는데 (사실 지금도 갈 수 있지만) 뭐 군가산점 어쩌고 저쩌고 빼애애액하는 일도 없어지겠죠.
모병제가 되면 꼬우면 지원하면 되니까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야 존중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징병으로 원치 않음에도 끌려간 사람들에게 보상이 더 커야 하지 않나요?
둘이 융화를 시키려면 뽑기제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병제에서 주는 월급이나 헤택을 뽑기로 간 사람들에게 주고, 모병제를 지원 한 사람들도 같이 지원을 받아서, 점점 뽑기제에 온 사람들의 수를 줄여나가는게 징병제에 다녀온 사람들의 불만을 점차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병제라고 징병제보다 보상이 적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쉽지 않은 문제....
일이 쉽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공무원으로 고용 보장 안되면 아무도 안할거에요
무려 야간/휴일당직과 위수지역 등 기본권 제한까지 있는걸요
2020 최저임금: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79만 5310원
2019 최저임금은 174만 5150원.
미국처럼 상병부터 부사관 대우
여성계의 반대가 심해서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는 의무인데 의무를 수행했다고 가산점을 주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죠.
모병제 한다면
돈도 주고 경력도 인정해준다고 더 반대하겠죠.
그리고 기업들도 임금이나 다른 부담이 늘어날텐데
찬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도 최저시급으로 보면 군인 월급은 택도 없어요.
근데 캐나다에는 왜 군대를 지원하는 애들이 있을까요? 지금은 못벌지만 몇년 군대 있다오면 그만큼의 나중의 혜택이 있으니까, 지금 취직이 제대로 안되니까 군대라도 가자라는 마음으로 가는 편입니다. 말뚝박는 애들 거의 없어요 ㅎㅎ
윗분들처럼 최저시급 신경 쓰는 사람들은 지원안하겠죠. 대신에 미국 캐나다처럼 제대로 나중을 위해서 혜택을 준다면 저는 많이들 지원할꺼라 봅니다.
그거야 수당이 빠진 금액이어서 낮아 보이는거구요
군인 특성상 수당이 많아요
그리고 캐나다 군인 연봉 쎈데요
http://catalk.kr/information/canadian-armed-forces.html
Starts at about $30,000 a year and increases to more than $55,000, depending on rank and occupation.
수당 포함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초봉이 3만 달러인데요
캐나다 최저 시급이 저거 보다 높다 라고 하시는거에요??
대신 다들 가는 이유가 나중의 커리어를 위해 혹은 나중에 말뚝 제대로 박으면 돈이 오를 기회도 있고, 나중 연금도 생각하구요.
최저 임금 안된다하셨잖아요
저게 수당 빼고 임금이면 수당 더하면 절대 부족한 금액 아닌거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저글 2014년 얘기네요
지금은 더 올랐겠죠
지금 솔직히 캐나다 달러가 저점에 있는데, 그렇게 쳐도 시급이 13000원정도입니다.
캐나다 군대가 누구나 갈 수 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꽤 시험도 빡세요. 제 친구도 1번 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체력시험도 매번 빡세게 보구요 여자남자 가리지 않구요.
최저 시급은 저도 8시간 코너스토어로 해보니까 연봉 600만원정도 차이나네요.
2014년 3만불이구요
시급은 지금 시점계산하시고 연봉 긁어 오시는건 예전걸 긁어 오시면 어떡해요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의 예산도 있고, 차라리 사람을 어느정도 모으려면, 연봉 300으론 많이 모으지도 못할 것이고, 180정도로 맞춰서 나중의 커리어에 대한 헤택을 주는게 훨씬 나라로서나 개개인으로서나 더 좋은 길일 것이다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ㅎㅎ
코왈척씨는 “직업군인을 위한 직군 또한 기술, 보건, 항공, 선박, 요리 등 매우 다양해 자신의 상황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급여는 이병의 경우 초봉 월 3천~4천 달러, 하사는 5천 달러 이상이다. 자세한 급여와 복지 내용은 (www.forces.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07770
님 전제인 다른 나라 모병제도 월급 적다란게 조금 잘못된거 같은데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저 사람들은 자기의 본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한국처럼 2년 날리고 빠지는 사람들이 아니구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300만원을 못받는 상태이기도한데 과연 정부가 어떤 돈이 있어서 모병제를 300만원을 할 수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또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건, 스타팅 돈은 적지만, 그만큼의 그 이후의 혜택이 좋다면 분명히 지원을 많이 할거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미군이나 캐나다군이나 상당히 취직이 안되서 가는 경우도 많고, 그 이후의 커리어를 위해서 군대에 다녀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항상 특히 미군은 자기들이 강조하는게, 그 이후의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라는걸 강조해서 애들 끌어모으려고 하고 있구요.
그 강조하던 부분이 깨졌다는 얘기 계속 드리는거에요
군인 특성상 수당 자체가 많아요 당장 눈에 보이는 월급 기준으로 많네 적네 해봤자 아무 소용 없는거 붙들고
당장 받는게 적다고 여기 적은데도 잘 하잖아라는 식으로 말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심지어 눈에 보이는 월급자체가 적지도 않구요
그리고 그 뒤 장기 근무까지 바라보는 것과 단기 만 보고 하는거하고 상황 자체가 다르구요
캐나다 군대는 2600만원정도구요.
<<<<<<<<<<<<<< 다른 걸 차치하고, 다른 나라 군인은 우리나라처럼 군바리 취급 안 받아요
대우 이전의 인식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저도 원론적으로는 모병제에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미디어를 사용해서 그만큼 군인들이 고마운 존재라는걸 사람들의 마음속에 박아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의 군인에 대한 존중도 미디어의 힘도 강하다고 봐요.
동감합니다.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면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갈 길이 멀죠. ( 그렇다고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만 )
제가 원론적으로는 모병제를 찬성하지만, 회의적으로 보는 이유가
" 현재의 인식과 상황에서 가능한 대우로는 최소 필요충족 인원을 맞추는게 가능한가? "
라는 질문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로 귀결되더라구요.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미 다녀왔습니다만
지금 징집되어 있는 젊은 친구들과 곧 징집당할 친구들에게 하루 빨리 해결책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300이상 이야기들 하시는데 병사가 하사보다 많이 받게 되지 않을까요 300넘어가면
그건 좀 조정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9급 공무원과 동급으로 취급할 수는 없으니까요...